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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순선교사(?)의 한심한 6.25 안보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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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6-27 03:30 조회17,591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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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필립 통신원]매년 6.25계절이 오면 동포보수언론들은 반공, 반북 여론에 열을 올린다. 올해에는 정도가 더욱 심한 같다. 일간 신문에 대문짝만한 광고가 실렸다. 안보세미나라고 하는 제목부터가 극우들의 반북놀음이라는 느낌을 준다. 도대체 이들이 무슨 내용을 선전하는가가 궁금하여 뒤켠에 앉아 구경해 보았다. 아닌게 다를까 반공반북 일색이었고, 6.25전쟁을 왜곡하는 극우보수들의 모임이었다.
 
박남순선교사(?) 한심한  6.25 안보강연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필립 통신원]매년 6.25계절이 오면 동포보수언론들은 반공, 반북 여론에 열을 올린다. 올해에는 정도가 더욱 심한 같다.
일간 신문에 대문짝만한 광고가 실렸다. 안보세미나라고 하는 제목부터가 극우들의 반북놀음이라는 느낌을 준다. 도대체 이들이 무슨 내용을 선전하는가가 궁금하여 뒤켠에 앉아 구경해 보았다. 아닌게 다를까 반공반북 일색이었고, 6.25전쟁을 왜곡하는 극우보수들의 모임이었다.
흥미있는 모습들도 보였다. 오래전부터 한국교회로부터 이단종교로 판정을 받은 서울 평강제일교회 박윤식 원로목사가1 근현대사 안보세미나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지난 6 24() 저녁 6 30 부터 L.A 한인타운내 중앙일보 사옥 옆에 있는한국정부가 운영하는  한국교육원 1 강당에서 버젓히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주강사로 나선 박남순 선교사라는 인물이 강연에 나왔다. 내용 전체는 박윤식목사가 근현대사연구 시리즈(?) 서적(1: 구한말-일제강점기, 2: 1948, 제주 4.3사건, 3: 여수14연대 반란-여수순천사건, 4: 잊을수 없는 6.25전쟁)에서 발췌해서 요약한 내용들이었다. 게다가 강사로 나선 박남순의 타이틀이 선교사(?)라고 소개되었다. 책의 원고를 직접 정리하고 편집하여 출판 실무를 담당했던 휘성출판사의 현직 편집실장이 바로 박남순으로 알려져 있다.
  “6.25전쟁이 주는 교훈이라는 제목(부제: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강연을 통해서 그녀는 저자에 대한 아부성 발언에 급급했다.  시종일관 친미사대주의 내용 일색이었다. 역사를  왜곡한   선전이기도 했다. 강연이 시작되기   환영사 순서를 통해서 무대에 나온 필자, 박윤식은   예상했던대로 기존의 반통일 세력적인 구태의연한 시각을 벗어버리지 못한 관점에서 집필한 자신의 저서들이 출판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자화자찬하기에 바빴다.
전체적인 강연내용은 저서의 시리즈중에서 제주4.3사건과 여순반란사건에 집중되었으며 파워포인트를 통해서 책의 내용을 조목조목 강의식으로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특히 강사는 큰소리로  6.25전쟁을 말하면서  수십년 울려 먹은 남침설을 도표까지  그려가며 변론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이승만대통령과 미국은 공산주의자들을 막아내고 한국의 공산화를 막은 정의의 수호자이며 대한민국의 은인으로  추켜세웠다. 다시 말하면 미군이 점령군이 아니라 천사로 둔갑시키기에 여념이 없었다.
강연을 마치고 행사 말미에는 로스엔젤레스 지역에서는 반북반공 극우진영의 대표적인 인물 김봉건이 군복을 입고 나타나, 그것도  중장(3 Star)계급장이 달린 현역 장성군복을 입고 나와서 정체를 없는 미국 **사령관이라는 직책으로  무대에 출연하여  늘푸른동산교회 담임목사인 김정산과 함께 박윤식목사와 박남순선교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는 순서도 있었다.
김봉건의  옆에는 역시 군종장교 출신의 미주한인교계의 보수 극우 기독교 대표인 최학량목사가 그림자처럼 그를 동행했다. 교계에서는 이단종파로 지목하는 인물들이 이날 모임에 주역들처럼 동분서주하는 모습도 보였다.
사대주의에 찌들은 강연을 하며 궤변을 늘어놓는데에도 이를 공감하며 맞장구를 치는 일부 청중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심한 생각만 떠올랐다.. 이날 강연장에 앉아 있는 청중들은 대개 토렌스 가디나에 있는늘푸른동산교회(www.evergreenhillchurch.com)” 신자들이라고 한다.
교회는 박윤식목사가 원로목사로 시무하는 평강제일교회측에서 미국에 설립한 해외 지교회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다. 교회가 행사를 주동적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강연 전에는 흥을 돋구기 위해서 금방울자매라는 뚜엣가수가 나와서눈물젖은 두만강 비롯하여 서너곡의 가요를 불렀으며 마지막으로 “6.25 노래제창을 하였다. 특히 6.25노래의 가사중에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원수는 북한 공산집단을 지칭한다며 힘차게 부를 것을 요청하는 모습도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
 저들은 아직도  우리민족이 미국의 지배세력에 의하여 고난받고 고통받아 사실에 대해서는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같은 민족, 부모 형제 끼리 총부리를 겨누며 증오하는 백치같은 짓을 아직도 부끄럽게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것이 가장 안타까운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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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tosseryum님의 댓글

tosseryum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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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el1303님의 댓글

abel1303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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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a님의 댓글

maria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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