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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륵교향악단 104회 정기연주회, 안용구교수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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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1-18 13:45 조회11,5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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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륵심포니 104회공연실황- 메네스음대 김진교수와 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 단원  애나마리 안 이 모차르트의 신포이아콘체르탄테를 연주하고 환호하는 청중에게 화답하고 있는 모습. 
[뉴욕=민족통신 종합]우륵교향악단 104회 정기연주회와 안용구교수를 추모하는 음악회를 겸한 공연이 뉴욕시내 커프만센타의 머킨컨써트홀에서16일 오후8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우륵교향악단 104회 정기연주회, 안용구교수 추모
 
[뉴욕=민족통신 종합]우륵교향악단 104회 정기연주회와 안용구교수를 추모하는 음악회를 겸한 공연이 뉴욕시내 커프만센타의 머킨컨써트홀에서16일 오후8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음악공연장에는 고인의 유가족과 유엔주재 주요나라 외교관들, 동포 음악애호가들 그리고 타민족 형제들이 참석하여 연주장을 가득 채웠다.
민족통신 기자는 이번 공연을 기획하고 준비한 리준무 우륵교향악단 지휘자와 가진 전화 인터뷰를 갖고 그의 소감에 대해 질문했다. 그는 이에 대해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 연주된 곡목들은 평소에 안교수님이 좋아하시던 곡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짰다고 하면서 이 공연을 통하여 음악의 대원로인 안용구선생에 대하여 다시 한번 깊은 감회를 갖게 되었다고 답변했다.  
처음 연주곡은 1882 1월 모스크바에서 초연하여 대 호평을 받았던 차이코프스키의 현악합주 세레나데였다. 우륵교향악단은 풍부한 음량과 서정적인 표현으로 호소력 있는 연주를 하여 관중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동아콩쿨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최신자씨는 유연하고 풍부한 발성으로 호소력 있게<그리운 금강산>과 이북노래<나는 알았네>를 불러 뜨거운 박수로 환호하는 청중에게 앙코르까지 선사하였다. 특별히 이북노래 <나는 알았네>의 작곡가 라국은 전쟁시기 월북한 안교수의 서울음대 동창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었다.
북녘의 노래 <준마처녀>도 관중들의 호감을 받았다. 근로자들의 낙관적이고 밝은 근로정신이 넘쳐나는 최정인작곡 현악합주 <준마처녀>의 경쾌한 연주에 청중들은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어 메네스음대 김진교수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단원이고 안용구교수의 영애 애나마리 안이 출연하여 모차르트의 신포니아콘체르탄테를 원숙한 기량과 곡 해석으로 수준 높은 연주를 관중들에게 선사해 주었다.
공연이 끝나고 참석자들의 반응은 좋았다. “참으로 인상 깊은 공연이었다고 평가한다. 관중들은 마지막 공연을 감상한 이후 뜨거운 박수와 환호소리로 이날의 공연이 훌륭했다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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