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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동포단체들,사드(THAAD>한국배치 저지촉구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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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6-07-11 02:10 조회5,9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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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 국민들(경상도 칠곡왜관광장)이 7월9일 싸드배치 반대시위하는 모습
한국민중들은 싸드배치 반대투쟁에 들어갔다. 유럽지역 동포단체들(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유럽지역본부)이 긴급한 요청을 담은 성명호소문을 민족통신에 보내왔다. 그 요지는 미국의 사드(THAAD> 한국배치는 조국반도 긴장과 전쟁의 도화선이 될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를 저지파탄시키자!고 호소하면서 (1)민족의 분열과 전쟁의 근원인 주한미군철수, (2)민족의 생명과 평화안전을 위협하는 사드배치 철회, (3)동북아의 신 냉전전쟁의 불 집이 되는 사드배치 철회시키자는 3가지를 촉구하는 투쟁을 벌이자는 성명을 7월10일 발표했다.성명호소문 전문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싸드배치 반대시위01.jpg
[사진]한국 국민들(경상도 칠곡왜관광장)이 7월9일 싸드배치 반대시위하는 모습
 

 


싸드배치 반대시위02.jpg

[사진]한국 국민들(경상도 칠곡왜관광장)이 7월9일 싸드배치 반대시위하는 모습



[성명호소문]


남북해외 온 겨레가 하나로 뭉쳐 전쟁의 도화선


미국의 사드(THAAD>한국배치를 저지, 파탄시키자!


 

침략전쟁으로 얼룩진 20세기를 반성한 세계는21세기를 반전평화자주세기로 정의했음에도 미국과 유럽동맹세력들의 2003년 이라크를 침공한 명분이 거짓말로 드러나 충격을 금치 못한 세계 반전평화진영의 시선은, 부시정권이 공공연하게 이라크 다음 차례로 지목한 북조선에 집중됐다

 

그 때로부터 13년이 지난 북조선은 동방의 무진 막강한 핵 대국, 미사일강국으로 등장해 미국을 추종해온 동맹세력들을 경악과 충격, 공포와 불안에 떨게 하면서 사실상 잠마저 편히 못 자게하고 있다면,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에 넘친 민족적 자존감은 그 어느 해보다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에 대한 통일신심을 넘치게 한다.

 

이러한 민족적 자존감의 열망에 떠받들려 북측에서는 조국해방 71 8.15광복절의 계기로 627일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민족대화합(연석회의)에 대한 공개편지(팩스)를 남측과 해외지역 단체 동포개인들에게 광범하게 보내 정견, 신앙, 주의, 주장을 초월한 열화와 같은 호응에 반해, 권력을 부정으로 찬탈한 것으로 모자라99%주권자들을 ‘개, 돼지’신분제로 하여 1%가 지배해야 한다는 중세기적 망발이 77일 백주 대낮에 터져 나온 그 다음날(78) 미국과 한국이 그동안 수차례 3가지 아니오(요청, 협의, 결정)답변을 뒤집어엎고 토머스 벤달 미8군사령관과 류제승 국방정책실장이 용산 국방부에서 전격적으로 발표한 사드배치 결정 발표는 명명백백히99%나라의 주권자들을 속이고 무시하며 밀실에서 합의해 왔다는 반증이다.

 

당장, 사드배치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주민들은 생명과 안전의 위협 앞에 결사반대해 나서고 있으며, 야당과 민주사회단체들도 반대성명을 발표하고 대, , 소도시 시민들은 ‘사드배치반대1인 시위에 떨쳐나선 가운데 사드 한국배치 발표 30분 만에 중국 외교부가 단호하고 강력한 반대 입장 성명을 내고 베이징 주재 미/한대사를 초치, 중국의 강력한 경고를 전하고 있다.

 

러시아 역시 한국 사드배치를 미//한에 의한 나토와 같이 러시아의 안보를 위협하는 군사적 전초기지로 규정, 극동지역에 미사일 전력 강화 발표로 군사적 대응까지 발표하는 자체가 미국의 대중, 대러 적대정책에 굴복해 동북아 정세를 신 냉전 전쟁구도로 전환시켜 놓은 한국에 대한 강경한 경고는 이제 전쟁의 전초기지로 전변된 사드배치후보지역주민들은 물론, 한국인의 생명과 안전이 현실적 위협이 되고 있다.      

 

2014 6, 커티스 스캐퍼로티 미연합군사령관이 미국의 동북아시아미사일방어체계(MD) 필요성언급자체가 ‘어떠한 제3국도 지향하지 않고, 오직 북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될 것’이란 국방부 발표를 정면으로 부인, 부정하고 있으며 야권, 시민사회단체, 시민들이 끝없이 제기하는 효용성 문제와 치명적인 전자파 피해에 대해서도 단 한 번의 검증도 없이 미국의 말만 철석 같이 믿고, 사드1개 포대에 2조원에 달하는 혈세, 얼마가 소요될지 모르는 운영비 등, 99%의 피와 땀인 2조원 혈세가 벼랑 끝에 내몰려 숨을 헐떡이는 청년들의 삶에 희망을 준다면 얼마나 값지고 보람 있는 일일까?

 

다시 한 번 나라의 운명을 99% 주권자들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1% 민족반역자들이 결정하는 사실을 깨달은 이상, 민족의 운명을 지켜내는 것도99% 주권자들이고, 새로운 역사창조도 99% 주권자인 자신들뿐이 라는 교훈적 사실을 통절하게 절감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조중동을 비롯한 반동보수언론들은 ‘대통령이 불가피성을 설득해야 한다.’며 사드배치를 기정사실화 하는 여론 선동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중/러의 미사일보복공격에 노출된 참혹한 참변은 물론, 이미 현실화 되고 있는 중국의 경제보복의 감당할 수 없는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고스란히 감당, 감내해야 하는 어리석고, 비굴하며, 굴종적인 사대 역사를 민족자주의 새 역사로 바꾸어 그 동안 사대매국정권이 맺은 모든 불평등한 조약, 협정, 합의들을 남북해외 온 겨레가 힘과 지혜를 모아 폐기 처분하는 거족적인 시대적 소명에 한 사람 같이 떨쳐 나서리라는 커다란 기대를 안고 다음과 같이 성명, 호소한다.

 

하나. 민족의 분열과 전쟁의 근원인 미8군 철수시키자!

하나. 민족의 생명과 평화안전을 위협하는 사드배치 철회시키자!

하나. 동북아의 신 냉전, 전쟁의 불 집이 되는 사드배치 철회시키자!

 

2016 710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유럽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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