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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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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8-17 14:11 조회6,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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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17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내외의 한결같은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또다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고 상기시키고, 이어서 "강점자들과 역적무리들에게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에 쌓이고쌓인 증오와 분노가 어떤것인가를 정의의 총대로 보여주자는것이 우리 혁명무력이 선택한 결심이다.전쟁연습을 《정례화》,《년례화》하는것으로 《체제전복과 강점》,《흡수통일》의 불순한 야욕을 영원히 포기하지 않겠다는 기도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낸 이상 그것을 분쇄하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군사적대응도 정례적으로,년례적으로 더욱 강도높게 벌어지게 될것"이라고 또다시 경고했다. 이 성명의 전문을 원문 그대로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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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무모한 침략전쟁연습책동은 값비싼 피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


  내외의 한결같은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또다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지난 세기 60년대부터 해마다 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는 이 합동군사연습은 미제의 날강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그에 발벗고 추종해나서고있는 남조선괴뢰들의 동족대결책동에 따라 고안된 북침전쟁연습이다.

  올해에 강행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맞춤형억제》라는 기만적인 외피를 쓰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타격을 노린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이다.
  그것은 또한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도발》을 구실로 임의의 시각에 《국지적인 전면전》에 불을 지피기 위한 모험적인 실전행위이다.

  더우기 이번에 강행되는 합동군사연습은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근 70년 강점력사를 한정없이 이어나가기 위한 상전과 주구의 새로운 공모결탁의 산물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유사시 조선전선에 투입할 미제침략군부대들의 거의 모든 지휘소들과 괴뢰륙해공군의 련대급이상 지휘기관들,괴뢰들의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들과 군수,민간업체들까지 총동원되고있으며 핵타격수단을 포함한 여러가지 살인장비들이 대거 투입되고있다.

  벌어진 사태로 하여 조선반도의 정세는 또다시 위기일발의 험악한 전쟁상황에로 치닫고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전쟁광신자들의 무모한 북침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우리 혁명무력의 원칙적인 대응립장을 내외에 밝힌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맞춤형억제전략》을 실전에 적용하는것으로 우리에게 선전을 포고해온 이상 우리 식의 가장 강력한 앞선 선제타격이 우리가 선택한 임의의 시각에 무자비하게 개시된다는것을 다시금 천명한다.

  우리가 때리면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구실없이 얻어맞아야 하며 우리가 결심하면 침략의 크고작은 본거지들은 불바다가 되고 재더미가 되여야 한다.
  우리 혁명무력은 이미 그렇게 만들 만단의 준비태세에 진입한 상태에 있다는것을 숨기지 않는다.

  이번 침략전쟁연습을 계기로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영구강점시도가 명백해지고 괴뢰당국의 친미사대적인 매국배족행위가 더욱 로골화되고있다는것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이런 조건에서 그 모든것을 단연코 끝장내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강력한 물리적공세가 련속 취해지게 된다는것을 서슴없이 공개한다.

  더이상 방관시할수 없는것이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변함없는 영구강점시도이며 나라와 민족을 배반한 현대판《을사오적》들인 괴뢰패당들의 흉악한 역적행위이다.

  강점자들과 역적무리들에게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에 쌓이고쌓인 증오와 분노가 어떤것인가를 정의의 총대로 보여주자는것이 우리 혁명무력이 선택한 결심이다.
  전쟁연습을 《정례화》,《년례화》하는것으로 《체제전복과 강점》,《흡수통일》의 불순한 야욕을 영원히 포기하지 않겠다는 기도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낸 이상 그것을 분쇄하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군사적대응도 정례적으로,년례적으로 더욱 강도높게 벌어지게 될것이다.

  《정례화》,《년례화》의 구실밑에 우리 민족모두에게 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천추의 한을 덧쌓고있는 그 모든 죄악은 절대로 용서받을수 없다.

  오직 우리 혁명무력의 정례적이며 년례적인 군사적보복대응으로 죄많은 침략자,도발자들과 끝까지 결산하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변의 립장이다.

  우리의 선의와 아량이 담긴 모든 평화적발기와 제안에 극도로 위험한 전쟁연습으로 대답해나선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이며 반평화적인 처사는 값비싼 피의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잘못 택한 시기에 잘못 정한 장소에서 잘못 고른 상대에 대해 잘못 저지른 전쟁도발이였다고 피터지는 후회를 늘어놓은것을 지난 조선전쟁때의 과거일로만 보아서는 절대로 안될것이다.

  영원한 승자와 참혹한 패자를 가르는 운명적인 선택의 권한은 오직 우리 혁명무력에게만 있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주체103(2014)년 8월 17일
  평   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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