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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승 칼럼] 대북 적대정책 폐기하고 한미동맹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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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0-11-07 07:30 조회1,28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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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미군기지 앞에서 2000년 11월 7일 진행된 범민련 제 30차 반미집회 소식을 비전향장기수 통일운동가 김영승 선생이 페이스북을 통하여 여러 사진들과 함께 알렸다. '대북적대정책 폐기하고 한미동맹 해체하라'고 외친 시위소식을 게재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대북 적대정책 폐기하고 한미동맹 해체하라!


오늘(2020.11/7일) 범민련 제 30차 반미집회는 용산미군기지 앞에서 진행했다.

오늘 반미집회는 사드 정식 및 장기배치라는 미국의 요구 앞에 국민을 짓밟은 문재인정권을 규탄하고 미군장갑차 추돌 사망사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것과 미 아파치헬기 실사격 훈련, 시끄러워 못살겠다. 수성사격장 폐쇄하라는 것이었다.




소위 한미당국은 전국 곳곳에서 외치는 민중의 분노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 지금 문재인 정권은 사드정식배치 수순을 밟고 있다.

한미당국은 연합합동 다목적 실사격장 개발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있다. 주민들의 격렬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차원에서 훈련을 중단할 수 없다고 한다.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미군의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을 재개하려하고 있다.

미국은 방위비분담금 증액, 미국산 무기강매, 주한미군훈련보장 등 강도적 요구를 담은 청구서를 계속해 들이밀고 있으며 한미동맹에 사활을 건 문재인 정권은 굴욕적으로 다 받아드리고 있다.

북의 완전한 비핵화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폐기를 통한 한반도 항구적 평화를 언급하고 있는 것은 싱가포르 조미공동성명을 부정하는 것이다.

조미 싱가포르정상회담에서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중단하기로 약속한 것을 부정하고 한미 합동군사 훈련을 지속적으로 할 것을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미제의 인도 태평양전략에 동참은 전쟁의 참화 속에 스스로 함몰되는 아주 위험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단결된 투쟁으로서 미제의 대북적대시 정책을 폐기시켜야하며,

미국의 반중국 포위 전략에 문재인 정권이 동참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동맹대화 신설논의를 중단케 해야 한다.






오늘 반미 집회에서 마음과 뜻을 하나로 모아 용산에 있는 국방부와 미군기지 앞을 돌면서

한미동맹 해체하라! 주한미군 철수하라! 사대굴종 문재인 정권 규탄한다! 라고 외친 목소리는 용산 미군 기지를 요동치게 하였고, 다음투쟁을 약속하면서 무사히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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