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보안과, 통일단체 간부 4명 자택 압수수색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10-18 20:18 조회4,95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경찰이 통일단체인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이하 통일주권연대) 간부들의 집을 압수수색 했다.
19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실천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서울경찰청 보안수사대(보안3과)가 통일주권연대 강진구 조직발전위원장, 최한욱 사무총장, 김자경 조직국장, 송현아 선전국장 등 간부 4명의 집을 압수수색 했다.
이들은 모두 실천연대에서 활동했던 간부들이다. 강 조직발전위원장과 최 사무총장은 지난 2008년 8월 실천연대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집행유예로 출소해 현재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김 조직국장 역시 불구속 상태로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이날 경찰은 이들에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6월 18일에도 경찰은 실천연대 문경환 집행위원장의 집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장명구 기자 jmg@vop.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