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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6.15 통일조국의 '미래'를 전망한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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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2-21 13:07 조회5,342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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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 민족통신 유럽지역 논설위원은 21일 시론을 통해 6.15통일조국의 미래를 전망하면서 "나라의 주요정책을 ‘신년사’에 담아 세상에 공표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단호한 의지와 총적 지향의 목표가 조국분단의 원흉이고 조국반도에서의 핵전쟁 화근이며 20세기에 이어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의 제국’ 존재자체를 이 지구상에서 소멸시켜야 하는 인류의 세기적 요구를 반제자주선군조선의 백두혁명정신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를 기필코 성공시키겠다는 세계사적 결단을 1월에 이어, 2월에 들어오면서 더욱 구체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그 미래를 밝게 전망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시론]6.15 통일조국의 '미래'를 전망한다


*글:리준식(민족통신 논설위원)


조국의 해방과 분단 일흔 해가 되는 새해 첫날 아침 올(2015)한해 관철해야 할 나라의 주요정책을 ‘신년사’에 담아 세상에 공표한  김정은 제1위원장의 단호한 의지와 총적 지향의 목표가 조국분단의 원흉이고 조국반도에서의 핵전쟁 화근이며 20세기에 이어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악의 제국’ 존재자체를 이 지구상에서 소멸시켜야 하는 인류의 세기적 요구를 반제자주선군조선의 백두혁명정신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를 기필코 성공시키겠다는 세계사적 결단을 1월에 이어, 2월에 들어오면서 더욱 구체화시키고 있다.    

 

213일 조선중앙통신의 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210일 ‘결정서’ 채택이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2015년 올해의 ‘당 창건70돌과 해방 70돌’이 평범한 의미가 결코 아닌 것이라는데 있다.

 

세상이 다 알다시피 조선은 5, 10년을 주기로 국가적 행사를 기념해 오던 예년과는 전혀 다르게 백전백승의 당을 긍지높이 노래하며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정밀, 경량, 무인, 지능화된 우리식의 최첨단장비들을 더 많이 개발하고 농산, 축산, 수산을 3대축으로 먹는 문제, 경공업 문제를 해결하여 인민생활 향상에 결정적 전환’을 이룩하고 ‘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해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고 채택한 결정서는 나라의 각 부문 전문 인재들의 냉철한 과학적 분석과 충분한 평가적 토대를 기초한 주체조선의 전통적 토론문화의 반석에서 태어났다고 본다.  

 

세상의 진보적 양심들은 사상, 이념, 제도를 떠나 세상이 열 백번을 더 변해도 변하지 않고 세상 그 어떤 광란광풍에도 꿈쩍도 하지 않는 나라의 역사를 알고 있다. 그 불가사의한 나라(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김일성주석의 애국애족애민의 역사가 어떻게 첫 발을 떼었는지, 항일무장혁명군(빨찌산)을 이끌고20성상 만주벌 눈보라 속에서 강도 일제와 무엇으로 맞서 싸우며 우리 민족이 조국의 해방과 광복을 포기하고 절망하는 암흑기193764일 밤 ‘보천보’의 관공서들을 모조리 공격하고‘조국광복회10대강령’과 ‘조선인민대중에게 격함’ 삐라까지 뿌리는 대승으로 2천만 조선동포들에게 조국해방과 광복의 꿈을 갖게 한 역사, 민족사적인 ‘호외기사’를199810월 김병관 동아일보 회장이 순금으로 제작하여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올린 선물이 묘향산 ‘국제친선박물관’에 전시된 것을 나도 보았고 세계가 보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세기와 시대의 변화에도 김일성주석의‘회고록’은 주의 주장을 초월한 우리 민족의 진정한 ‘해방서’로 세계 반제자주나라의 인민들에게는 혁명의 영원한 ‘구원서’로 읽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전쟁논자들은 ‘아시아의 재 균형’ 전략에 집착 동북아시아는 일본, 남아시아는 인도, 서아시아는 사우디를 내세운 지역 봉쇄로 중국을 압박 타격하는 동시에 조선까지 완전 점령하려는 북침전략으로 오는 3월의 ‘키 리졸부/독수리훈련’강화에 동원했던 핵잠수함 ‘올림피아’에 이어 연안전투함 ‘포트워스’까지 동원하는 강도 높은 연합훈련을 예고하고 있다. 주목할 것은, 216, 미 여론조사기관 갤럽(Gallup) 50개주18살의 성인남녀 837명을 대상으로 “세계에서 USA의 적국이 어느 나라라고 생각하느냐?” 라는 질문에 러시아18%, 조선15%, 중국12%라고 대답한 결과가 우크라이나 사태로 악화된 두 나라의 관계가 반영됐음을 고려할 때 사실상 제1적국이 되고 있는 조선이다.  

 

국제정치사회는 냉전시기기구인 ‘대 공산권 수출조정위원회’ 코콤(COCOM)을 폐지하면서 대체 기구로 미 제국주의를 추종하는 17개 나토동맹국들을 주축이 되어 조선, 이라크, 리비아를 적대국들로 한 무기, 정밀부품, 신기술 수출 통제 기구를19967월 네델란드 ‘바세나르’에서 체결한 이래 33개 나라로 확대된 오늘 이라크의 ‘사담후세인’과 리비아 ‘가다피’의 운명, 통일 도이췰란드의 외무장관 ‘겐셔’와 총리‘콜’이 러시아에게 통일된 자국 옛 동쪽영토에 나토군을 주둔시키지 않는다는 약속을 깨면서 동구권 나라들로 확장되는 나토주둔군으로 인해 촉발된 우크라이나 사태 교훈에서 조선은 무엇을 배우고 있으며, 어떤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 여러 보고서를 통해 분석하고 있다.

 

또한 ‘바세나르’기구가 휘두르는 고립, 압살, 붕괴책동과 70년 가까운 경제봉쇄정책으로도 부족해 유엔까지 압박, 강제한 온갖 초강도 제재 그 자체만으로도 조선이라는 나라는 이미 이 지구상에서 10번도 더 존재자체가 없어져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두드릴수록 더욱 강해지는 강철같이 이 지구상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철옹성, 전군전민이 하늘, , 바다에 난공불락의 요새를 구축하고 오히려 세계를 군사력으로 좌지우지해온 미 전쟁제국의 제33대 대통령에게 공개적인 맞장을 더구나 339년 동안 포탄 한 발 날아들지 않은 본토를 전장으로 하여 한판 붙자는 ‘선전포고’가 결코 ‘빈말’이 아닌 ‘백년숙적’에 대한 결산이라는데 동의하고 있다

 

오마바 스스로 “조선과의 군사적 무력대결은 답이 아니다.”라고 실토한 발언은 미 제국주의 역대 현직 대통령으로서 최초로 사실상 공식적으로 ‘전쟁포기’를 인정하고 만 난처한 입장을 모면하기 위해 꺼낸 소위 ‘인터넷 붕괴론’마저 설득력은 고사하고 자기중심적 희망사항에 불과할 뿐인 자가당착적이고 황당무계하며 실현 가능성이 없는 무책임한 발언으로 자국 인터넷 보안전문가들의 비판을 받은데 이어, 213일에는 정보기술(IT)전문매체 리 코드(re/code)와의 인터뷰에서, ‘소니해킹’ 배후자가 조선이라는 당국의 지난발표에 변함은 없으며, 소니해킹을 ‘전쟁행위’로 보느냐? , 사회자의 질문에 오바마는, “조선의 소행이

분명히 하지 않는 동시에 ‘전쟁행위’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오바마의 좌충우돌 ‘아니면 말고’식 인기영합주장들에서 정신, 정서적 불안, 초조, 고민을 읽게 된다.

 

김정은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의 위임을 받은 조평통에서 211일 발표한 “남조선당국이 대미추종으로 얻을 것은 가장 참혹한 종말뿐이다.(참조)”특별성명은, 같은 민족으로서 가볍게 행동하지 말고 오판하지 말 것을 남측정권에게 엄중하게 요구한 자체가 미제와의 역사, 민족사적인 판가리 싸움에 전시작전권도 없는 용병군대로는 미래의 소중한 희망인 아들딸들만 ‘개죽음’ 시키는 결과를 직시하라는 깊은 의미에 담긴 진정한 ‘메시지’는 미제와는 싸움에 끼어들지 말라는 경고이상의 애민사상이 녹아들어 있다.

 

국제정치사회는 조국반도에서의 전쟁은 미 국방성이 인정한 조선의 정밀, 경량, 다종, 무인, 지능화되는 핵 억지력의 최첨단 초고속강화발전과 핵 시험을 제어할 시간과 기회를 ‘기다리는 것도 전략’이라고 무시하며 날려 보낸 허송세월로 ‘게도 구럭도 다 잃어버린 처지’에 ‘전쟁운운’하는 허장성새, 착각과 오판이 어떤 참혹한 종말을 가져오는지 공표하지 못하는 국방성고위급들이 더 잘 알고 있으리라고 믿는다. 더 기막힌 것은 조선을 정치, 군사, 경제적으로 압박하고 두 나라가 충돌을 하면 할수록 1% 군산복합체를 위해 존재해 온 미 군사제국주의의 정치로는 ‘답이 아니다’라는 세기사적 발상의 전환을 절대다수 99% 시민들의 폭발적 요구로 추동하게 하는 나라가 다름 아닌 조선이라는 사실이다.  

 

215일 로동신문에 공개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새로운 영상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용기를 타고 관계부문일꾼들과 대동강을 따라 건설할 부지전체를 돌아보며 문명조선의 ‘미래과학자거리’ 건설형상을 두고 깊은 사색에 잠긴 영상과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이름도 뜻 깊은 ‘미래’ 두 글자에서 가열 엄혹한 조국해방전쟁에도 불구하고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확신하며 전선에 나가있는 대학생들을 모두 대학으로 불러들인 김일성주석의 예지적 혜안의 위대성을 이 시대에 재현하는 백두혁명의 3대계승자 김정은 조선인민군최고사령관의 영상을 지켜볼수록 올해(을미년)음력설이 새롭게 느껴진다.

 

“아주 작은 물방울 하나에도 우주가 비끼는 걸” 볼 수 있다고 했다.


조국반도 안팎에서 일어나는 상황으로 본다면 언제 전장으로 변할지 모르는 풍치 수려한 대동강 변에 그 이름도 의미 있는 ‘미래과학자거리’를 건설한다는 자체가 전쟁이 없는 승리를 확신한 국가원수가 아니고서는 결코 내릴 수 없는 담력이고 결단이 아닐 수 없다는 사실로 모아진 생각은 ‘6.15공동선언’ 제1(나라의 통일 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는 ‘통일원칙’과 제2(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나가기로 하였다.)의 ‘통일방도’는 곧, 전쟁 없는 통일조국과 민족공동번영을 담보하는 불굴불변의 이정표로 온 겨레와 세계에 공표한 역사, 민족사적 유업을 웅대한 지원의 꿈으로 6.15통일조국의 ‘미래’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즐겁기 한량이 없다.  --


http://youtu.be/1Ttp82C6Tog




http://youtu.be/CrztcPDn3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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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진우님의 댓글

정진우 작성일

1998년 동아일보 김병관 회장님이 보천보 전투 소식 금으로 만들어 북한에 선물로 올린 이야기 읽고 첨 알았어요.
근데 지금 동아일보는 썩은 걸레가 되어 반북글 쓰느라고 발광하는걸 보면 역사가 꺼꾸로 가는거 같아요.

리준식선생님 글 잘읽었어요. 북한이 제가 배운거랑 넘  다른 모습을 알게되었어요.
희망이 보여 다행이지요.

남한은 자살왕국이 되어서 미래가 없잖아요. 그나마 북한에 희망이 보여  기뻐요.

진달래님의 댓글

진달래 작성일

리준식 선생님 글 감동깊게 잘 읽고 공부가 되었습니다.
건강,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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