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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4월 영령 앞에서 "대선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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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2012-04-19 17:30 조회2,0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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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52주년을 맞아 19일 낮 12시 30분 서울 수유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민족민주운동단체 합동
참배식이 열렸다.이날 합동참배식은 지난 11일 총선 패배를 인식한 듯,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올 연말 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목소리로 가득했다".[민족통신 편집실]



[남] 4월 영령 앞에서 "대선승리" 다짐

4.19혁명 52주년, 민족민주운동단체 합동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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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혁명 52주년을 맞아 19일 낮 12시 30분 서울 수유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민족민주운동단체 합동참배식이 열렸다.

이날 합동참배식은 지난 11일 총선 패배를 인식한 듯, 다소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올 연말 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목소리로 가득했다.

조준호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도 총선을 언급,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이루지 못해 죄송하다. 특히, 전통적 노동자 도시지역에서 참패했다. 농민 지지자들도 잃었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조준호 대표는 "나 스스로 오만과 자만이 있었다. 반성한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생각하겠다. 뼈를 깎는 내부혁신을 통해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진보정당으로 거듭나겠다. 대선에서 진보적 정권교체를 이루도록 하겠다. 힘을 내자"고 덧붙였다.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작년 참배식에서 총선승리해서 승전보를 울리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지키지 못했다"며 "52년전 민주주의와 민족자주를 이루지 못해 여전히 힘든 나날을 보내는 것은 바로 분단이라는 현실 때문"이라며 총선 패배의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강실 대표는 "통일없이는 자주가 없고 민주주의가 없다는 생각을 한다"며 "우리 지도자들이 노력하면 달라질 수 있다. 지도자들이 마음을 뭉쳐서 나가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2013년 민족자주역사를 써나가기 위해 보다 힘을 뭉치혐 승리한다"며 "내년에 승전보를 울리고 우리가 뽑은 대통령과 함께 참배식을 하자. 힘을 모아 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다짐은 4.19영령 앞에 드리는 소중한 약속"이라며 연말에서의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김영훈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도 "오늘 우리는 52년전 초개와 같이 일어나 싸운 선배열사를 기리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라 미완의 혁명을 완수하기 위한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모였다"고 말했다.

김영훈 위원장은 "우리는 선배들처럼 피를 통해 민주주의를 쟁취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좀 더 힘을 내서 싸우겠다. 정부를 심판하고 승리의 보고를 올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선언문에서 "4월혁명 정신으로 역사 반역의 시도를 몰아내자"고 주장했다.

이들은 "나라의 운명과 민족의 존망이 백척간두의 갈림길에 접어든 이 절체절명의 난국을 돌파하는데 다시 민중의 힘을 모으고 국민의 동참을 호소하는 피의 절규를 외친다"며 "4월혁명에 도전하는 이승만 독재 망령 되살리기, 박정희 유신 잔재에 빌붙어 권력을 농단하려는 역사 반역의 시도를 국민은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6.15, 10.4선언 즉각 이행, △제주 강정 해군기지 건설 공사 중단, △한미FTA 협정 폐기, △국가보안법 즉각 폐기를 촉구하며, 민간인 불법사찰의 책임을 지고 이명박 대통령이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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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합동참배식에는 시민사회 각계 대표들과 회원들을 비롯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노회찬, 김선동, 이상규, 윤금순, 이석기, 김제남, 박원석, 김재연, 정진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참석, 합동참배를 했다.




조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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