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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측 북측에 고위급 회담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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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8-12 09:30 조회2,7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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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주민보 이정섭기자] 남측 정부가 지난 11일 북측 정부 당국에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19일 판문점에서 열자고 제의했으나 북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이 예정 되어 있어 성사가 불투명하다.

 

정부는 지난 11일 오전 910분께 고위급 접촉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명의의 통지문을 보내 북측에 제2차 남북 고위급 접촉 개최를 제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는 회담 준비에 필요한 기간 등을 고려해 회담 날짜는 19일로 제안하되 북측에 편리한 날짜가 있다면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회담 장소는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으로 하자고 제안했다.

 

통일부 류길재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번에 고위급 접촉이 성사되면 드레스덴 선언이나 통일준비위원회 발족의 취지를 북측에 소상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길재 장관은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이 있고 이번에 북한(조선)이 고위급 접촉을 수용하게 되면 8월과 9월 남북관계에 있어 중요한 일정들이 있게 된다며서 정부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본격 가동돼 남북관계가 경색을 벗어나 발전의 선순환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세분석가들은 남측정부의 남북고위급 회담 제안이 성사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다고위급회담 일정이 북이 강력반발하고 있는 을지프리덤가디언 군사훈련 일정과 겹쳐있고의제도 흡수통일방식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드레스덴 선언과 통일준비위원회설명 등을 북측이 수용하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측이 을지프리덤한미합동군사연습을 중단하는 전격적인 조취를 취하게 된다면 남북 고위급 회담은 물론 남북관계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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