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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통일애국투사가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았다 / 6·15 남북 공동선언에 의거해 송환된 리경구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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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20-06-26 00:50 조회1,1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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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경구선생은 1950년 한국 전쟁이 발발하여 조선인민군이 서울을 점령하자 이를 지지하였으며, 인민군이 후퇴할 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들어갔다. 전쟁 중이던 1952년에 공작원 신분으로 남파되었으나 오래 활동하지 못하고 그해 강원도 원주에서 허리에 관통상을 입고 체포되었다. 무기징역형을 언도받고서 1989년에 풀려날 때까지 약 37년간 수감 생활을 하였다. 수감 기간 중에 전향을 권유 받았으나 거부하였다. 2000년 6·15 남북 공동선언에 의거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송환되었다. 송환 후 평양에 정착하였고 조국통일상을 받았다. 24일 90회 생일을 맞아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생일상을 받았다. 조선중앙통신에 소개된 기사 원문을 소개한다.[미족통신 편집실]



▲2012년도 민족통신 노길남 박사(왼쪽)가 리재룡 선생 자택에서 비전향 장기수 선생들을 만나 취재하였다. 김영달 리경구 리재룡 선생(왼쪽부터부터) ©민족통신


통일애국투사가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았다

(평양 6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아흔번째 생일을 맞이한 통일애국투사 리경구동지에게 24일 은정어린 생일상을 보내주시였다.

충청남도 공주의 소작농가정에서 태여나 망국노의 설음을 체험한 그는 조국해방의 새아침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끝없이 경모하였다.

그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의용군에 입대하여 군공을 세웠으며 적들에게 체포되여 37년간 갖은 악형을 당하면서도 굴함없이 싸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그를 공화국의 품으로 데려오도록 하시고 공화국영웅칭호,조국통일상을 비롯한 높은 국가표창을 수여하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으며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내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그를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 경축행사와 제4차 전국로병대회,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비롯한 중요행사들에 대표로 불러주시였으며 로당익장하도록 생의 활력을 부어주시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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