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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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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2-05 09:03 조회2,1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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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의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5일 담화문을 발표하며 "남조선언론인들은
시대와 민족,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무거운 사명과 책임감을 깊이 명심하고 보수패당의
더러운 정치시녀인 어용매문가들을 신성한 언론인대렬에서 당장 축출하여야 하며 붓대와
마이크, 촬영기로 리명박패당의 온갖 죄행을 만천하에 낱낱이 고발단죄하고 남조선각계층을
정의의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 공화국의 전체 기자, 언론인들은
자주화되고 민주화된 새 세상을 안아오며 6.15통일시대의 흐름을 힘차게 이어나가기 위한
남조선언론인들의 의로운 투쟁이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게 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한다"고
천명했다. 전문을 원문 그대로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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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남조선의 《MBC》방송로조가 리명박패당의 방송장악책동에 항의하여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였다.

이들은 리명박《정권》의 횡포한 언론탄압실상을 폭로하면서 진실을 외면하고 민심을 오도하는 불공정한 방송을 당장 중지하는 한편 언론인의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갈것을 다짐하며 방송사 사장을 비롯한 어용분자들을 몰아내고 공정보도를 실현할 때까지 견결히 싸울 의지를 선언하였다.

남조선 《KBS》, 《YTN》(련합TV뉴스)을 비롯한 언론사의 로조들도 이들의 투쟁에 적극 합세해나서고있다.

남조선의 야당들과 진보언론들, 민주언론시민련합과 전국언론로조를 비롯한 각계는 이번 파업이 지난 4년간 지속되여온 괴뢰보수당국의 방송장악과 어용화책동에 파렬구를 내게 될 력사적인 방송거부투쟁이라고 하면서 적극 지지성원해나서고있다.

《MBC》방송로조의 파업은 언론을 사대매국과 파쑈통치, 반통일과 동족대결에 악용하고있는 역적패당에 대한 남조선언론인들과 광범한 민심의 분노와 항거의 폭발이다.

리명박패당은 집권후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민심과 사회여론을 말살하기 위하여 언론관련법들을 개악하고 극우악질보수분자들을 언론계에 박아넣었으며 언론의 어용화를 반대하는 언론인들을 가차없이 숙청하는 폭거를 감행해왔다.

또한 역적패당은 미국과의 동맹강화와 반공화국대결책동, 미국산미친소고기수입, 룡산철거민학살, 부정부패행위 등 저들의 반민족적, 반인민적, 반민주적죄행에 대해 언론이 제대로 보도할수 없게 자갈을 물리고 반공화국모략선전의 나팔수로 내몰았다.

그리하여 오늘 남조선은 정의와 진리를 주장하는 량심적인 언론이 사멸되고 불의와 매국을 설교하고 외곡과 거짓을 일삼는 어용언론이 판을 치는 민주언론페허지대로 되였다.

파쑈독재의 꼭두각시로, 시녀로 완전히 전락된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극우보수언론들은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 북남공동선언들의 요구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평화번영을 이룩하려는 우리의 원칙적이며 정당한 립장과 성의있는 노력, 내외반통일세력들의 대결과 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우리가 취한 자위적조치들을 악랄하게 모독하다 못해 인간쓰레기들이 날조한 황당무계한 잡소리들을 퍼뜨리며 초보적인 리성과 분별마저 다 버리고 헛나발을 불어대고있다.
특히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으로 몸부림치는 동족의 가슴에 칼질하고 가장 비통한 마음이 어린 추모의 눈물까지 악의에 차서 헐뜯는 보수언론들의 경거망동은 오늘 남조선언론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똑똑히 보여준다.

지금 민심을 완전히 잃고 파멸의 위기에 처한 역적패당은 어용언론들을 총동원하여 무차별적인 여론조작과 외곡보도로 올해 선거들에서 준엄한 심판을 모면하고 어떻게 하나 재집권의 야욕을 실현해보려고 최후발악하고있다.

남조선의 량심적인 언론인들이 괴뢰보수패당의 추악한 하수인으로 전락된 언론의 비참한 현실을 개탄하며 역적패당의 언론어용화, 반동화책동에 반기를 들고 용약 투쟁에 나선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이다.

언론은 정의와 량심, 민심의 대변자이고 진리와 애국의 전파자이며 시대의 선도자이다.
자주통일시대의 언론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광분하는 역적무리에 파멸을 선고하는 철추가 되고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겨레의 자주통일대진군을 더욱 힘차게 추동하는 우렁찬 나팔소리가 되여야 한다.

남조선언론인들은 시대와 민족,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무거운 사명과 책임감을 깊이 명심하고 보수패당의 더러운 정치시녀인 어용매문가들을 신성한 언론인대렬에서 당장 축출하여야 하며 붓대와 마이크, 촬영기로 리명박패당의 온갖 죄행을 만천하에 낱낱이 고발단죄하고 남조선각계층을 정의의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전체 기자, 언론인들은 자주화되고 민주화된 새 세상을 안아오며 6.15통일시대의 흐름을 힘차게 이어나가기 위한 남조선언론인들의 의로운 투쟁이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게 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한다.

주체101(2012)년 2월 5일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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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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