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진 칼럼]

편견과 세뇌로 인한 정신병자들

김웅진 박사

미국의 인종문제, 특히 첨예한 흑백갈등을 절실하게 느끼지 못한다면 미국을 안다고 할수 없다.

흑인들과 백인들 사이의 절대적인 증오. 심각한 문제이다. 오죽하면 "미국이 망한다면 흑백간의 전쟁으로 망할거다"라고 말할가.

수백년간 백인들에게 잔인하게 착취 학대 학살 차별 당했으며 지금도 백인들에게 차별 학대 살해 당하고 있는 흑인들이 어찌 백인들을 미워하지 않을수가 있겠나? 흑인들의 백인증오는 너무나 당연하며 누구나 수긍할수 있다.

그런데 백인들도 흑인들을 미친듯 증오한다는 사실은 상식적으로 도무지 수긍이 가지 않는다. 피해자의 원한과 증오는 당연하지만, 가해자가 피해자를 증오하는것은 정상적인 인간으로서는 리해하기 정말 어렵다. 그렇다면 그것은 극단적인 편견과 세뇌의 결과이며, 악마의 근성이며, 정신병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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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반일감정은 당연하며 정말 쉽게 수긍할수 있다. 침략자 일제의 거대한 죄악과 아직도 진행중인 대조선적대정책을 생각해보면 반일감정이 없을수가 없다.

그런데 어찌해서 일본놈들도 조선에 대해 적대의식을 갖는가? 상식적으로 수긍이 되는가?

이것은 극단적세뇌의 결과이며 악마의 근성이며 정신병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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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반미감정도 당연하며 정말 쉽게 수긍할수가 있다. 130년동안 조선을 괴롭힌 《한일합방》의 원흉, 분단의 원흉, 천만명에 가까운 조선인들 직접 간접으로 학살하고 인종청소한 미제, 조선침략전쟁으로 18개국을 동원해서 쳐들어와 나라를 피바다와 재더미로 만들고, 날조와 조작과 모함과 책임전가와 악마화, 경제봉쇄, 군사위협, 독극물과 세균 테로, 탈북공작, 삐라... 조선을 무너뜨리고 군사기지, 자본시장의 식민지로 만들려고 극악하게 책동하는 미제를 어찌 조선이 증오하지 않을수가 있는가!

그런데 미국놈들의 조선에 대한 적대감정은 도대체 어떻게 설명할수가 있는가? 저희가 공격하고 유린하는 대로 고스란히 당하지 않고 자신을 철저히 방어하는게 그토록 격분케 하는가? 상식적으로 도무지 말이 안된다.

미국놈들의 대조선적대의식도 극단적인 세뇌의 결과이며, 악마의 근성이며, 심각한 정신병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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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ㄱ도 그렇다. 인민군은 죄없는 인민 아무도 죽이지 않았고, 전부 미제침략자와 국군, CIA 와 ㄱㄹ정권이 인민들을 학살했는데, 애꿎은 조선을 적으로 간주한다. 미쳤다. 그것은 극단적세뇌의 결과이며, 악마의 근성이며, 심각한 정신병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