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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들 평화협정촉구 '뉴욕타임스'에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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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3-16 04:48 조회173,030회 댓글4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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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들이 성금한 모금으로 3월14일자 뉴욕 타임즈에 전면광고를 게재하고 "북-미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재미동포들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드리는 공개편지 형식으로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호소해 미국 시민들 뿐만 아니라 세계 평화애호민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내용을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홈페지가 원문과 번역문을 동시에 게재했다. 이 자료를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

 

미주동포들 뉴욕타임즈 전면광고 게재

 

<북-미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재미동포들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드리는 공개편지>

  

재미동포들이 14일 뉴욕 타임즈에 <북-미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재미동포들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드리는 공개편지>의 제목으로 전면광고를 게재하였다.

 

재미동포들은 이 광고를 통하여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정부의 정책 결정자들과 미국시민들에게 아직도 전쟁상태에 있는 코리아의 평화를 위하여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 것이 양국에 이익이 됨을 알렸다.

 

동포들은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북한과 같이 미국과의 관계가 나쁜 국가들과 대화와 협상을 하겠다고 누차 천명했기 때문에 적극적인 선거운동으로 오바마를 도왔다고 밝히며, 그 후 전략적 인내라는 대북정책으로 무척 실망하였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지금이라도 오바마가 한반도의 전쟁 가능성을 높인 '전략적 인내' 정책을 바꾸고 북미 관계개선을 하여 그의 선거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하였다.

 

광고는 다음과 같은 말로 끝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귀하는 북한이 절실히 요구해온 평화협정 체결과 미-북 관계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70년간 지속된 양국간의 적대를 종식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귀하는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 경제발전과 궁극적인 통일을 이룩하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이에 전문을 게재한다.

 


 

뉴욕 타임즈 전면광고 전문

2015-03-14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공개편지(번역문)=

미국의 대 북한 평화정책: 귀하가 재미 한국인들에게 행한 선거 공약

 

 

오바마 대통령 귀하,

 

귀하가 큐바와의 관계정상화를 하겠다고 한 12월 17일의 돌연한 발표는, 귀하의 제 1차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 정책 변경을 위한 한국계 미국인 정치행동 위원회(KACPAC) 를 조직하여 귀하의 당선을 위해 열심히 일한 많은 우리 한국계 미국인들에게는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그때, 귀하의 대통령 선거를 지지한 주요 원인의 하나가, 귀하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큐바와 북한과 같이 미국과의 관계가 나쁜 국가들과 대화와 협상을 하겠다고 누차 천명했기 때문입니다. 그때 미국내의 많은 진보적 한국계 미국인들은 한반도의 긴장계속과 통일의 기대 감퇴, 그리고 북한의 핵무장은 모두가 부시 행정부의 가혹하고 비현실적인 대북한 정책에 기인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귀하의 선거 공약은 하반도의 밝은 미래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귀하가 대통령에 취임한 후, 귀하의 세계비핵화에 관한 베를린 연설을 듣고, 또 노벨 평화상 수상을 보고 우리 지지자들의 희망과 기대는 고조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우리는 귀하의 소위 ‘전략적 인내’라는 대북한 정책을 보고 계속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정책은 최근에 와서 소위 ‘아시아 재균형 정책’이라는 귀하의 대 중국정책과 결부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귀하의 대북정책에 따라 북한에 대한 제재와 ‘엠바-고’(embargo)가 강화되었고, 북한 영공 가까이의 핵폭격기 비행을 포함한, 북한 근처에서의 위험한 군사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습니다. 북한과의 모든 공식적, 비공식적 접촉 채널은 미국측으로부터 단절되고, 식량을 포함한 인도적 지원도 중단되었습니다.

귀하에 의한 미국정부의 위험한 강경정책에 이어 한국에서도 이명박 보수 정권에 이어 2년전에 박근혜 보수정권이 발족했습니다. 이 두 개의 우익 보수정권의 압력은 우리가 상상조차 해서도 안되는 한반도의 전쟁 가능성을 다시 높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귀하,

 

이전에 귀하의 대통령 선거를 지지했던 우리 진보적 한국계 미국인들은 아직도 귀하가 미국 대통령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장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합니다. 우리는 귀하가 아직도, 한국과 미국, 북한간의의 대화, 협상, 화해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큐바와는 달리, 북한과의 관계개선은 한국계 미국인들과 또 모든 미국인들에게 이익을 가져 올 수 있는 큰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익의 하나는 양국이 한반도 전쟁이후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지 못하고 70년간 계속하여온 적대관계를 종식시키는 것입니다. 미국과 북한간의 평화협정체결과 외교관계 수립은 북한이 군사비를 줄이고, 경제개발에 주력할 수 있게 합니다.

 

우리들 모두는 크린턴 대통령 당시의 1994년에 양국이 제네바에서 체결한 ‘기본합의서’에 의해 이와같은 상호 유익한 목표를 거의 달성할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 정권의 제2인자가 백악관을 방문했고, 미국의 ‘올브라이트’ 국무장관도 평양을 방문했습니다. 우리는 귀하도 이 정도의 외교적 정상화 노력을 다시 한번 하기를 촉구합니다.

 

다음 통계는 북한이 왜 이렇게 어려운 경제상태에 놓여있으며, 북한이 경제를 회복하고, 자원을 국방비로 부터 국민들의 생활 필요에 전용하기 위해서는 외부로 부터의 위협으로부터 해방되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위협의 대부분은 미국으로 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메인’주의 면적과 비슷합니다마는 인구는 남한의 약 반수인 2천 4백만명입니다. 남북한은 동일한 민족입니다. 북한의 국내총생산(GDP)은 330억미불로 추산되며 남한의 30분의 1, 미국 GDP의 3퍼센트에 불과합니다. 북한은 GDP의 30퍼센트를 국방비에 충당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남한의 국방비는 GDP의 약 5퍼센트이지만 이것도 북한 군사비의 4배가 됩니다.

 

더욱이 북한의 병력은 120만명이며(남한은 약 65만), 플루토늄과 우라늄기술의 값비싼 핵무기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기타 핵무기국가들과는 달리, 북한은 그들의 핵기술이 공격용무기가 아닌 ‘억지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북한 지도자들은 그들의 핵전력이, 미국과 같이 그들을 위협하는 나라들이외에는 어떤 나라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누차 선언한바 있습니다.

 

이상 북한에 관한 통계들은, 북한이 왜 이렇게 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으며,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주로 미국이 지난 70년간 실시해온 위협,제재, ‘엠바-고’의 해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자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귀하,

 

북한은 이와같은 정치적, 군사적, 경제적 고립에도 불구하고, 70년동안 국가보전과 사회주의 정치, 경제제도를 지속해 왔습니다. 이것은 많은 동유럽 국가들이 겪은 운명과는 대조적입니다.

 

환언하면, 귀하가 큐바에 관한 최근 연설에서 분명하고 솔직하게 말한 바와같이, 고립과 제재, ‘엠바-고’, 군사적 압력으로는 정권교체를 이룰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큐바와 같이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정책은 바꿔야하는 것입니다. 북한의 이와같은 성공은 군사력만으로 이룬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북한 주민들이 식량부족을 포함한 계속적인 경제곤란과, 외부에서 강요한 고립이 초래한 그들 사회내의 가혹한 현실에 대처하기위해서 필요한, 시민적 자유에 대한 제한을 기꺼이 그리고 결연히 견디고 받아들인 때문이기도 합니다.

 

환언하면 북한이 ‘폐쇄된 나라’라는 우리의 통념과는 반대로, 우리는 북한이 미국에 의해서 외부로부터 닫혀진 나라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아시다 싶히 북한은 유엔 회원국이며 165개국과 정식 외교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북한은 그 동안에도 많은 나라들과 꾸준히 국제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또 이에 추가해서, 북한 사회의 단결에 기여하는 ‘주체’사상이라는 또 하나의 요소가 있습니다. 외부사람들은 이 사상을 권위적이고 독재적인 것으로 종종 오해하기도 합니다마는, 이 주체사상은 북한 사람들이 그것을 통해서 그들의 사회를 단지 하나의 유기적 조직체로 보는 지배적 철학입니다. 그리고 이 유기적 조직체는 국민들이 거의 종교적 열정으로 무조건 존경하는 단일 지도자에 의해 이끌어져야하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소위 인권문제로 그들의 지도자가 비난을 받으면, 그들이 종종 이상할 정도로 격렬이 반발하는 것은 그들의 독특한 정치 이데올로기와 관련해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지난 70년간에 북한정권이 미국의 적대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것은 이 주체사상에도 일부 원인이 있습니다. 큐바정권과 북한 정권은 각각 53년과 70년동안의 미국에 의한 고립에도 붕괴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귀하는 연설에서 큐바정권의 지속성(持續性)을 국교정상화의 이유로 들었습니다마는 왜 북한에 대해서는 동일하게 보지 않습니까? 실제로 ‘전략적 인내’정책은 오직 북한이 국민들의 복지를 희생해가면서 강력한 국방 태세를 유지하는 정당성을 주게 될 뿐일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 귀하,

 

추가로 지적해야 할 중요한 것은, 북한이 그들의 핵무기를 점차 소형화하고 미사일 기술을 발달해가는 이때, 북한을 계속 도발하면, 북한측의 우발적 또는 오산(誤算)에 의한 반응으로 한반도뿐 만 아니라 일본, 오키나와, 괌 그리고 미국 본토까지도 가공할 만 한 대량 살상 사태에 휩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북한이 그들의 국가적 자존심을 손상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또 있습니다. 즉, 인권 침해에 대한 유엔의 비난; 북한 지도자의 암살을 묘사하는 최근의 코메디 영화; 남한내 탈북자들의 풍선에 의한 북한 지도자 비방전단 살포가 있습니다. 이 건들은 귀하가 통제할 수 없겠지만, 미군 통수권자인 귀하는 군사문제, 특히 북한 국경 가까이에서 자주 실시하는 한국과의 합동 군사훈련은 통제할 수 있습니다. 이 군사 훈련은 축소하거나 폐지되어야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 귀하.

 

최근 한국의 박근혜대통령은 한국군에 대한 전시 작전 지휘권을 미국 으로부터 환수 하는 것을 어기고, 이것을 무기한 연장하는 것을 미국측과 합의했습니다. 귀하는 이 합의로 인해 남북한 간에 우발적이건 아니건 간에 전쟁이 발생하면 자동적으로 미군이 개입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바마 대통령 귀하,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귀하는 북한이 절실히 요구해온 평화협정 체결과 미-북 관계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70년간 지속된 양국간의 적대를 종식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귀하는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 경제발전과 궁극적인 통일을 이룩하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An Open Letter to President Obama


Peaceful Policies toward North Korea;

the Campaign Promises You Made to Korean Americans=

  

By Moon J. Pak

 

Dear President Obama, your surprise announcement on December 17 this year pronouncing the normalization of the U.S. relationship with Cuba was not much of a surprise at all to many Korean Americans, who worked hard for your election during your first campaign for the White House by forming a political action committee called “Korean Americans for Change Political Action Committee” (KACPAC).

 

This is because one of their major motivations supporting your candidacy during the time was your repeatedly publicized clear commitment to dialogue and negotiation with countries that are at odds with U.S., namely Cuba and North Korea. Many progressive Korean Americans at that time were of the opinion that, the tensions present in the Korean peninsula during that time, our fading hope for re-unification, and the emergence of a nuclear North, all stemmed from the Bush Administration’s harsh and unrealistic policy toward North Korea. Thus, your election campaign promises spelled hope for the beginning of a bright future in the Korean peninsula. 

 

After your entry to White House, the hopes and expectations of Korean American supporters were heightened when they heard your Berlin Speech on world denuclearization and saw you being awarded the Nobel Peace Prize.

 

However, since then, there have been continuing disappointments as we observed your North Korea policy, called “Strategic Patience” which was recently tied to your so called “Asia Pivot Policy,” which, of course is your U.S.-China policy. 

 

In terms of your policy toward North Korea, sanctions and embargos were tightened; dangerous military maneuvers were held seasonally right at the doorsteps of North Korea, including flights of nuclear bombers near North Korean air space. Almost every channel of contact with North Koreans, official or otherwise, has been closed from our end. Humanitarian aid, including food aid to the North Korean people, has been discontinued.

 

This dangerous hard-line policy observed by our government, led by you, was paralleled by the appearance of a conservative South Korean regime led by Myung-bak Lee, later followed by a second conservative Geun-hye Park two years ago.  The pressure of these two right-wing conservatives has heightened the possibility of war in the peninsula again; a prospect that should not be even imagined.

 

Dear President Obama, the progressive Korean Americans who supported your candidacy in the past, still look upon you as a U.S. president who can play a peacemaker’s role in Korean peninsula and make a difference in the future of Korea.  They still believe that you could carry out initiatives to bring about dialogue, negotiation and reconciliat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our country, United States and North Korea. 

 

Unlike Cuba, the improved relationship with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DPRK or North Korea) has a great potential to benefit Korean Americans and all Americans.  One of the most important benefits would be to end the 70-year old enmity between the two countries, which started with an armistice agreement and no peace treaty after the Korean War.  A peace treaty and diplomatic normalization between the U.S. and the DPRK would allow the DPRK to reduce its defense spending and move on with its economic agenda. 

 

We all recall the fact that, in 1994, the two countries came very close to achieving this mutually-beneficial goal in the form of the “Agreed Framework” signed in Geneva during the last U.S. democratic administration under President Clinton. At that time, North Korea’s number-two man visited the White House and Secretary of State Madeleine Albright visited Pyongyang.  We urge you to act so that this level of diplomatic normalization and civil discourse can be achieved once again.

 

The following statistics on North Korea are provided to show why the country is in such a tight economic bind, and how liberation from external threats, most of them coming from the U.S., is needed in order to restore the economy and shift resources from defense spending to fulfilling human need:

 

DPRK is about the size of the state of Maine, (approximately same size as South Korea), but has 24 million people, about half the population of South Korea, whose people are ethnically identical to the people in the South. The combined total Korean population of 72 million in the peninsula, is about that of Italy. North Korea’s GDP is estimated at $33 billion (about 1/30 of South Korea) and three percent of the U.S. GDP. North Korea spends 30 percent of its GDP on national defense, the highest rate in the world. South Korea spends about five percent of its GDP on national defense, but that amount is four times what North Korea spends.

 

Further, North Korea has 1.2 million men in arms (South Korea, about 650,000) and has acquired an obviously expensive nuclear arms capability based on both  plutonium and uranium technology. However, unlike the U.S. and other nuclear countries, North Korea labels its nuclear technology as a “Force of Deterrence,” not as an offensive weapon system. Its leaders have repeatedly declared that their nuclear force is no threat to any countries except those who threaten them, like us, the United States..

 

These series of statistics on North Korea provides an almost self-explanatory reason why the country is in such a tight economic bind, and why loosening it requires liberation from external threats, sanctions, and embargoes, most of them imposed by the U.S. over the past 70 long years!

 

Dear President Obama, in spite of this political, military and economic isolation, the DPRK has sustained its national integrity, and its model socialist political and economic system has emerged intact, after 70 years. This is in contrast to the fate sustained by many of the eastern European countries.

 

In other words, as you stated in your recent speech about Cuba so clearly and frankly, isolation, sanction, embargo and military pressure failed to achieve regime change. This is the case in North Korea as well as Cuba. Therefore, the policy of “Strategic Patience” toward North Korea needs to change. This success of North Korea is not achieved only through military strength, rather, it depends on the willingness and determination of the North Korean people to bear and accept continued economic hardships, including food shortages, and compromises in civil liberties needed to deal with the harsh realities in their society brought by externally-imposed isolation.

 

In other words, contrary to our common perception that North Korea is a “hermit kingdom,” we need to view North Korea as a country whose door is locked from the outside, by us, the U.S.  As you know, North Korea is a member of the United Nations and maintains full diplomatic relations with its 165 member countries. It has maintained consistent international relationships with many countries over the years.

 

There is an additional factor, the idea of “Juche” ideology, which contributes to the cohesiveness of the North Korean society. This idea is often misunderstood and misjudged by outside observers as being authoritarian and dictatorial. However, it is simply a ruling philosophy through which North Koreans view their society as an organism that needs to be led by a single leadership entity venerated unconditionally by the people with an almost religious fervor. Therefore their often idiosyncratic, often shrill-sounding reactions to criticism of their leadership for so-called human right issues must be understood in the context of their unique political ideology. 

 

Indeed, the “Juche” ideology explains, in part, the survival of the regime for the past 70 years despite the hostility of the U.S. The Cuban regime and the North Korean regime are alike in the respect that neither has collapsed even after 53 years and 70 years, respectively, of isolation by the U.S. You noted the persistence of the Cuban regime in your speech as a reason to normalize diplomatic relations. Why not look at North Korea in the same light?  Indeed, the policy of “Strategic Patience” will only serve as a justification for a North Korea’s continuing a strong defense posture, which is at the expense of its people’s welfare.

 

Dear President Obama, additionally,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continued provocation of the North Korea, could one of these days, engender an accidental or miscalculated reaction by the North Korea, resulting in a horrendous holocaust not only involving the Korean peninsula but also its neighbors, Japan, Okinawa, Guam and even our mainland, as their nuclear weapons system is getting to be miniaturized and delivery technology becomes advanced.

 

There are other matters that North Koreans consider to be insulting to their national pride:  accusations by the U.N. of human rights abuses; the recent comedy film depicting the assassination of their leader; and the launching of balloons by defectors from South Korea toward North Korea filled with malicious and derogatory notes about the North Korean leader. These incidents are beyond your control, however, as the commander in chief, you have control over military matters, particularly the joint military maneuvers between U.S. and South Korea, held so often and so close to their border. These military exercises need to be minimized or eliminated.

 

Dear President Obama, please remember that the Geun-hye Park administration of South Korea recently reneged on transferring and accepting the wartime operational control of its military force from the U.S., meaning that any South-North conflict, accidental or otherwise, will automatically involve the U.S. military, and you as the commander-in-chief of our country.

 

Dear President Obama, as a Nobel Peace Laureate, it behooves you to take steps to make peace, to normalize the relations between the U.S. and North Korea, which the North Korean leadership has repeatedly indicated it desires so ardently. This could end the 70 years of enmity between the two countries. In so doing, you can help to bring about peace, denuclearization, an economic upswing, and eventual re-unification of the two Koreas.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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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대학원생님의 댓글

대학원생 작성일

공개편지중 아래문장이 저에겐 맘에 다가옵니다. 좋은 일 하셨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어요.

Dear President Obama, as a Nobel Peace Laureate, it behooves you to take steps to make peace, to normalize the relations between the U.S. and North Korea, which the North Korean leadership has repeatedly indicated it desires so ardently. This could end the 70 years of enmity between the two countries. In so doing, you can help to bring about peace, denuclearization, an economic upswing, and eventual re-unification of the two Koreas. Thank you.

오바마 대통령 귀하,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귀하는 북한이 절실히 요구해온 평화협정 체결과 미-북 관계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70년간 지속된 양국간의 적대를 종식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귀하는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 경제발전과 궁극적인 통일을 이룩하는 것을 도울 수 있습니다.

대학원생님의 댓글

대학원생 작성일

북한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또하나의 요소가 있음을 이 공개편지에서도 발견합니다.

"""...생략....북한 사회의 단결에 기여하는 ‘주체’사상이라는 또 하나의 요소가 있습니다. 외부사람들은 이 사상을 권위적이고 독재적인 것으로 종종 오해하기도 합니다마는, 이 주체사상은 북한 사람들이 그것을 통해서 그들의 사회를 단지 하나의 유기적 조직체로 보는 지배적 철학입니다. 그리고 이 유기적 조직체는 국민들이 거의 종교적 열정으로 무조건 존경하는 단일 지도자에 의해 이끌어져야하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소위 인권문제로 그들의 지도자가 비난을 받으면, 그들이 종종 이상할 정도로 격렬이 반발하는 것은 그들의 독특한 정치 이데올로기와 관련해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실제로 지난 70년간에 북한정권이 미국의 적대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것은 이 주체사상에도 일부 원인이 있습니다. 큐바정권과 북한 정권은 각각 53년과 70년동안의 미국에 의한 고립에도 붕괴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멍멍이님의 댓글

멍멍이 작성일

북한 지도자들은 그들의 핵전력이, 미국과 같이 그들을 위협하는 나라들이외에는 어떤 나라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누차 선언한바 있습니다.

==>>>

시리아와 이란에 핵 기술을 수출하여 중동 지역의 안정을 깨뜨리고 시리아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북한이 제공한 핵 공장이 박살 났는데 북한 정권의 핵 전력이 어떤 나라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 ??? 지나가는 개가 웃는다

독해력님의 댓글

독해력 작성일

멍멍이/

...미국과 같이 그들을 위협하는 "나라들"...

이스라엘도 "나라들"에 포함된다.

이해하는 수준이 이름 그대로 딱 멍멍이군.

에라이님의 댓글

에라이 작성일

이스라엘이 북한을 위협 했냐 ?

위협했지님의 댓글

위협했지 작성일

에라이/
백령도에서 한 방 얻어맞고 황천 갔던 이스라엘 잠수함.
싸구려 연속극만 침 흘리며 시청 말고 세상 돌아가는 것 좀 알아라.
에라이...

크하하님의 댓글

크하하 작성일

백령도 이스라엘 잠수함 ??? 소설을 써라

꽹과리님의 댓글

꽹과리 작성일

이스라엘거가 아니고 미국거라는데요.
혹실하답니다. ㅎㅎ

ㅊㅊ님의 댓글

ㅊㅊ 작성일

이스라엘이 북한을 위협 했냐 ? 시리아와 이란에 왜 핵을 확산 시키냐 ?

진달래님의 댓글

진달래 작성일

재미동포들이 오바마 미국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내용이 참 좋습니다. 큐바와 미국이 국교정상화로 가기로 한것과
마찬가지로 북조선과 미국이 국교정상화로 간다면 미국도 좋고, 북조선도 좋고 남한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수든 진보든 이 방향으로 가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한반도 핵전쟁을 막는
길이며 남북이 평화통일로 가는 토대이며 북미간에 친선의 계기가 마련되는 겁니다.

ㅊㅌ님의 댓글

ㅊㅌ 작성일

쿠바는 핵이 없다 북한은 핵을 보유 하고 중동 테러 국가에 수출 한다

미국이 뭐가 답답 해서 핵을 포기 하지 않는 북한과 수교에 동의 하냐 ?

북한은 미국과 수교 하기 위해 애걸 복걸 하는 모습이 어린애가 떼를 쓰는 모습이다

오뚜기님의 댓글

오뚜기 작성일

북한 핵갖기 정말 잘했다.
그 덕분에 미국이 리비아, 이라크, 아프간, 시리아어처럼
간섭하지 못해 다행중 다행이다.

남한이 북한에 고마움 표시해야 한다.
그렇지 않았다면 한반도에 수십번 전쟁터가 되어
폐허를 면치 못했을 꺼다.

패스워드님의 댓글

패스워드 작성일

북과 미국이 수교할 수 밖에 없다.
원싱턴 타임스가 북미 물밑접촉이 진행중이라는
이야기도 솔솔 나오고 있다.
미국은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하기에
북의 핵보유국이 된건
한반도 전쟁을 방지하는 대들뽀이다.

주한 미국 대사 마크 리퍼트가 얼굴에 큰 자상(刺傷 : slash)을 입었다. 미국의 한반도 정치 간섭에 반대하는 김기종이라는 과격분자의 소행이었다. 그는 보안요원들에게 제압당하기 전에 "남북한은 통일돼야만 한다"고 외쳤다.
김기종은 한미 연례 군사훈련인 '폴 이글'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리퍼트 대사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 훈련은 지구상 최대의 실전 군사 훈련으로 20만 병력과 항공모함 전단 등이 동원돼 상륙작전 등을 모의 실행한다. 그 범위와 화력의 규모만으로도 이 훈련이 실시될 때면 남북한 간의 긴장은 항상 고조돼 왔다. 남북 간의 대화와 긴장 완화, 통일을 위한 노력을 방해해 왔다.
과거 여러 차례의 폭력 행사로 경찰에도 잘 알려진 김기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퍼트에 접근해 그의 얼굴에 큰 상처를 입힐 수 있었다. 상처는 길고 깊어 80바늘을 꿰매야 했다. 다부진 얼굴에 피를 흘리며 공포에 질린 대사의 모습은 전 세계에 알려졌다.
김기종의 행위는 한국인들에게 커다란 체면의 손상으로 받아들여졌다. 많은 한국인들이 리퍼트 대사에게 사과와 자책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다른 이들은 거리에서 테러를 비난하고 대사의 쾌유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개고기가 상처 회복에 좋다며, 개를 사랑하는 리퍼트에게 개고기를 가져다준 한 시민의 행동은 한미관계의 모순을 절묘하게 드러내 보여주었다. 대책 없는 관용, 쾌유를 바라는 마음과 동시에 스스로도 자각하지 못한 적개심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하긴 한국의 전통 미신은 죽어가는 부모를 살리기 위해 자식의 살점을 베어내 먹여야 한다고 믿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이번 행위가 한미관계를 손상시켰다며 김기종에게 살인미수, 폭행, 그리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까지 씌우려 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또한 북한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김기종은 김정일의 영화비평에 관한 책을 갖고 있으며, 정부의 허가 아래 나무 심기 등을 위해 북한을 7차례 방문한 바 있다.) 만일 집권 당의 의도가 관철된다면 이번 사건은 테러방지법 통과 및 말썽 많은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도입의 빌미가 될 것이다. 테러방지법이 통과된다면 정치적 반대파는 누구나 친북으로 몰려 잡혀갈 수밖에 없으며, 사드 도입은 중국과의 긴장을 격화시킬 것이다.
친절하고 붙임성 있으며, 정보장교에서 외교관으로 변신한 리퍼트가 한반도의 통일에 대해 연사로 나설 예정이었던 조찬 모임에서 드러난 것은 한반도를 둘러싼 격렬한 열정, 그리고 깊은 상처였다.
리퍼트 대사의 명랑한 홍보 캠페인, 즉 한국어로 블로깅과 트위팅을 하며 한복을 입고, 대중 앞에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행위의 밑바닥, 그리고 일견 차분하고 원만해 보이는 한미관계의 밑바닥에는 때로는 격렬하게, 또는 폭발적으로 서로 충돌하는 깊은 조류가 흐르고 있다. 이것들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역사적 트라우마와 분노의 감춰진 격랑과 폭력의 모습을 드러내 보여준다.
역사적 상처들 : 식민지의 소용돌이
한반도의 역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조선은 한때 세계에서 가장 고립된 나라였다. '은둔의 왕국'으로 불렸던 조선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식민주의 세력들과의 교역과 교류를 거부했다. 이들에게는 좋은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외국의 야만인들과 섞여봐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전혀 없다고 믿은 것이다. 조선은 식민주의 세력을 "오로지 물질적 재화만 탐할 뿐, 인간의 도덕이나 품위에는 전혀 무지한 야만적 짐승"이라고 생각했다.
1866년 중무장한 미국 상선 제네럴셔먼호가 대동강을 거슬러 올라와 통상을 강요했을 때(병인양요 : 역자), 500년 전통의 조선 왕조는 고립의 미덕을 사수하며 완강하게 저항했다. 셔먼호는 돌아가라는 조선의 요구를 거부하고, 인질을 잡고 함포 사격을 했다. 그러나 조선군의 공격으로 배는 불타 침몰했으며 승무원들은 살해당했다. 조선을 개국시키려는 미 함포 외교의 1차전은 이렇게 참혹한 실패로 끝났다.
상대방의 '노'(No)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 미국은 1871년 완벽한 해상 침공의 준비를 갖추고 되돌아 왔다(신미양요 : 역자). 5척의 전함과 24척의 보조함, 그리고 650명의 병사를 동원한, 그야말로 '이교도와의 작은 전쟁'을 감행한 것이다. 이번에는 조선이 졌다. 조선의 병사와 백성들은 그들이 가진 모든 것을 동원해 끝까지 저항했지만, 마지막 한 사람까지 미국에 학살당했다. 결국 1882년 상호 존중이라는 감언이설로 포장된 미-조 ‘우호’ 조약이 체결됐다.
당시 미국 측 서명자였던 슈펠트 제독은 기쁨에 겨워 다음과 같이 썼다.
"태평양 저쪽의 미국은 신랑이요, 중국 일본 조선은 신부라...이로써 동양과 서양은 하나가 됐고, 제국의 팽창은 종점에 이르렀으며, 인류의 힘은 절정에 달했다"
슈펠트 제독이 "마침내 신랑이 도착하니...이 결혼을 축하하기 위한 동양의 온갖 보물들이 마련된...신혼잠자리"에 대한 기대로 온몸을 부르르 떠는 한편, 누구도 신랑이나 신부에게 그 '신혼 잠자리'의 실상이 무엇인지를 물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어쨌든 상호 경원 속에 조약은 체결되고 비준됐으며, 짧은 밀월 기간이 지난 후 현실 정치가 상호 존중을 짓밟았다. 그리하여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해 전면적인 유린을 당했다.
혹자는, 역사를 수많은 비밀 금고를 가진 여인에 비유한다. 태평양의 깊은 물은, 그 소용돌이와 와류와 격랑 속에 수많은 기억과 원한을 간직하고 있다. 선량한 미국 대사 마크 리퍼트는 자신도 모르게 이 격렬한 역사의 격랑 속으로 빨려들어 간 것이다.
한반도 정치의 수많은 상처들 : 최근의 상처
한반도의 분단
1945년 8월, 미 육군의 젊은 대령 딘 러스크와 찰스 본스틸이 상부의 명령을 받고 내셔널 지오그래픽 지도와 자(尺)를 가지고 한 방에 들어갔다. 그리고 38선에 선을 그었고(slash) 이에 따라 한반도는 두 동강이 났다. 이로써 1300년 동안 계속됐던 단일 왕조의 영토는 갑작스런 종말을 고했다.
이 분단은 우선 내전을 초래했고, 결국은 1950년의 열전으로 이어졌다. 이후 한반도는 지금까지 분단 상태에 있다. 그러나 이에 앞서, 학자들은 불길한 조짐은 이미 그전부터 나타나고 있었다고 말한다. 미국은 남한에 자리를 잡고서, 잠정적 분단 상태의 해소를 막기 위한 온갖 장벽들을 세웠다. 우선 한반도 전체의 총선거를 가로막았고, 일련의 호전적 지도자들을 옹립하고 지원했으며, 전쟁 이후 미군 철수를 거부했고(중공군은 북한에서 철수했다), (북한의) 불가침조약 요구를 한사코 거부했으며, 마지막으로 한반도를 냉전 구도라는 단단한 사슬에 옭매어 두었다.
잔인한 괴뢰 : 한강의 비시 정권
한반도가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 지배에서 해방됐을 때, 한국인들은 스스로의 정부(self-governance)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 일제에 저항해 독립을 지향했던 수천 개의 인민위원회에 바탕을 둔 조선인민공화국(인공)이 수립됐다. 인민위원회는 그 지향에서 대중적, 민주적, 민족적, 사회주의적이었으며, 이들은 효율적 행정과 함께 (일제가 두고 간) 재산을 재분배하고 공장을 집산화했다. 미 군정은 이러한 상황에 즉각 주목했고, 특히 한반도가 "세계 그 어느 곳보다도 공산주의 출범에 매우 유리한" 인프라와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미군은 인민위원회와 인공을 불법화했고, 그 지도자들을 투옥했다. 나아가 일제의 모든 식민지 통치 기구를 원상 복구했다. 친일파가 복권되고 국방경비대가 수립됐다.
(일제에 협력했던) 경찰, 군, 판사, 검사, 관료들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잔인하고 사악하며 부패한 정부였다. 미군은 또한 대중들의 봉기를 탱크와 총칼로 짓밟았다. 1946년 10월 대구 봉기의 경우 300명이 사망하고 2만 6000명이 부상했으며 1만 5000명이 체포됐다. 또한 (모스크바 삼상회의의) 신탁통치 결정이 요구한 한반도 전체의 선거를 가로막았다. 그 대신, 대중의 거센 반발을 무릅쓰고, 남한만의 단독 선거를 강행해 이승만을 지도자로 앉혔다. 프린스턴대학에 수학한 이승만은 아첨꾼이자 광적인 반공주의자였다. 그는 잔인했으며 (미국 등) 제국주의 열강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각오가 돼 있었다.
이승만은 또 다른 형태의 상처를 낼 작정이었다. 이번에는 문자 그대로 한반도의 땅 위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공산주의자들을 어떻게 다룰지는 내가 잘 알지...불도저로 거대한 구덩이를 파서 여기에 공산주의자들을 쳐넣고 흙으로 덮어버리면 된다. 말 그대로 지하에 있게 되는 거지"
이승만은 자신의 말대로 실행했다. 수만 명의 '공산주의자'들을 이런 방식으로 제거한 것이다. 정체를 밝히면 살려주겠다는 말에 속아, 또는 단순히 할당 인원을 채우기 위해 강제로 서명을 했던 20만 명 이상의 무고한 양민들이 살해당했다. '보도연맹 학살'이다. 1950년 여름의 몇 주 동안 이들은 무참히 살해됐고, 이승만이 얘기했던 거대한 구덩이에 파묻혔다. 미군은 이 학살을 기록했고 도왔다. 이 학살의 범위와 처리 속도, 규모는 현대 역사상 유례가 없는 것이었다. 학살을 주도한 이승만은 20세기 최악의 도살자 중 하나로 기록될 만하다.
그러나 20만이라는 숫자도 6.25전쟁 자체가 초래한 홀로코스트에 비하면 보잘것없는 규모다. 그 잔인했던 동족상잔의 결과, 한국인 5백만이 사망했고(5명 중 한 명꼴), 세 가족 중 한 가족은 이산의 아픔을 겪었으며, 포화로 상처 입은 한반도의 모습은 마치 달 표면과도 같았다. 또한 분단의 상처와 공포는 너무도 커서 아무도 그 당시의 기억을 온전히 떠올리려 하지 않는다.
광주 : 시민들의 신체에 칼집 내기
30년 후, 미국이 지원한 독재와 쿠데타가 다시 한 번 한반도에 피로 물든 선명한 칼집을 낸다. 바로 광주다.
1980년 5월 18일, 미국의 묵인하에 자행된 군사쿠데타에 분노한 수백 명의 광주 시민들이 민주개혁과 계엄령 철폐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이 시위를 진압하기 위해 특전사 군인 3000명이 투입됐다. 특전사 군인들은 마구잡이로 시민들을 곤봉으로 패고, 대검으로 찌르고 베며,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학생들에게는 화염방사기를 발사했고 여인들을 대검으로 벴다. 군인들은 시위대가 곤죽이 되도록(한 기록에 따르면 이들의 모습은 '옷에 싸인 고깃덩어리 같았다'고 한다) 총 맞고 두들겨 맞고 짓밟혔다. 잔인한 학살을 목격하고 겁에 질린 한 여자아이는 부모에게 "'우리 군인'은 언제 오는 거야?"라고 물었다. 여자아이는 (광주 시민을 학살한) 군인들이 한국 군인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다.
학살에 분노한 수십만의 광주 시민들이 공포와 테러를 떨쳐내고 일어섰다. 이들은 민병대를 결성해 군인들에 대적했으며 마침내 5월 21일 군인들을 몰아내고 광주를 해방시켰다. 그러나 기쁨은 잠깐이었다. 신군부는 20사단의 2만 정예 병력과 헬리콥터, 탱크와 장갑차 등을 동원해 광주를 깔아뭉개고 반란을 진압했다. 사태는 진정됐지만, 수천 명이 사망했고 광주 시민들은 평생 테러의 공포를 벗어날 수 없었다.
광주 항쟁 진압에 미국이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진행 중이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한국군의 모든 움직임은 미군의 통제 하에 있다는 사실이다(현재에도 그렇다). '지휘 계통', '작전 통제'와 같은 군사 용어가 의미가 있는 것이라면, 미국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학살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면할 수는 없을 것이다. 광주 항쟁의 결과는 반미 감정의 폭발이었다. 한국 내 미국 시설에 대한 공격, 방화, 점거가 이어졌으며, 1989년에는 미 대사 관저에 대한 전면 자살 공격이 감행됐다.
한국 경제에 칼집 내기 : 국치(國恥)
1997년 남한은 6.25전쟁 이래 최악의 경제위기를 맞았다. 태국에서 시작된 외환위기가 아시아 국가들로 번졌으며, 11월에는 "태풍과도 같은 기세로" 남한을 덮쳐 한국 경제를 사실상 파탄냈다. 한국은 미국과 IMF에 재정 지원을 호소했다. 그때까지 한국은 경제적으로 미국의 극진한 보호를 받았으며, 소련과의 냉전 대결 상황에서 자본주의적 발전의 본보기로 상찬됐다. 따라서 한국은 1980년대의 외채 위기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특별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이제 냉전을 끝났고, 따라서 한국에 대한 특별대우도 끝났다. 남한은 신자유주의적 규율의 엄청난 위력과 잔인함에 온전히 노출된 것이다.
재무장관 로버트 루빈은 래리 서머스를 한국에 파견해 무지막지한 개혁을 강요했다. 한국은 재정 지출 삭감 등 경제 전체를 구조조정 할 수밖에 없었다. 노동은 순종을 강요당했고, 경제 규모는 축소됐으며, 재벌도 분해되고, 정부도 감축됐다. 단 두 달 만에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1만 1000달러에서 6600달러로 줄어들었고, 세계 경제에서의 순위는 11위에서 17위로 주저앉았다. 순식간에 노숙자들이 늘어나고, 매춘과 대출 사기, 일상적 폭력과 자살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수천 명의 어린이들이 절망에 빠진 부모들에 의해 버려졌다(IMF 고아). 미국은 기쁨에 겨워 "월스트리트가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반면 이전에는 특별한 정치적 성향이 없었던 일반 한국인들은, 이 급격한 운명의 반전에 분노한 나머지 이 사태를 '국치일'이라고 불렀다. IMF 외환위기가 일본의 조선 병탄에 맞먹을 만큼 수치스러운 일이라는 것이다. 6.25 이후 허리가 부러질 정도의 희생과 노력으로 번영을 이룩했던 한국인들은 5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경제 및 세계 금융 체제에 종속된 자신들의 경제적 위상이 얼마나 취약한가를 깨달았다. 이후 한국인들은 세계 경제를 주목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냉소적이 됐다.
위안부 문제(차가운 위안)
(한반도에 대한) 가장 중대한 칼집 내기-모욕은 한일관계에 대한 최근 웬디 셔먼의 언급이었다. 식민 통치 기간 동안 일제는 약 20만 명의 여성을 성노예('위안부')로 강제 동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여성은 일제의 제국주의 전쟁에 나선 일본군 병사의 성노리개로 희생됐는데, 대다수가 조선 여성이었다(일본은 이외에도 조선인 1백만 명을 강제 노역에 동원했다). 파시스트 성향의 현 아베 정부는 이 역사적 잔혹 행위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이전 정부의 사과마저 부인하고 있다.
국무부 서열 4위의 고위 관료인 셔먼은 이 복잡한 역사 논쟁의 소용돌이에 뛰어들어 한일 양국은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로 전진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과거의 적을 비난함으로써 값싼 박수를 얻으려" 노력하거나 민족주의에 호소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는 한일 관계가 경색된 데(박근혜와 아베는 취임 이후 단 한 번도 정상회담을 갖지 않았다) 대한 짜증에서 나온 발언이었다. 미국은 일본과 한국을 동원해 중국을 봉쇄하려 하는데 경색된 한일관계가 이같은 미국 전략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셔먼의 발언은, 이미 일본의 역사수정주의에 분노했고 역사 문제에 수동적 태도로 일관하는 미국에 당혹감을 느끼고 있던, 한국의 정치 계층으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초래했다. 분노한 시위대가 미 대사관 앞에 모였고 반미, 반일 구호가 난무했다. 셔먼은 경찰의 호위 속에 조용히 스포트라이트를 피해야 했다. 그러나 이러한 모욕이 준 상처는 하얗게 불타오르고 있으며, 역사를 조금이라도 아는 한국인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사실은, 비록 공개적으로 논의되고 있지는 않지만, 위안부 문제는 한국인 매춘부에 대한 미군 병사의 오랜 착취와 모욕을 상징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하여 188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한미관계의 왜곡상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정부 자체가 미군 위안부를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종의 경제 전략으로 활용했으며, 그 과정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학대가 있었던 것이다. 이와 관련해 1992년에 일어난 윤금이 씨 강간살해 사건, 그녀의 죽음은 제국주의적 굴종의 잔혹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녀의 국부에는 코카콜라 병이 꽂혀 있었다. 그녀의 항문에는 우산대가 27센티미터 깊이로 박혀 있었다...그녀의 몸과 얼굴은 피범벅이었다. 얼굴에는 세제 가루가 덮여 있었다"
제국이 낸 상처는 깊고 피투성이였다.
미국인을 닮기 위한 '제 얼굴에 상처 내기'
이제 수수께끼의 마지막 조각이다.
드라마틱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미국의 영향력에 대한 불만으로 자기 얼굴에 잔인한 상처를 입은 사람은 리퍼트 대사 혼자만이 아니다. 한국에서는 매년 수천명의 한국인들이 자기 얼굴에 칼을 대고 있다. 상처를 내는 사람은 과도를 든 싸이코패스가 아니라 외과 의사다. 얼굴에 칼을 대는 이유는 위에 말한, 미국 정책에 대한 불만 때문이 아니다. 자기 외모에 대한 불만 때문이다. 한국 도처에 만연한 미국의 문화적 영향이 빚어낸 일이다.
한국은 단연 세계 제일의 성형수술 천국이다. 자신의 외모를 혐오한다는 점에서 그 어떤 나라도 한국에 견줄 수 없다. 매년 수십만 명의 한국 여인들이 칼로 자신의 눈을 째고, 코를 높이며, 턱뼈를 깎는 등 자신의 얼굴을 훼손한다. 이 모두가 서양인 같은, 또는 미국인 같은 외모를 갖기 위해서다.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미국인 코미디언 마거릿 조도 바로 이러한 자기혐오를 통해 성공했다)
매년 수십 명이 성형수술 도중 사망한다. 젊은 직장 여성들은 성형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뼈 빠지게 일하고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굶어가며 돈을 모은다. 서울 강남 거리를 걷다 보면 수많은 성형외과 병원을 볼 수 있다. 주유소나 네일 샵, 편의점보다도 많다. 서울 거리 곳곳에서 수술 전과 후의 달라진 얼굴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광고판을 볼 수 있다.
요즘의 한국인들은 서양의 명품 브랜드 옷과 식품에 열광하며 유치원 때부터 영어 교육에 엄청난 돈을 투자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전통적 음악과 언어, 문화 등을 보다 서구적인 것으로 만들기 위해 훼손하고 있다. 언젠가 한국의 저명한 영화감독 임권택은 이제 더 이상 전통적 한국 영화를 만들 수 없다고 불평했다. 거의 모든 젊은 여성이 성형 수술을 통해 서구적 외모로 변모한 탓에 한국적인 얼굴의 여인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는 상징적 폭력에 대해 말한다. 특정한 문화적 상품과 상징, 취향, 생활방식 등에 권력과 권위를 부여함으로써 자행되는 폭력을 말한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거의 모두 코에 피어싱을 하거나 머리를 금발로 염색하고 쌍꺼풀 수술을 하는 등 이 상징적 폭력에 깊이 젖어 있다. 서양 남성을 동경하는 젊은 한국 여성, 또는 성형을 통해 서양인을 닮으려는 젊은이들은 모두 문화적 제국주의의 위력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남보다 앞서가기 위한 수단으로서 한국인들이 내면화했고 자기 훼손을 계속하고 있는 이 상징적 폭력은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 체제의 경제 사회적 폭력과 함께 이른바 한국의 '진보'의 중요한 일부를 이룬다. 또한 한미관계의 뒤틀린 불균형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단단하게 고착된 한미관계에서 한국은 미국의 경제, 문화, 상징적 폭력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한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갑작스럽고 예측불허의 폭력이 행사될 수 있다. 자해의 위험이 언제든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 '체면'이 모든 것인 나라, 체면 손상이 곧 사회적 죽음을 의미하는 나라이다. 이런 나라에서 성형을 위해서 제 얼굴에 칼을 대는 것은 뒤틀린 민족적 자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계속되도록 만든다. 그 결과 생겨난 '얼굴 인식 불능증'(prosopagnosia)은 갑작스런 난도질, 폭발적인 폭력으로 자신을 드러내는데,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숨겨져 있다. 즉, 우리는 우리 자신이 싫고, 또 스스로를 혐오하는 우리 자신이 싫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이 혐오감이 어디서 연유하는지를 기억하고, 무엇보다 이 혐오감의 원천을 제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도 안다.

학생님의 댓글

학생 작성일

뉴욕타임스 전면광고 멋져요. 오바마 대통령이 틀림없이 볼꺼예요. 신문들 백악관에도 보내면 좋겠어요. 안보내줘도 보겠지만 등기우편(Regisgtered Mail)으로 보내서 미국정부가 큐바처럼 평화조약을 하여 북한과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어요. 북한도 유엔 가맹국 아닌가요?

목란꽃님의 댓글

목란꽃 작성일

정말 좋은 일이네요.

미국과 북한이 평화롭게 되면, 세상이 좀더 평화로와지고..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짜장면님의 댓글

짜장면 작성일

와우!

몇만불짜리 광고, 그것도 뉴욕타임스 ㅋ ㅋ ㅋ

진보진영 만세
통일진영 만세

반공떨거지들은 뭐호노

무등산님의 댓글

무등산 작성일

국가와 민족을위해 좋을 일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코리아가 희망이 있다.

군복입고 맷말 들고 때거리로 몰려다니는 미국판어버이연합들이 좀 본받으면 좋겠다.
진짜 조국을 사랑하는 방법을~.

해외에서 좋은 일하는 진보단체에 박수를 보냅니다.

조선민족님의 댓글

조선민족 작성일

<북-미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재미동포들이 오바마 대통령에게 드리는 공개편지>을 읽고서

 진정한 민족적 량심와 민족애을 가지고 해외동포들로서의  민족적 책임과 역활을 다 하고 계시는 재미동포여러분,
감사하며 존경합니다.

오바마가 그 공개편지를 읽고 좋은 방향으로 변화가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목란꽃님의 댓글

목란꽃 작성일

무등산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이 세상에 있기에 참으로 살맛이 생깁니다..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가야 할 한반도를 평화로운 곳으로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재미동포님들의 노력을 보십시요.

얼마나 위대한 분들입니까.

조국이라는 그 이름 하나만으로, 자신들이 현재 살고 있지도 않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온갖 누명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저렇게 십시일반으로 힘모아 외치고 있습니다. 눈물겹게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만약 창조주께서 이 세상을 바라보고 계신다면 종국에는 저분들의 손을 들어 줄거라고 믿습니다.


아주 예전 일제강점기에도 하와이의 사탕수수밭에서 힘들게 일하며, 오로지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힘모아, 그 어렵게 번돈모아 독립운동 후원하셨던  미주동포님들이 계셧음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한국의 우매한 국민들은!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노예처럼 힘들게 일하며 번돈 모아 독립후원 했던 미주동포님들에 대해 알기나 하는지요!!! 그들이 압니까?? 화가 납니다.!!

그런데 지금 이순간에 한국국민들은 뭐를 알고나 있습니까 !!!???? 저분들이 저렇게 그들의 머리위로 쏟아질 포탄을 막아주고 있다는것을 그들이 알긴 아는겁니까???

한국의 언론들은 도데체 머하는 사람들입니까??? 한국의 정치인들이란 도데체 뭐라하는 사람들이며 , 저렇게 순수한 분들을 향에 거꾸로 욕하는 사람들은 도데체 뭐랍니까???

은혜를 원수로 갚는 사람들입니까??? 맞습니다. 바로 은혜를 원수로 갚는 놈들!! 옛 선조들의 말이 하나도 틀림이 없습니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놈들때문에!!!!

투시님의 댓글

투시 작성일

막걸리, 변기통, 비둘기, 까치, 손님, 손님은 왕, 대한민국, (쥐멸박멸망?)독자, 오,멍멍이, 에라이, ㅊㅌ,  irene 의 정체는?

분석님의 댓글

분석 작성일

현실을 망각하고 감정적으로 살아가는 아이큐 두 자리

종북들이 백날 떠들어 보았자 ,,,,,,,,,,,,,,,,,,,,,,,,,,,,,,,,,,,,,,,,,,,,

핵 폐기, 북한 인권 개선 ,없이는 미- 북 수교 이루어 지지 않는다

분석님의 댓글

분석 작성일

3 억 인구의 미국의 공화 민주 양당은 대북 정책에 대해 핵 폐기 북한 인권을 명시화 했다

투시님의 댓글

투시 작성일

개똥분석하고 있네.

으하하님의 댓글

으하하 작성일

북한 체제의 변화가 없으면 평화 협정 없다

북한 : 북 - 미 수교 원 한다

미국 : 핵 폐기 북한 인권 개선 하라

북한 : 미국의 요구를 받아 들일 수 없다

미국 : 우리도 당신의 요구를 받아 들일 수 없다

이어서님의 댓글

이어서 작성일

북한 : ( 국내외 종북 세력들을 동원 하여 떼를 쓰기 시작함) 북-미 수교 하라 !!!~~~~~~~~~~~~~~~~~~~

미국 : 엿이나 먹어라 ~

목란꽃님의 댓글

목란꽃 작성일

김대중 전대통령도 너네들한테 현실을 모르는 이상주의자라고 그렇게 욕을 먹었지..


그럼 현실주의자라는 너네들은 김대중 대통령에 비교해서 한게... 도데체 뭐가 있나?


그럼 너네들은 도데체 뭘했나? 미국에 아첨하고 돈빼먹고.. 국민들을 위해 한게 뭐가 있나? 여기서 한번 말을 해바라.

월드컵에 4강에 올라봤나? 뭘해봤나? 현실주의자라는 너놈들이 그럼 한게 뭐가 잇나?

목란꽃님의 댓글

목란꽃 작성일

현실주의자라는 너놈들이 도데체 민족을 위해 한게 머 있어?

뒤에서 욕이나 하고. 뒤통수나 때리고 다니고.

도데체 너놈들이 한게 머가 있냐 말이다.

투시님의 댓글

투시 작성일

으하하는 이어서 사처에 싸다니며 개똥분석하고 있네.

바보들님의 댓글

바보들 작성일

난데 없이 김대중은 왜 튀어 나오냐 ?

미국은 미국의 정책에 의해 북한의 핵 폐기와 인권 개선 없이는 미-북 수교 안 하겠다는데

크흐흐님의 댓글

크흐흐 작성일

미국이라는 강대국 국가가 소수의 종북주의에 휘둘릴 정도의 나라냐 ?

크ㅎㅎ님의 댓글

크ㅎㅎ 작성일

민주 투사 김대중 시절에도 한미 합동 군사 훈련을 실시 했다 ~

한미 합동 군사 훈련 김대중 대통령 만세 ~~~~~~~~~~~~~~~

투시님의 댓글

투시 작성일

야, 이 바보야,
도처에 싸다니며 그만 동족들을 헐뜯고 다녀.
너는 그래 북조선과 미국이 평화협정 하지 않고 그냥 싸웠으면 좋겠냐??
그렇겠지, 평화협정하면 못살건 너들 사대매국노들이니.

저능아들님의 댓글

저능아들 작성일

니들 종북의 희망사항이 평화협정 일지라도 그건 니들 종북의 희망사항 일뿐 미국은 니들 종북 희망 대로 휘둘리지 않는다

종북벌레퇴치님의 댓글

종북벌레퇴치 작성일

니들 종북들이 뉴욕 타임스 광고를 내어도  미국 주요언론들은 기사 취급도 안 한다

까치님의 댓글

까치 작성일

이런... 철천지 원수인 미국와 수교 제의라...
내가 말했지....앞에서는 죽여야 한다고 난리치고, 따르는 사람들을 이용하고,,,
결국은 이러잖아.....
재미동포들이 알아서 이일을 했다고 믿는 사람들은 없다....
아마도 노선생이 깊숙히 관여했을 것 같고, 그뒤에는 김정은이 있다니까....
결국은 구걸하잖아...
이게 자주 통일을 침튀게 외치고, 미제국주의를 까부시자고 하는 자들의 행태인가?
당신들이 그렇게 욕해대는 남한 정부와 다른게 무엇인가?
또한 당신들이 열사라고까지 표현한 한인간이 테러를 자행했을 때도 미국에 대해서 뭐라고 지껄였던가?
그렇게도, 북한에 대한 이중성, 전혀 비판이라고는 찾아 볼수 없는 일인 독재 공산주의에 대해 여러번 외치지 않았던가?
이젠 뭐라고 변명할 건가?
혹시라도 북미 수교가 이루어 진다면, 그땐 아름다운 미국이라고 말을 바꿀건가?
지금까지 억지를 부리던 스웨덴의 임선생, 이인숙 간호사, 노선생등은 지금부터라도 살짝 노선을 바꿔야하는 어려운 상황에 쳐할 수도 있겠지...
혹시 북미 수교가 된다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은 국방위원장 (? 맞나 모르겠네..)의 영도력으로 미국을 지도하여 이해를 시켰다고 억지를 부리실라나?
이위에도 그렇게도 미국과 남한 정부에 저주를 퍼붓던 인간들고 금방 미국과 북한, 남한에 좋은 일이라고 태도를 바꿨네..이거 참네.... 말투도 얼마나 부드러워졌는가?.... 이건 당신들이 그렇게도 주장하던 자주와는 거리가 상당히 머네...
나는 개인적으로 북미 수교가 이루어져서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말과 행동을 바꾸는지 보고 싶네...
육이오가 북침이네 하던 말도 쑥 들어갈 것이고, 미제국주의 어쩌고 하던 것도 그냥 미국이라고 하고, 아마도 찬양할 거야...
그러니, 그런상황을 이용하는 자들에게 농락당하지 말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까치님의 댓글

까치 작성일

아... 그리고 미안합니다만, 투시님...
도처에 싸다니면서 동족을 헐뜯은 것은 투시님 같은 분들 같은데...
북조선은 미국과 평화협정 원하지 않고 미제국주의와 남한이 망하기를 바라는 줄 알았는데..
내가 오해를 했던건가요?
그럼 왜 처음부터 그런걸 원한다고 말하지 않고, 땡깡만 부렸나요?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인정을 할 줄아는 자세가 남북, 북미 관계를 개선기킨답니다...
김정은, 그리고 북한의 사회와 정치 상황, 인권등에 대해서도 남한에게 정성어린 (?) 비판을 하듯이, 같은 잣대로 비판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이런 자세가 있을때 여러분이 외치는 자주 평화 통일의 진실성을 믿게 해주는 도구가 될것입니다..
이런 의견에 또 억지를 부리는 사람이 있다면 현실을 제대로 파악을 못했거나, 당신들이 말하는 알바입니다..

개명님의 댓글

개명 작성일

까치/

너 이름 앞에 last name "조" 를 넣는 걸 잊어먹었네.

조까치...이름 참 X같다.
빨리 개명해라.
생각 없이 싸지른 유전자에서 무신 좋은 생각이 나오겠냐만...

투시님의 댓글

투시 작성일

거참 딱 들어 맞는 이름이네.

까치님의 댓글

까치 작성일

잼나네....개명아..
나도 왜 그런말 안하나 했다..
근데 내생각이 맞지...그치...
나보다 너 생각이 짧지? 그치?
생각하고 살아라..기왕 살거..
너 내가 부럽구나..니가 생각하지도 못한말을 해서..
생각없이 싸지른건 니부모고..

이심전심님의 댓글

이심전심 작성일

이심전심!
북한 외무상 행보가 적절하게 움직이고 있구먼요.
주체외교의 자세로 보입니다. 노예외교와는 차이가 보이네요.

쿠바를 방문 중인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16일(현지시각), 쿠바와의 전통 우호 관계를 강조하며 양자 관계 강화를 희망했다. 쿠바는 지난해 12월 미국과 국교정상화를 선언한 이후, 아바나와 워싱턴 DC를 오가며 후속 협상을 진행 중이다.

<AFP>에 따르면, 리 외무상은 이날 쿠바 관영 일간지 <프렌사 라티나>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 쿠바는) 미 제국주의에 맞서 한 참호에서 싸운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오늘날까지 우리 두 나라에 경제적 압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리 외무상은 두 나라의 각별한 관계를 강조했다. 브루노 로드리게즈 쿠바 외무장관을 통해, '양국관계를 더 확대 강화하고 싶다'는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메시지가 전달됐다고 밝혔다. 1995년 미국과 베트남이 수교하면서, 북한과 베트남 관계가 소원해졌던 역사를 쿠바에서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에 대해, 로드리게즈 외무장관은 "외세의 간섭 없이" 남북이 평화적으로 통일하길 바란다는 쿠바의 입장을 반복했다고 <프렌사 라티나>는 전했다.

한편, 한국도 쿠바와 수교를 추진 중이다. 지난달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에 출석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그간 다소 미진했던 중남미지역으로도 외교지평을 확대하겠다"면서 "쿠바와의 관계 정상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미청년님의 댓글

재미청년 작성일

민족통신 선생님들에게 큰 박수 보냅니다.

수구꼴통 언론들이 민족통신 대표를 비장중상하는 꼴이 가관입니다.
시민권 박탈해서 미국에서 추방시키라고 미공안 앞에가서 몇명이 시위도 했다는
골빈 언론 보도를 보고 배꼽을 잡았습니다.

수구꼴통들은 상식도 일반지식도 없는 사람들만 있는거 같아요.
미국이 제국주의이지만 미국내 시민들에 대해서는 헌법을 어기지 못하는게
1960년대 흑인 민권운동이래 관례로 되어 있는데
뭐 시민권 박탈해 추방?

코미디입니다.
제가 민족통신에 전화를 걸어
한 편집위원에게 물었습니다.

그분이 그저 웃기만 하시다가
조선일보, 조선TV, 동아일보 동아TV(채널A) 위시해 보수언론들은
거짓말 투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족통신 대표가 뉴욕에 가지도 않았는데 뉴욕시위때 막말했다고
보도한것도 100% 거짓말이고
미국공안에서 수사한다는것도 거짓말이라고 하면서
보수사람들은 툭하면 종북, 툭하면 거짓말
왜 그렇게 무식한지 모르겠다고
껄걸 웃으시는 편집위원님의
목소리를 듣고
아 뉴욕에 안가셨구나
하고 거짓말을 확인했지요.

보수꼴통들 한마디로 무식해요.
보수하면 흑백논리하는 사람들
보수하면 깡통같은 사람들
보수하면 앞뒤 꽉맥힌 맹꽁이들처럼 느껴지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궁금님의 댓글

궁금 작성일

pepe/

이노마 또 병이 도졌네.
박문재 박사의 공개서한인 줄 모리나?
촘스키 팔아묵지 말고 사진 좀 내려라...토 나온다.
돈이 어디서 나왔냐고?
왜 북에서 보내준 거 같나?
몇만 달러 짜리 광고 내니 배 아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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