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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포 시민단체들, 박근혜정부 총사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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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6-19 05:38 조회2,1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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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미국 동포사회 17개시민단체들의 연합조직인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미주희망연대(의장:장호준 목사)'는 국가정보원의 18대 대선 불법개입 사건과 관련하여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박근혜정부는 총사퇴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성명서는  ▲ 박근혜 정부는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할 것 ▲ 야당은 선거무효를 선언할 것 ▲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발표 등 3개항을 요구하면서 "우리 조국은 5.16 쿠데타와 12.12 군사반란 등 피로 물들여진 정권찬탈의 역사를 겪어 왔으며, 이제 그 연장선상에서 또 다시 국가정보기관을 통한 정권찬탈을 접하게 되었다. 국가의 권력을 찬탈할 목적으로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하여 국민의 선거권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파렴치한 행위에 분노한다"고 규탄하고  "빼앗긴 주권을 되찾고 후세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조국을 만들기 위한 모든 행동에 2백만 미주동포들과 함께 나설 것"을 천명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지난 주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대한민국 헌법과 정통성을 훼손하고도 대통령이 사퇴하지 않는다면 민주주의 정체성이 손상될 수밖에 없으며, 국민들의 저항에 부닥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아고라를 통해 "국정원 게이트, 국정조사 실시해 주세요 !" 라는 1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17일 현재 7만 6천명이 서명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미주희망연대 성명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국가정보원의 18대 대선 불법개입 사건에 대해 박근혜정부는 책임지라!

미국의 11개 주 17개 민주시민단체들의 연대인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미주 희망연대'는 국가의 최고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이 지난 대통령선거에 불법으로 개입했다는 사실을 밝힌 검찰의 발표에 극심한 분노를 금치 못 한다. 

우리 조국은 이미 5.16 쿠데타와 12.12 군사반란 등 피로 물들여진 정권찬탈의 역사를 겪어 왔으며, 이제 그 연장선상에서 또 다시 국가정보기관을 통한 정권찬탈을 접하게 되었다. 

이는 명백히 국가권력에 의한 쿠데타이며, 이에 우리가 분노하지 않는다면, 민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과 조국의 민주화에 헌신했던 민주영령들 앞에 또 다시 죄를 범하는 결과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미주 희망연대'는, 국가의 권력을 찬탈할 목적으로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하여 국민의 선거권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파렴치한 행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1. 박근혜정부는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자행된 국가정보원의 불법 선거개입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라.
2.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은, 국가정보원의 불법 선거개입 사건이 정권찬탈을 목적으로 한 국가기관의 조직적인 쿠데타임을 직시하고 선거무효를 선언하라.
3. 검찰은 이제라도 권력의 시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이번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고 그 배후를 명명백백히 국민 앞에 밝혀라.

이상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우리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미주 희망연대'는, 빼앗긴 주권을 되찾고 후세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조국을 만들기 위한 모든 행동에 이백만 미주 동포들과 함께 나설 것이다.
 
 


2013년 6월 16일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미주 희망연대 (의장 장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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