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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칼럼] 중국 력사드라마 '압록강을 넘어서'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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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1-11-10 16:54 조회9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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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진 칼럼] 중국 력사드라마 '압록강을 넘어서'를 보고





군사지식도 없고 정치도 모르는 양아치 살인마 리승만. 그는 전쟁이 나면 제일 먼저 도망가는 비겁자였는데도 학살광, 전쟁광이였다.

입으로 《북진통일》 나발을 불며 학살과 암살, 정치테로를 일삼으며, 1900번이나 북조선을 무력도발하고 기여코 내전을 일으켰고, 미제는 분별없는 양아치 리승만을 요긴하게 리용하여 조선침략전쟁에 불을 당겼다. 영용한 인민군은 조국해방전쟁에 떨쳐나서서 력사상 전례없는 대승을 하였고, 미제와 18개국 양아치들이 쳐들어왔다.

그러나 과대망상증환자 맥아더의 참패이후, 전황은 미제에게 나날이 불리해졌고, 국제여론과 정치적압력으로 미국은 전쟁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찾기에 부심했다.

그래서 휴전회담을 제의했으나 여전히 북침의 기회를 엿보며 《조선은 휴전후 유엔의 허가 없이 비행장을 건설하면 안된다》는 등 황당한 조항을 내놓기도 하고, 어떤 날에는 담판을 시작한지 25초만에 퇴장하는 등 별별수작을 벌리며 2년도 넘게 담판을 지연시켰다. 질질끌어봐야 아무런 희망이 없자 미제는 마침내 1953년 6월 8일, 마지막 관건이던 포로교환문제에 대해서도 합의를 했다.

그러나 휴전을 결사반대하던 개승만은 민간인복장의 테로분자들을 판문점회담장소 부근의 비무장지대에 자리잡고 있던 중국측대표부에 잠입시켜서 중국인 경비요원들을 타살했다. 중국을 자극하여 중국측이 판을 깨주기를 바랐던것. 그리고 6월 17일 심야에 인민군포로를 방면해버렸다. 이것도 휴전회담을 결렬시키려는 의도였다. 이에 조중측은 물론 미국도 노발대발했다.

6월 21일, 모주석은 지원군에게 리승만괴뢰군에게 심대한 타격을 줄 명령을 하달했고, 지원군 20병단과 9병단 휘하의 여러개 군이 김화지역에서 대치하고 있던 괴뢰군을 진멸하게 된다. 7월 13일 밤, 지원군은 김화지역의 괴뢰군을 멸살하고 단번에 15000명을 소멸시켰다.

그 이후 즉시 7.27 휴전협정이 조인되였다.

.

미국측의 반응이 재미있다.

미군부수뇌: 김화지역에서 중공군이 대규모 공세를 준비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아이젠하워: 그 지역은 누가 수비하고 있소?

미군부수뇌: 남조선군 4개사단과 미군 2개련대가 지키고 있습니다.

아이젠하워: 즉시 미군을 서울로 이동시키고, 상징적으로 1개대대만 남겨두시오. (미국과 남조선은 동맹관계이니 완전히 손빼는게 눈치가 보였던것) 중공군이 리승만 이놈에게 혹독한 레슨을 주게 합시다.

.

중국의 력사드라마 《跨过鸭绿江》을 1편부터 40편까지 다 봤는데, 처음으로 배우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다.

아래는 그 링크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d_o-SI3tKbg&t=76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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