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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 박근혜정권의 한국민주주의 후퇴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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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7-31 01:58 조회3,1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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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박근혜 정권 아래 한국 민주주의 광범위하게 후퇴

 

-허핑톤포스트, 미연방 하원의원 공개서한 게재

-이석기 내란음모, 진보당 해산청구, 부정선거 개입, 종북 낙인 질타

 

미국의 연방 하원의원이 공개적으로 박근혜 정권하에서 한국의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 서한을 보내 파장이 예상된다. 서한은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언론인 허핑톤포스트에 공개된 것으로 미국의 하원의원이 타국의 대통령에 대해 공개적으로 질타 우려를 전달하는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타국의 대통령에게 우려를 전달하는 방식은 세계적으로 지탄을 받는 독재자들에게나 했던 방식으로 박근혜가 독재자라는 인식, 박근혜 정권 하의 대한민국이 민주주의가 압살 당하고 있다는 인식과 우려가 정가에 광범위하게 퍼져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연방 하원의원인 데니스 J 쿠시니치(Dennis J. Kucinich, 민주당, 오하이오)의원은 한국전쟁 휴전일인 7 27 허핑톤포스트에 Open Letter To Her Excellency Park Geun-hye, President, Republic of Korea-한국 박근혜 대통령님에게 드리는 공개편지’라는 제목의 편지를 공개하고 박근혜 정권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후퇴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쿠니시치 의원은 정중한 문구로 시종일관 편지를 이어가고 있지만 박근혜 정권에서 일어난 반민주적 행태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고 있다. 쿠니시치 의원은 ‘유감스럽게도 반민주적인 귀하 정부의 정책, 그래서 우리 미군이 오래전 한국을 지키기 위해 바친 희생을 헛되게 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근심을 표명하며 편지를 쓴다’고 편지를 쓰게 동기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이어 편지는 제일 먼저 이석기 의원 내란죄 체포 구속과 진보당 해산 청구에 대해 정치적인 탄압이라고 지적했다. 쿠니시치 의원은 ‘정치적 견해가 많이 다른 어떤 정부를 비판할 닥칠 있는 개인적, 정치적 위험을 너무나도 알고 있는 미국 하원의원들이 주목하게 것’이라고 우려와 함께 정치적 압박도 가했다.

 

쿠니시치의원은 또한 국정원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한 , 국정원 조사에 대한 정부가 범한 공무집행 방해, 정부와 다른 의견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국가에 불충하다고 낙인 찍는 , 민간인 사찰,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에게 냉전시대 논조(종북딱지) 공격하는 행위, 정부 부처의 소셜미디어 이용한 불법선거행위 등에 대해 일일이 열거하며 ‘귀하가 과연 민주적 가치를 지킬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정당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쿠티시치 의원은 특히 7 27 정전기념일을 맞아 한국에서 목숨을 바친 미군들이 박근혜 정부 아래서 자유를 파괴하는 박근혜 자신의 자유를 지켜주기 위해 희생한 것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쿠니시치 의원은 ‘미 하원의원들이 귀하의 정책들을 알게 됨에 따라 귀하는 민주주의의 원리, 자치, 권력의 분립과 인권을 약화시키는 모든 관행을 중단하여 귀하의 방침을 수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임을 아마 알게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전쟁에서의 미국의 참전이 미국의 이익을 위한 것이냐?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느냐는 논란은 차치하고라도 쿠니시치 의원의 이러한 경고는 미군의 희생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가 박근혜 정권 아래서 압살당하고 있다는 경고로 이는 외교적인 수사를 넘어선 강력한 것이어서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러한 것이 외국의 대통령을 향한 것이어서 강력한 경고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보여진다. 특히 공개서한을 쿠니시치 의원은 연방의원들 가장 강력한 좌파의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13 차의 중진의원이라는 , 20004년과 2008 차례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던 영향력 있는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미국 정계의 박근혜와 정권에 대한 우려가 광범위하게 공감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쿠니시치 의원은 2008 당시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던 유일한 대통령 출마자이기도 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허핑톤포스트에 실린 쿠니시치 의원의 공개서한 전문이다.

 

번역 감수: 임옥

 
외신번역 전문매체  <뉴스프로> 기사 (, 7/28) URL    http://thenewspro.org/?p=5853 


 

 
허핑톤포스트 기사 (, 7/28) 원문 URL    http://huff.to/1plVhVD

"Open Letter to the Korean President: 61 Years After Armistice, Democracy Is More Vital Than Ever"

"한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휴전후 61년이 지난 지금 민주주의는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Open Letter To Her Excellency Park Geun-hye, President, Republic of Korea

한국 박근혜 대통령님에게 드리는 공개편지

 

Dear Madame President,

친애하는 대통령님,

 

As someone who, during 16 years in the United States Congress, has celebrated the US-South Korean friendship and who maintains deep ties with the Korean community in the United States, I respectfully write to express my concern about the policies of your government, which are anti-democratic and which discredit the sacrifices that American soldiers made so many years ago in Korea’s defense.

지난 16년에 걸쳐 미국 하원의원으로 한미 우호관계를 환영하고 미국내의 한인사회와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해온 사람으로서 저는 유감스럽게도 반민주적인 귀하 정부의 정책, 그래서 우리 미군이 오래전 한국을 지키기 위해 바친 희생을 헛되게 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근심을 표명하며 편지를 씁니다.

 

The arrest and imprisonment of an elected member of your Congress, Lee Seok-ki, on charges of sedition, will be noted by members of the United States Congress who are painfully aware of the personal and political risks which can attend challenging an administration whose politics greatly differ. Your attempt to outlaw an opposing political party, your use of your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for political purposes, your cabinet’s obstruction of justice in attempts to investigate the NIS, your attempt to cast as disloyal to South Korea all who disagree with your administration, your use of illegal surveillance of civilians, your use of Cold War rhetoric to attack those who legitimately question your policies, and your use of official resources, including state social media resources, to influence the result of elections, raise legitimate questions about whether or not you have any commitment to democratic values.

귀국 국회의 선출된 구성원인 이석기 의원이 내란죄의 혐의로 체포되고 구속된 사실에, 정치적 견해가 많이 다른 어떤 정부를 비판할 닥칠 있는 개인적, 정치적 위험을 너무나도 알고 있는 미국 하원의원들이 주목하게 것입니다. 반대 정당을 해산시키려는 귀하의 노력, 국정원을 귀하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이용한 사실, 국정원에 대한 조사에 있어서 귀하의 내각이 범한 공무집행 방해, 귀하 정부와 다른 의견을 가진 모든 사람을 국가에 불충하다고 낙인 찍는 행위, 민간인에 대한 불법사찰, 귀하의 정책에 대해 합법적으로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을 냉전시대의 논조로 공격하는 행위, 국가의 소셜 미디어를 포함한 공식적인 자원을 이용해서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친 행위 등은 귀하가 과연 민주적 가치를 지킬 의지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정당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Today, Sunday July 27th, I join others in Washington DC, and people around the country and around the world, to observe the 61st anniversary of the Korean War Armistice. It is my hope that the 33,686 US soldiers who gave their lives in Korea, together with another 8,176 US soldiers who were missing in action, did not make the ultimate sacrifice in defense of your freedom to enable freedom’s destruction under your government.

오늘 7 27 일요일, 나는 워싱턴 DC 다른 사람들, 그리고 미국 타주 전세계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한국 정전 협정 61주년을 기념합니다. 한국에서 자신들의 목숨을 바친 33,686, 그리고 전쟁중 실종된 8,176명의 미군들이 귀하의 정부 아래에서 자유를 파괴하는 귀하 자신의 자유를 지켜주기 위해 희생을 것은 아니기를 나는 바랍니다.

 

In today’s world, there is always an intersection of interests. As members of the US Congress learn of your policies, you may well find that it will be necessary to correct your course by stopping all practices that undermine principles of democracy, self-governance, separation of powers and human rights.

오늘날의 세계에서 항상 서로의 관심사들이 만나는 지점들이 있습니다. 하원의원들이 귀하의 정책들을 알게 됨에 따라 귀하는 민주주의의 원리, 자치, 권력의 분립과 인권을 약화시키는 모든 관행을 중단하여 귀하의 방침을 수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임을 아마 알게될 것입니다.

 

In honor of the Armistice, please give the world a chance to celebrate your commitment to the values which brought this nation to your defense.

휴전을 기리며, 미국이 수호하기위해 귀국을 위해 싸웠던, 가치들을 지켜나가겠다는 귀하의 의지를 세계가 함께 경축할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Sincerely,

Dennis J. Kucinich

데니스 J 쿠시니치

 

Member of the United States Congress, 1997-2013

하원의원, 1997-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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