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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새누리당 대표에 김무성 비주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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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7-15 14:27 조회3,6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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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17개월 만에 친박 몰락… 새누리당 새 대표에 ‘비주류’ 김무성 선출강병한·유정인·정환보 기자 silverman@kyunghyang.com
경향신문 : 2014-07-14 

‘비주류’인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63)이 14일 집권여당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박근혜 정부 17개월 만에 비주류 여당 지도부가 출범하면서 당내 세력 구도와 당·청 관계 등 여권 권력 지형에 변화가 예상된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7·14 전당대회에서 친박계 주류 서청원 의원을 큰 표 차이로 누르고 1위로 당선됐다.




김 의원은 국민선거인단(70%)과 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한 결과 5만2706표(29.6%)를 획득해 3만8293표(21.5%)를 얻은 서 의원을 압도했다.

이어 ‘친이계’ 김태호 의원이 2만5330표, ‘중립 성향’의 이인제 의원이 2만782표로 3·4위를 차지하며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친김무성계’ 김을동 의원은 1만4590표로 6위에 그쳤지만, 최고위원 중 여성이 1명 포함돼야 한다는 당규에 따라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친박 주류 홍문종 의원은 1만6629표로 5위에 그치면서 지도부 입성에 실패했다.

김 의원은 대표수락 연설에서 “집권 여당이 왜 존재하는지도 보여줘야 국민들은 새누리당에 믿음을 주실 것”이라고 밝혀 강력한 집권여당 대표를 예고했다.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의가 서청원 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비주류로 채워져 ‘김무성 호(號)’는 일단 순항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의 당선은 당내 친박 주류 세력에 대한 심판 성격이 강하다. 

비주류 대표 체제 출범으로 당내 권력 지형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당직 인사에서 그간 소외됐던 비주류 인사들이 대거 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 등 신임 지도부는 임기가 2년인 만큼 2016년 20대 총선 공천권도 행사하게 된다. 수직적이었던 당·청 관계도 변화가 예상된다. 잠재적 대권주자인 김 의원의 대표 당선으로 여당 내 미래 권력을 둘러싼 경쟁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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