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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미국언론계의 북에 대한 무지와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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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12-19 09:28 조회3,69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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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원로학자인 선우학원 박사(97)는 민족통신에 특별기고한 글을 통하여 미국언론인들의 북조선에 대한 무지와 착각이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그러한 무지의 상황은 30년을 지켜보아도 아직도 그모양 그꼴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 글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미국 언론계의 북에 대한 착각

 

*:선우학원 박사(재미동포 원로학자)

 

지난 30여년간 미국 신문---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터, 로스엔젤레스 타임즈,시카고 투리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등을 읽으며 특히 강하게 느낀 사실은   기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북에 대한 착각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30여년간  그들의 착각은 변함이 없다.

예를 들면, 북을 스타린식 공산주의국가로 지적한 것과 북을 고립된 나라로 보고 있는 점이다. 물론 그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 우선 북은  2014 현재 160개국 이상의 국가와 국교를 맺고 있으며 평양에는 여러 나라의 대사관과 영사관이 들어 있다. 단지 미국, 한국, 일본과 정상적인 외교관계를 맺고 있지 않을 뿐이다.

필자가 예전에 김일성주석과 대담할 김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나라는 맑스주의 공산주의   국가가 아니요.   우리는 주체사회주의 국가요. 우리나라 이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요.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요.”라고  했다.

1990년에 홍동근목사와 함께 주체사상과 기독교 책을 출판했다.주체사상에 대한 초보적 해설집으로, 주체사상은   한마디로 말해서 인간중심의 사상이다.  사람의 본질적 특성과 세계에서 사람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새롭게 밝힘으로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관을 확립하였습니다.”라고 김정일총비서가  그의 저서 주체사상에 대하여에서 지적했다.

주체철학은 가장 발달된 인간을 위주로 하여 인간과의 관계에서 발전의 관계도 지적하고 있고 방법도 밝힘으로써 변증법 자체도 발전시킨 셈이다.

북의 건국사상은  민족애를 기초로 했다.  김주석의 저서인 세기와 더불어 보면 항일 무장투쟁에 동지규합으로 성공한 것이 기록되어 있다.  동지규합은 동지애를 기초로 했다. 건국 후에 김주석은 항일투쟁에서 희생된 동지들의 자녀교육을 먼저 하기 위해서 만경대혁명학원을  창립하여 부모없는 아이들의 교육을 실시했는데  자녀들은 김일성종합대학으로 진학하여 졸업한 모두들 정부, 로동당, 군대에 취직하여 애국사업에  종사했다.  그들은김 주석을 아버지로 모시었고 애국사업에 헌신했다.  그들의 헌신적 애국사업을 중심으로 북의 정권은 튼튼하게 발전되어   왔다. 주체사상이 인간중심으로,   인간의 정신중심으로 혁명사업이 계속되어 왔다.

북의 구호중에는 개인은 전체를 위해서, 전체는 개인을 위해서 슬로간이 있다. 구호의 정신은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이웃을 몸과 같이 사랑하라.” 이념과  비슷하다. 김주석이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칠골교회에 나가서 받은 사랑의 이념이 그의 동지애에서 발견된다.

1981년에 시작한 북과 해외동포 기독자간의 대화 10년간 계속된  북의 전금철박사가  마지막 모임에서 말이 있다.  기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우리 사회 백과사전에서 종교에 대한 정의가 변했습니다. 과거의 종교는 아편이다.’ 말을 종교도 사회발전에  도움이 된다.” 라고요. 종교에 대해 북의 지도자들의 태도가 변했고 , 김일성종합대학에 종교과가 설치됐고,  홍동근목사가 10년간 기독교 신학과 성경에 대한 강의를 했다.

북의 학자들은  기독교를 연구하게 됐고 해외의 기독교인들은 주체사상을 공부하게 됐다.  북이 스타린 공산주의  나라가 아닌 것이 명백히 드러나게 것이다.  미국 언론인들은 이런 사실을 모를뿐만 아니라 북에 대한 상식도 없는 무식한 기자들이다.

미국 언론인들의 하나의 착각은 핵문제에 관해서이다. 김일성주석은 필자에게 말했다. “우리는 핵무기를 원치 않아요. 핵무기 몇개 만들어 봤자 수천개를 가진 미국과 상대가 않돼요.  우리는 미국이 이남에서 핵무기를 철수하고 북과 남이 비핵화되는 것을 원해요.”라고 했다.  김주석의 비핵화 이념은 김정일총비서도 계승했고 김정은 1 비서도   계속하고 있다.

그러면 북은 핵개발을 했고 핵보유국으로 됐는가?  부시대통령이 등장하면서 이라크, 이란, 세나라를 원수시 하는 선언과 동시에 미국이 결정하는 나라에게는 선제공격을 한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북은 독립주권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개발의 필요성을  믿게 되었고  다행히 성공했다.  김정일총비서의 선군정치이념으로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미국이 북을 침략하지 않기로 한다면  북이 핵을 보존할 필요 없다고 여러번 서약했다.

1992 2 29일에 남과 북이 비핵화를 선언했고, 2000 6 15일에 남북의 공동합의가 있었고, 2007 10 4일에 다시 정사회담에서 합의를 봤다.

2000 10 12일에 북미 공동 콤뮤니케로 합의를 보며 1994년의 제네바조약을 재확인했다.  그리고 2005 9 19일의 6 회담에서 합의를 봤고, 2012 2 29일에 북미공동합의를 봤다. 이처럼 북은 비핵화를 계속 주장해 왔다. 다만 미국이 공동합의를 실천하지 않았고, 그리고 지금도 실천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핵문제는 북의 문제가 아니다.  핵문제는 미국의 문제인 것이다.   미국이 북의 비핵화에 찬성하고 북을 침략하지 않겠다는 클린턴정권과 맺은 제네바조약을 실천하면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본다. 여기에 대해 미국언론인들은 무지하거나 무시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 언론계에서는북에 대해 몰이해하고 알기 위해 노력하지도 않는다. 언론의 자유를 주장하는 미국에서  수치스러운 자세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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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태평양님의 댓글

태평양 작성일

민족통신도 미국언론에 속하지 않을까요?

진실을 보도하는 유일한 미국언론으로 민족통신을 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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