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동포아줌마들 450명 촛불집회서 박근혜 책임추궁 > 정치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1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정치

LA동포아줌마들 450명 촛불집회서 박근혜 책임추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5-19 15:18 조회10,314회 댓글0건

본문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공동취재진]재미동포 아줌마들 대단하다. ‘세월호 참사터지자  사건을 처리하는 한국정부의 자세에 대해 분통을 터트리며 거리에 나서면서 열흘만에 16만여 달러를 모금하여 뉴욕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에 전면광고를 게재하여 미국시민들에게 한국정부의 무능과 부조리에 대해 폭로하는가 하면 18 동포아줌마들이 주동이 되어 무려 450여명의 동포들을 동원하여 박근혜 퇴진하라!” 외친 것은 이곳 이민역사에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la518-momsmain-sloganchant.jpg

la518-momsmain-banner.jpg

la518-momsmain-bus01.jpg
[사진]동포아줌마들 주동한 시위대를 보며 지나가던 미국 개혁진영 선전차에서 응원박수!

la518-momsmain-icon.jpg

la518-momsmain-music.jpg

la518-momsmain-praying.jpg

la518-momsmain-slogan01.jpg

la618-momsmain04.jpg

la518-momsmain01.jpg

la518-momsmain03.jpg

la518-momsmain05.jpg

la518-momsmain06.jpg

la518-momsmain09.jpg


[라성]동포아줌마 450여명 박근혜에 책임추궁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공동취재진]재미동포 아줌마들 대단하다. ‘세월호 참사터지자 사건을 처리하는 한국정부의 자세에 대해 분통을 터트리며 거리에 나서면서 열흘만에 16만여 달러를 모금하여 뉴욕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에 전면광고를 게재하여 미국시민들에게 한국정부의 무능과 부조리에 대해 폭로하는가 하면 18 동포아줌마들이 주동이 되어 무려 450여명의 동포들을 동원하여 박근혜에 책임을 추궁하면서 박근혜 퇴진하라!” 외친 것은 이곳 이민역사에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전국 50개주의 38개 크고 작은 도시들에서 미주동포들이 아줌마들이 주동이 되어 동시적으로 정치집회가 열린 것도 재미동포 민주운동사에 큰 획을 그었다. 16일부터 18일 사이에 박근혜를 향해 책임추궁을하며 정치집회가 열린 도시들은 뉴욕을 포함하여 로스엔젤레스, 오렌지 카운티 어빙, 샌디에고, 산호세, 시애틀, 워싱턴 디시(DC), 시카고, 뉴저지,·필라델피아(펜실베니아주), 메디슨(위스콘신), 유타, 미시간과 피츠버그, 보스톤(매사추세츠주) , 애틀란타(조지아주). 콜럼버스(오하이오주). 트윈시티 (미네소타주). 아리조나. 매릴랜드, 미주리 등으로 알려졌다. 이들 도시들 대부분은 아줌마들이 주동이 된 정치집회들로 전해졌다.  

로스엔젤레스 지역경우에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사회를 문선영 아줌마는 지난 10 집회때 보다 150여명이나 많은 동포들이 참여하여 기쁘다말하면서 다음주 토요일, 24오후 6집회는 아줌마들, 남편들, 아이들 모두 나와 박근혜정권이 세월호 참사대한 진상규명과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곳 동포들은 오후6시부터 이곳 한국총영사관 분향소 앞에서 집결하여 분향, 추모메시지 쓰기, 노란리본 묶기, 전체묵념시간을 갖고 주변 시가지로 나가 침묵가두 행진을 벌이고 곧장 윌셔 블러바드와 버몬가에 위치한 전철역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가졌다.

이곳에서는 묵념, 노래함께 부르기, 황남용 선생의 피지 못한 영혼의 꽃들이여~’라는 제목의 시낭송, 참가자들의 자유발언들, 국악시나위 공연, 주성가수의 노래공연, 그리고 세월호 참사관한 동영상 감상시간을 갖고 다음주 토요일(24), 이곳에서 다시 만나자고 광고하고 평화적으로 해산했다.

특히 자유발언 시간에 나온 미주동포 아줌마들은 자신들은 정치가 뭔지 모른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대한민국의 국민들의 안위에 대하여 책임을 대통령이 자기 국민들이 물에 빠져 죽어도 나몰라라하는 그런 지도자를 대통령이라고 말할 없다고 꼬집으면서 하루 속히 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책임을져야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거짓말 하는 박근혜를 믿을 없다고 규탄하면서 72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이들을 바다물 속에 수장시킨 책임을 박근혜가 져야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아줌마는 자신은 아버지가 공무원이고 할아버지때부터 보수집안에서 자란 여성이어서 지금까지 보수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는데 이번 사태를 보면서 보수의 울타리에서 탈피할 있었다고 고백하는 한편 이상 박근혜 정부를 믿을 없다분노에 목소리로 규탄했다.

아줌마는 한국에 다녀 이야기를 털어 놓으면서 천안함 사건대하여 신상철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었고, 자기의 친구들이 너무나 세상 돌아가는 것을 모르고 있어 답답했는데 알고 보내 박근혜 정권이 언론을 가로 막아서 알권리를 잃어버렸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관찰하고 돌아 왔다고 폭로하고, 이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우리 해외동포들이 소리로 한국동포들을 향해 외쳐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학생이라고 밝힌 청년은 박근혜정권이 더러운 정부이기 때문에 불만을 가진 것은 오래되었지만 이번처럼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져도 나몰라라 하는 자세를 보일줄은 몰랐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역사에 뿌리깊게 박혀있는 병폐와 부조리가 청산되지 않는 이같은 사태는 또다시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우리들이 그저 분노하는 자체로는 문제해결이 안된다고 상기시키고 정의로운 사회를 이룩하려면 무엇보다 행동으로 실천할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배후세력 왜곡하는 극우보수세력

la518-momsevent.jpg

[사진]중상모략하는 극우단체의 허위성이 여기에서도 발견


la518-momsevent-04.jpg

[사진]잠시 한국총영사관 앞서 얼쩡대다가 경찰에 의해 해산된 극우단체가 방해하는 모습

로마린다에서 참석했다고 밝힌 최진식 선생은 지난주에는 혼자 참석하였는데 이번주에는 그의 부인과 아이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설명하며 자신은 한국에서 군목으로 복무하고 2년전에 이민왔는데 나같은 사람도 종북입니까?”라고 물으며 촛불집회를 하는 사람들을 종북이니 뭐니 하면서 폄훼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느나라 국민인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사회자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이런 정당한 집회를 하는데도 보수진영이나 보수언론들은 이런 집회를 종북세력이 배후에서 조종한다고 어처구니 없이 중상하고 모략해 왔다고 설명하면서 집회의 배후는 우리 자녀들이고 우리들 자신들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집회를 방해하려고 한국총영사관 앞에 나타난 20여명의 극우단체 회원들은 자신들이 자칭 애국시민단체라고 지칭하면서 이같은 미주동포 촛불집회를 "종북단체인 동포연합과 민족통신이 배후조종한다"는 내용을 담은 배너를 들고 나와 잠시 소란을 피우다가 집회신고도 하지 않고 이곳에서 시위를 한다고 경찰에 의해 저지당하자 삽시간에 어디론지 사라지고 말았다. 보수단체들의 방해시위는 이렇게 사실과 다른 허위정보를 유포하며 평화적인 민주시민단체들의 시위를 방해하여 왔다. 재미동포서부지역연합회측과 민족통신 측은 재미동포 아줌마들 시위를 뒤에서 관여한 적이 전혀 없다고 밝히면서 이 같은 현상은 이명박정권이나 박근혜정권에서 상습적으로 써 온 허위날조에 불가하다고 반응했다. 이에대해 반공언론인으로 알려진 보수언론인은 민족통신 취재진으로 다가와 묻지도 않았는데   사람들(보수진영 시위참가자들) 하는 꼴을 보면 질서도 없고 중구난방이라고 비판하는 한편 미주동포 아줌마들 시위는 질서가 있고 질적으로 높다고 평가해 어리둥절 하기도 했다.


민족학교 주최

 ‘5.18민중항쟁 34주년 행사 세월호 참사토론

 

la518-krc.jpg
[사진]민족학교에서 열린 제34주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 광경

la518-krc01.jpg

[사진]재미동포사회 관변단체들이 촛불집회를 왜곡하고 모략하는 동포신문 광고들


la518-krc03.jpg

[사진]93세의 김희복 할머니가 진실없는 이 세상이 무섭다면서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 걱정이라고 말한다


한편 미주동포 아줌마들 촛불집회가 열리기 민족학교에서는 5.18민중항쟁기념사업위원회(정무 위원장) 주관으로 오후3시30분부터 34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열렸다. 이날기념식이 끝나고 2부와 3부에서는 세월호 참사관련동영상과 광주민중항쟁관련 기록영상물들이 소개되었고, 마지막 순서에 참석자들은 세월호 참사에 관한 원인분석을 포함하여 이에 대한 한국정부의 자세에 대한 불만의 소리들을 표명했다.

자리에 참석한 김희복 할머니(93) 지난 한달동안 너무나 눈물을 많이 흘려 눈물닦게 목도리를 두르고 다녔다고 말하면서 진실이 없는 세상을 보고 세상이 너무나 무섭게만 느껴진다 토로하고 앞으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겠다고 걱정하며 잠못이루는 밤들을 지새웠다고 고백했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동포들의 분노가 파도처럼 고조되어 왔지만 분노에 상응하는 성과물들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대하여 심각하게 우려하면서 그러한 부조리한 사건들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려면 국내외 동포들의 분노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본질파악을 비롯하여 이러한 본질적 모순들을 청산하기 위한 방도들이 제시될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다시 말하면 이같은 엄청난 사건들이 쉽게 잊어버려서는 안된다는 것과 같은 부조리를 청산하려면 국내외 동포들이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하겠는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된다는 말로 끝맺음 되었다.

참석자들은 모임이 끝나고 저녁식사를 나눈 직후 곧장 아줌마들이 주관하는 촛불시위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관련 동영상 보기:

http://youtu.be/YL4dKFCk48Q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