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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정규직 2800여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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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11-04 22:01 조회2,1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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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부터 단계적 전환…실태조사 용역비 1억원 책정

<##IMAGE##>서울시가 비정규직 노동자 2800여명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차례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내년 예산안에 전면 실태조사 용역 예산 1억원을 반영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4일 “서울시와 산하 기관의 비정규직 근로자 2800여명을 단계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해 전면 실태조사를 위한 용역비를 내년 예산안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비정규직 공무원의 정규직 전환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노동분야 주요 공약이다.

올해 9월 현재 서울시와 산하 기관의 비정규직은 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1500여명,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에스에이치공사 등 출연기관 1200여명 등 2800명가량이다.

신 본부장은 “시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하루 3시간 근무하는 초단시간 근로자를 포함해 여러 직종에서 다양한 근무 형태로 일한다”며 “따라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려면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인력과 그에 따른 예산 규모 등을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내년 2월 조사 용역을 발주해 8월께 결과가 나오면, 정원 규모 등을 검토한 뒤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규직 전환은 정규직과 같은 업무를 하지만 신분이 비정규직인 직원부터 차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꺄악”(트위터 이용자 @photo_jjang) 비명을 지르며 대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트위터 이용자 이용대(@leeyd6047)씨는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한다”며 박원순 시장을 에둘러 칭찬했다. 이씨는 “전국의 시군구청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동지들. 서울시장 잘 뽑으니 한 많은 비정규직 인생 끝났습니다. 이제 알겠습니까. 선거가 얼마나 중요한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시장 처음 본다. 공약을 지키다�..” 같은 반응도 나온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 김순이(@bannenno)씨는 “서울시청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할 걸”이라며 부러워 했다. 치크(@ccychick)는 박 시장이 약속한 공약을 착착 이행하는 모습을 가리킨 듯 “박원순, 무서운 남자다. 후덜덜”이라고 말했다.




윤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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