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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10.4 거국내각으로 난국 풀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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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6-06 15:14 조회2,1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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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10.4 거국내각으로 난국 풀어야 한다
“제정당사회단체, 박근혜 정부에 6.15공동선언 완수할 거국내각 요구해야”
▲ 6.15 10.4 국민연대가 5일 오후 2시 서울 사람일보에서 6.15공동선언 13돌을 기념하는 공동대표모임을 열고 있다.     © 박창덕 기자

“제정당사회단체는 박근혜 정부에 6.15 10.4선언을 이행할 거국내각을 요구하고, 박근혜 정부는 이를 받아들여 총체적 국난을 극복해야 한다.”
 
박해전 6.15 10.4 국민연대 상임대표는 5일 오후 2시 서울 <사람일보> 편집국에서 진행된 6.15공동선언 13돌 기념 6.15 10.4 국민연대 공동대표모임에서 기념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가 이명박 정부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고, 한국 정치가 6.15 10.4 선언을 완수하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렇게 요청했다.
 
박 대표는 개성공단사태와 관련해 “박근혜 정부 100일 동안 국민은 핵전쟁의 공포를 겪고 개성공단의 문이 닫히는 참혹하고 절망적인 상황에 빠졌다”며 “박근혜 정부의 출발이 이처럼 이명박 정부의 임기말보다 더 악화된 임기말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온 겨레의 염원을 담은 6.15공동선언을 발표한 때로부터 김대중 국민의 정부에서 노무현 참여정부 5년, 이명박 정부 5년을 거쳐 박근혜 정부 100일이 지나고 있다”며 “6.15 시대 이 13년의 역사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완수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루는 길이 우리의 희망이며 살길이고, 이를 거역하면 절망과 파멸의 나락에 떨어지게 됨을 뼈저리게 일깨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6.15 민족공동행사와 관련해, 박 대표는 “박근혜 정부는 6.15공동선언실천 남북해외위원회의 6.15 13돌 민족공동행사에 대해 불허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당국간 대화 없이는 어떠한 민간대화나 협력사업도 인정할 수 없다는 구시대의 ‘창구단일화’론과 민간배제 입장을 고집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북측은 ‘민족공동행사 등을 통해 혈연의 정이 이어지는 과정이라면 남조선 당국자들이 운운하는 개성공업지구 운영 정상화 문제를 비롯한 문제들도 자연히 풀리게 돼 있다’고 밝혔고, ‘남측 당국자들이 공동통일행사에 참가해도 좋다’는 입장을 내놓았다”며 “통일부는 6.15공동선언을 살리기 위한 6.15 민족공동행사를 보장하고 적극 지원해야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박 대표는 민생 문제 해결과 관련해 “가계부채 ‘시한폭탄’, 청년실업, 물가고 등 막다른 고비를 맞고 있는 민생 경제의 해법은 바로 6.15 10.4 선언에 담겨 있다”며 “서민들의 민생고를 가중시켜온 수출주도형 분단경제의 구조적 모순을 극복하고 내수를 살려 한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길은 6.15 10.4 선언에 명시된 대로 남북의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개발해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남북 공동의 번영을 위한 남북경제공동체를 건설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어 “6.15 10.4 선언에 따라 남북경제공동체가 실현되면 남과 북은 동북아 물류와 관광, 금융의 중추 역할을 맡아 세계 최고의 물류기지, 관광대국으로 뻗어나가고 기업도 10배 100배 발전할 것”이라며 “6.15 10.4 통일조국은 온 국민의 일자리를 보장하며 민생 문제를 전면적으로 해결하고 동북아중심국가로 우뚝 솟아올라 외국 신용평가기관이 예측한 대로 일본 경제를 넘어 세상에서 제일 잘 사는 나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우리 민족은 2000년 6월 15일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으로 지난 한 세기 우리 겨레에게 피눈물 나는 고통을 강요한 식민과 분단을 극복 청산하고 21세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루는 길을 열었다”며 “6.15공동선언 13돌을 맞으며 6.15 10.4 거국내각으로 총체적 난국을 풀어나갈 것을 제정당사회단체에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끝으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완수하여 식민과 분단의 역사를 극복 청산하고 민족자주와 조국통일, 평화번영을 실현하는 것은 헌법적 요구”라며 “우리 민족의 6.15 10.4선언 완수를 향한 전진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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