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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고 노길남 박사 추모 2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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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2-04-29 06:34 조회8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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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고 노길남 박사 추모 2주기에


손세영 (민족통신 고문)




-노박사에게 소식 전합니다-



노길남 박사가 우리 곁을 떠난지 2년이 되었군요.


노박사 추모모임(25)을 저의 집에서 몇분이 모여 노박사와의 지난 이야기(추억)들을 나누는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곳(미국)동부, 중부, 서부지역에서 노박사 추모일 맞아 추모모임 문의들이 있었습니다.


세상은 아직 팬대믹이 계속되어 어수선하고 남한 에서는 정치경험도없는 정권이 들어서게되어 걱정이 태산같습니다.  ‘모르는 상태에서의 다수결 바보들의 행진’이 아니길 바라지요. 

‘민족통신’은 고난과 시련이 계속되나 조국통일위업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매주 산행도 잘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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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노박사는 가끔, 본인의 죽음을 예견하듯, “형님, ‘제가 잘못(사고,사망)되면 ‘민족통신’ 관계 물픔들은 저의집(어느곳) 보관되있으니 꼭 챙겨주세요'라고 해서 ‘무슨 소리야’ ‘가는것은 순서가 없는데' '쓸데없는 소리마’’ 라며 농담같이 한말 엊그제 같은데 노박사가 먼저 우리곁을 떠나 벌써 2년이 되었군요.


참으로 허망하고 기가막힙니다.


삶과 죽음은 인간의 숙명이고 언젠가는 우리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져야하는 운명이며 고통이지만 노박사 떠난후 몰랐던 노박사의 귀중한 존재는 날이갈수록 숨막히게 다가옵니다. 노박사 빈 자리가 이렇게 클수가 없군요.

그 누구도 따를 수없는 해박한 지식 뛰어난 글 솜씨 헌신적 실천 현장 취재 열정과 정의감 그리고 진실성, 그 모습 다시 볼수없어 안타깝습니다.


더욱, 그렇게 어려운(본인)처지에서도 통일(운동권)위해 보험까지 들어놓고 가다니…


가슴이 메어집니다.


노박사는 돈벌고 출세하고 개인의 영달 가족 모두 뒤로하고 오직 분단된 조국이 하나되어 함께살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온갖 시련과 고통 중상과 모략 모두 감내하며 조국통일 위해 평생을 바친 고결한 삶 인간존엄의 그숨결 영원히 우리민족 가슴속에 남아 있을것입니다.


너무도 자랑스런 삶이었읍니다.


노박사는 미주통일운동에대해,

‘해외(미주) 통일운동진영의 지위와 역활은 남과 북 진영의 이해와 교량역활과함께 ‘자기입장과 자세를 정립하고 무엇보다 주체적으로 당당히 나가야한다’고 강조했고 ‘분파 분열 지양하고 단결 단합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강조하였지요. 미주통일운동의 귀감으로 언제나 잊지않고 지납니다.


노박사 떠난후, 유태영박사, 박기식선생, 박문제박사, 그리고 조경미선생 노박사곁으로 갔습니다. 조경미선생 유가족들은 장례식을 통해 조경미선생 생전의 행적(통일운동)을 이해하고 높이 평가하여 큰 보람 느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늘 노박사 추모모임에 현준기 황만길 김중산 이준수 양운석 김백호 손세영이 함께했습니다.


노박사가 남기고 간 조국통일 애국애족의 정신은 큰빛되어 통일의날 향해 우리 모두 함께할 것이며 통일조국 기필코 이루어낼 것입니다.



노박사,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



다음 또 소식 전하기로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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