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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칼럼] 인간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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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2-08-23 09:37 조회8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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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조선과 뜻이 상통하는 사람들, 인간답게 자주적, 주체적으로 사고할줄 아는 존재, 지능 량심 열정을 가진, 자기반성을 할줄 아는 순결하고 온전한 인간들이 리해할수 있다. 그러므로 조선을 리해하는가의 여부는 그 인간에 대한 종합적이며 정확한 판단을 할수 있는 최고의 기준이 된다."

인간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을까? 있다면 그 인간의 무엇을 보고 판단할 것인가? 통일운동가 김웅진 박사의 글 "인간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 외 근래에 발표한 여러 글들을 함께 싣는다. [민족통신 강산 기자]


글: 김웅진 박사 (통일운동가)


인간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가?


현대사회. 정보력이 엄청나다. 세상을 손바닥보듯 감지한다.


전자화된 정보시대. 산더미같은 자료를 뒤질 필요 없이 0.01초 안에 원하는 정보를 찾아낼수 있고, 지상과 위성의 인공지능 카메라들은 부지런히 얼굴을 인식하고 지구의 사건과 현장을 감시한다. 물류, 사람과 돈의 이동, 경제수치와 통계, 정치군사정보도 소상히 파악된다. 학술정보, 생활정보, 기후, 상식, 지식 .. 다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세상은 조선에 대해서만은 캄캄하다. 아무도 조선을 몰라.


남녘은 물론, 미국도 유럽도 영 모르고, 귀신잡는 CIA 도 조선을 통 몰라.


조선을 적대하는 놈들에게 조선이 적이니까, 놈들은 적정보를 알아야 할게 아닌가?


그런데도 놀랍게도 조선의 현실, 조선의 정치 사회 문화 사상 생활 정서 가치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 군사력에 대해서는 외형적으로 조금 알지만, 그것도 다 알지는 못한다. 정신력, 사상력은 더더구나 모른다. 조선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절대로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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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녘의 "북<한> 전문가"들이야 이만갑, 떼극기 수준의 쓰레기들이니 제껴놓고, 미국의 소위 "<북>전문가"들도, 놀랍게도 천문학적인 예산을 소모하며 온 세상정보를 완전히 장악, 통제하고 귀신도 이잡듯 잡아내며 세상 여론을 자유자재로 조작통제하고 인류를 멋대로 세뇌하는, 천조국의 만능 정보기관도 조선을 전혀 모른다는 얘기.


(조선을 모르니 어찌 조선을 이기랴. 반면 조선은 자신도 알고 적도 아니까 백전백승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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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조선을 오직 껍데기로만 안다. 조선의 생각과 언어와 행동, 조선의 정신과 마음을 리해 못한다. 왜 모를가?



개가 사람을 유심히 쳐다본다. 시각적으로 완벽히, 후각적으로는 인간보다 10만배 예민하게, 그리고 청각적으로도 민감하게, 사람을 본다. 그러면 개가 인간을 리해할가? 왜 인간이 앉아서 책갈피를 넘기고 있는지, 왜 막대기(연필)을 종이에 긁고 있는지, 왜 걸레로 바닥을 닦는지, 손목(시계)을 보고 벽(달력)을 보고 콤퓨터를 켜는지, 손전화기를 충전기에 련결하는지, 손전화기에 대고 말을 하는지, 그게 도대체 무슨 말인지.. 개는 도무지 리해 못한다.


먹을것을 주거나 쓰다듬거나 손짓하거나 때리려하는건 리해하지만, 그 외에 인간의 행동과 말과 생각을, 의도와 희망을, 도무지 리해 못한다. 개는 인간의 외형(1%)만 알지, 내면(99%)을 전혀 알수 없다.



세상좀비들이 조선을 리해하지 못하는 까닭이 이와같다. 조선을 리해하려면 먼저 자신이 속한 세상이 얼마나 추악하고 전도된 세상인가를 깨달아야 한다. 돈, 섹스밖에 모르는 리기주의자들, 량심과 도덕을 랭소하고, 거짓에 찌든 패륜아들, 자신과 조금만 달라도 악마라고 생각하도록 세뇌된 근시안적좀비들이 어찌 조선을 리해하랴.


정보가 없어서 리해를 못하는게 아니다. 정보는 찾으면 있다. 외곡된 정보도 바로잡을수 있다.


조선을 리해하는 사람은 설령 정보가 불충분해도, 조선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해도, 조선을 정말 잘 리해한다. 개나 좀비들은 조선을 아무리 여러번 방문하고 심지여 그곳에서 살아봤다 해도 조선을 리해 못한다.


조선은 조선과 뜻이 상통하는 사람들, 인간답게 자주적, 주체적으로 사고할줄 아는 존재, 지능 량심 열정을 가진, 자기반성을 할줄 아는 순결하고 온전한 인간들이 리해할수 있다.


그러므로 조선을 리해하는가의 여부는 그 인간에 대한 종합적이며 정확한 판단을 할수 있는 최고의 기준이 된다.





중국에 대한 세뇌공작

중국은 2000-2019 기간, 아프리카 17개국에 리자없이 수백억달러에 해당되는 융자를 제공했다.

나토-유럽과 미국은 "중국이 아프리카 나라들에게 빛 올가미를 씌우고 있다"면서 계속 헐뜯었다.

그러나 중국은 최근 아프리카 17개국에 걸친 23 종목의 부채들(2021년 만기)을 전부 탕감해줬다.

무리자, 무조건 탕감 ...

무슨 놈의 빚 올가미?

중국은 앞으로 아프리카 나라들과 교역을 늘리고 12개국에 대해 중국에 대한 수출을 관세 없이 할수있게 허용했다.

미국 외교관들은 아프리카를 부지런히 방문하며 중국과 교역을 단절하라고 종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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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무조건 악의적으로 헐뜯거나, 중국이 미-나토와 다를바 없다는 식의 물귀신작전을 펴는 론리는 설득력이 없다.)

.

(자본-제국주의자들이야 말로 빚올가미로 모든것을 다 뺏고 지배하는 악덕 금융 사채업자들이 아니던가.)






1946년 당시의 북과 남의 현실


어떤 페친이 제공한 력사자료. (아래 사진과 같이 왜구두음법칙 없는 원래 조선글을 사용한 점을 주목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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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조선공산당 서울시위원회

동포들이여! 북조선을 보라!

토지개혁ㆍ로동법령ㆍ남녀동등권법령들은 완전히 실시되었고

日人과 민족반역자의 企業所는 국유화되었으며

공장은 바삐 돌아가고 실업자는 태무하다.

북조선 인민은 세상을 만났다!

그것뿐이냐!

정권은 인민이 차지하여, 민주주의 조국 건설은 씩씩히 자라가고 있다.

이것이 붉은 군대가 도와주는 북조선 해방의 첫돌 맞이다!

.

그러나 동포들이여! 남조선은 어떠냐!

해방의 기쁨은 배고픈 해방으로 인민의 자유는 반동경찰의 총칼로 산산이 부서졌다.

리승만ㆍ김구를 선두로 하는 친일파ㆍ민족반역자들은 미군정 원조하에 인민의 권리를 략탈하였다!

그것뿐이냐! 림시민주정부 수립을 도와주는 쏘미공동위원회를 휴회로 돌리고 말아 또다시 외국 식민지를 만들려 하니

이것이 미군정하에 있는 남조선의 꼬락서니이다!

.

동포들이여! 그러면 남조선은 절망이란 말이냐! 여기에 더 한층 뭉쳐라!

뭉치고 뭉쳐서 완전민주독립을 위하여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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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달라! (남조선의 쌀을 일본으로 보내 쌀부족으로 굶주리게 만든 미군정)

★언론ㆍ집회ㆍ결사의 자유를 달라!

★북조선과 동일한 토지개혁과 로동법령ㆍ남녀동등권법령을 즉시 실시하라!

★민주주의 애국자를 즉시 석방하라!

★테로단을 해산하고 인민학살의 반동경찰을 폐지하라!

★삼상결정을 즉시 실시하라!

★민주주의 민족전선 만세!

★진정한 인민의 당, 애국의 당, 조선공산당 만세!

★근로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싸우는 공산당ㆍ인민당ㆍ신민당 합당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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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둘로 갈라놓고, 남조선을 강점한 맥아더,

남조선인민위원회를 해체해버리고

130만 학살과 테로와 거짓과 퇴페로 탄압, 유린, 세뇌하고,

85% 이상의 남조선동포들이 바라던 그 사회주의 자주국가의 꿈을 짓밟아버리고

77년동안 남녘사람들을 돈과 섹스만 추종하는 무뇌, 좀비,

동족적대 정신분렬증환자들로 만들어버린

극악한 원쑤놈들!

북과 남은 분단되면서 즉시 서로 철저히 이질화되기 시작했다.

1946년에 이미 저토록 북과 남이 달라졌으니,

2022년 현재, 북과 남은 얼마나 서로 달라졌겠는가.

조선은 인류의 모범사회, 조선의 동포들은 세상에서 가장 각성된 인민들로,

남조선은 세상에서 가장 추악한 식민지 좀비들의 소굴로!

원쑤놈들 때문에 하나의 민족이 쪼개져서

서로 이렇게 하늘과 땅차이로 이질화되였다.

.



애국자들은 모두 어디에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가슴을 치며 묻는다.

(남녘 국회에) 왜 180석까지 줬는데, 80%의 지지률을 줬는데, 민쥐당과 소대가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단 말인가 !! 왜 !!

해가 바뀌고 정권도 교체됐는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민쥐당을 답답해 한다.

.

정답을 말해줘야 하겠다.

1945년 무렵, 남조선에는 애국자들, 훌륭한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 많은 애국자들이 77년동안이나 (거의 3대에 걸친) 대학살과 탄압과 고문과 투옥과 공포와 억압과 세뇌와 프로파간다와 우중화, 부패-퇴페화, 유혹과 회유를 거치면서

이제는 멸종의 위기에 놓인 희귀한 사람들이 됐습니다.

그라프에서 처럼 (푸른 선) 남조선에는 그 많던 량심적인물들, 애국자들이 오늘날에 이르러 거의 멸종상태가 됐습니다.

그러니 민쥐당도 애국자나 량심적인 인물들이 아니라, 전부 악질적페들이거나 궁민들을 속여먹는 교활한 기회주의자들인겁니다.

이제 의문이 풀립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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