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보계 원로들 통진당 강제해산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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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2-23 04:19 조회5,130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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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합진보당 강제해산에 따른 비상 원탁회의가 22일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열렸다.
남녘의 인터네트 언론 '통일뉴스'는 22일 진보계 원로들이 긴급원탁회의를 주최하여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문제에 대한 대책회의를 취재하여 보도했다. 이 자료를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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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님의 댓글
법무장관 작성일
램지 클라크, 노엄 촘스키 등 해외 인사들도 시국선언 동참
국내외 각계 각층의 인사들로 구성된 '민주수호 통합진보당 강제해산반대 범국민운동본부'는 정당해산심판 최종변론 기일인 25일 통합진보당 강제해산 중단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헌재 앞에서 진행한 시국선언 전달 기자회견을 통해 "정권에 의한 정당 강제해산시도는 우리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파괴하는 행위"라며 "정당의 정책과 활동은 국민들에 의해 평가되고 선거를 통해서 선택되어지며, 정당의 운명은 오직 주권자인 국민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민주공화국의 헌법정신이요 민주정치"라고 강조했다.
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유신 후예들이, 차떼기 후예들이 민주주의와 인권 진보주의를 주장했던 정치활동을 매장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박근혜 정부는 진보당이 북과 연계돼 있고 지하혁명조직을 통해서 내란을 음모했다고 조작을 했지만 그 모든 것이 다 근거가 없다는 걸로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또 "오히려 진보당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서, 또 선거를 통해서 집권 전략을 추구하고 있고 소외된 사람, 가난한 사람, 노동자, 농민을 위해서 헌신해 왔으며 생명 평화를 위해서 일해 왔다"며 "헌법재판소는 옳게 판단해서 법무부가 신청한 정당해산 청구를 기각해 줄 것으로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양성윤 민주노총 수석 부위원장도 "국정원과 국가기관의 불법적인 대통령 만들기에 대해 가장 비판적이고 국정원 선거개입에 대해 끝까지 투쟁했던 진보당을 탄압하고 있다"면서 "헌법재판소에 마지막 기대를 하겠다. 정당해산 심판 기각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해외의 다양한 인사들도 박근혜 정부의 정당해산심판 청구에 비판 목소리를 냈다.
램지 클라크 전 미국 법부무 장관은 "군사독재를 끝낸 것은 바로 한국 민중의 민주주의를 향한 수십년간의 투쟁"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반대정당을 해산하려는 청구는 이러한 유산을 약화시키고, 한국과 국제사회에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질타했다.
노엄 촘스키 메사추세츠 공대 언어학 교수도 "민주주의를 향한 한국 민중의 용기 있는 투쟁은 전세계적으로 영감을 불어넣었다. 그러한 활동은 존중되어야 하고, 보호되어야 한다"며 "통합진보당에 대한 탄압은 이러한 역사적인 성취에 심각한 손상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진보당 강제해산은 정당의 자유로운 활동 보장을 명문으로 규정한 우리 헌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며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을 침해하는 헌정질서 유린"이라며 "박근혜 정권의 진보당 강제해산 시도는 대한민국이 가입한 베니스위원회 지침 등 국제적 기준에도 위배되는 것으로 국제적 망신을 초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이번 '민주수호 통합진보당 강제해산반대 범국민운동본부'의 시국선언에는 국내외 인사 8,68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해당 명단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http://www.vop.co.kr/A00000818734.html
7시간님의 댓글
7시간 작성일
남은 일
처음부터 겉과 속이 모두 새빨간 것은 박근혜였다.
유독 새빨간 색깔을 좋아하는 박근혜는
자신의 애비였든 박정희로부터 비롯된 것이었고
그 속성이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완결되어 나타났다.
이는 현재 박근혜가 저지르고 있는 진행형 역사이다.
애비 박정희는 총동원된 부정수단으로도
겨우 대통령에 당선되자 더욱 심화된 공안정국으로 몰아가며
일본의 정신을 계승해 유신시대를 만들게 되었지만
그로 인해 자신의 친구이자 심복이었든 이로부터 제거되었다.
이는 분명한 한국의 역사이다.
그렇다면 향후 역사는 어떻게 다가오게 될까?
두 개의 역사적 사실을 이어보면
박근혜의 앞날은 그냥 참담해질 것이 보인다.
과연 박정희가 제거되는 날 자신은 이를 예감했을까?
답은 그 역시 전혀 몰랐고
젊은 여인을 껴안고 얼마 뒤 즐길 기분에 취해있었을 것이다.
박근혜가 자신의 욕망을 지키기 위해 하고 있는 것들
수첩의존의 인사와 불통
대북정책
대일본정책
신은미 발언
통진당해산과 그에 대한 발언
일련의 이런 것들 모두 박정희행각을 본 뜬 것이고
그렇다면야 그 결과는 뻔한 것 아닌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박근혜의 마음이야 통진당 해산으로
수구세력과 얼간이들의 결집을 바라겠지만
내가 보기엔 곧 끝장 나겠다.
부정닭 임기 3 년을 다 못채우고 이 세상을
하직할 날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