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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힘있게 벌어진 최첨단돌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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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12-09 21:47 조회3,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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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올해에 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인민경제 선행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 최첨단돌파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련하》기계개발자들은 새형의 9축선삭가공중심반을 창안하여 내놓았다.

중량이 40여t이나 되는 이 설비는 100% 조선의 기술로 설계제작한것으로서 자동차, 선박, 우주 및 항공공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들에서 제기되는 첨단급제품생산에서 결정적역할을 하는 고성능형CNC공작기계이다.

이 기계가 개발됨으로써 CNC공작기계기술분야에서 주체과학의 면모를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게 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전력관리운영계통과 초고전력전기로 전극조종계통을 CNC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하여 전력소비정형을 실시간적으로 장악하고 공급계획에 따르는 교차생산조직 등 전력분배를 과학적으로 할수 있게 되였으며 초고전력전기로에서 생산을 늘일수 있는 토대가 확고히 마련되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모든 기존생산공정들에 대한 전면적인 신설사업을 진행하였을뿐아니라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CNC화를 실현함으로써 공장의 면모를 근본적으로 일신시켰다.

조선로동당의 경공업혁명방침을 높이 받들고 국가과학원 콤퓨터과학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량강도 혜산시를 비롯하여 전국의 여러 경공업공장들에 나가 생산공정의 CNC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새 축포기술이 완성되여 당창건 65돐을 맞는 천만군민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것도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리는 과정에 이룩된 자랑스러운 성과이다.

지금 조선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보다 높은 과학의 봉우리를 향하여 뜻깊은 이해의 마지막돌격전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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