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친일 매국노들의 망동을 규탄한다. > 정치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정치

[논평] 친일 매국노들의 망동을 규탄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2-08 16:27 조회12,971회 댓글0건

본문

▲ 서울에서 열린 '일왕 생일 축하연'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일왕 생일 축하연에 '기모노'를 차려입은 일본 여성들이 들어가고 있다. 행사장 입구에는 행사를 알리는 어떤 안내문도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초청장을 든 일부 참석자들이 두리번 거리다 호텔 직원에게 "여기가 일본대사관..."이라고 묻는 모습이 수차례 목격되었다.

재미동포전국연합회(윤길상 회장) 대변인은  6일 서울 한복판에서 친일매국노들이 일본 천황의 생일 축하연을 열었다고 규탄하는 논평을 발표하면서 "우리 민족은 반도인들이 차지한 대통령 자리를 되찾고 반도인들의 죄를 물을 것이다그래서 민족의 이름으로 나라를 망치는 친일매국노인 반도인들이 대통령 자리를 내놓고 민족과 역사 앞에 석고대죄할 때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논평 전문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논평친일 매국노들의 망동을 규탄한다.

 

12월 5일 남녘의 수도 서울 한복판 롯데호텔에서 일본 왕의 생일 축하연이 열렸으며 이에 친일 매국노 몇 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주한일본대사관 직원들이 모여 일왕인지 뭔지 하는 놈의 생일잔치를 자기들끼리 한다는 것은 외교적 차원에서 이해하지만우리나라의 원수인 일왕의 생일잔치에 일본인도 아니면서 자랑스럽게(?) 초청장을 공손히 들고 참석한 친일 매국노들이 있다고 하니 분격하지 않을 수 없다. 

일왕 생일잔치에 참석한 이들은 일본이 과거 일본강점기 때 그토록 불렀던 반도인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라 볼 수 있다. 

반도인이란 일본이 본국이고 우리나라는 일본에 속한 속국이라는 의미로 일본강점기 때 일본인이 우리나라 사람을 멸시하면서 처음 사용된 말이다즉 우리가 알고 있는 객관적으로 사용되는 지리적 의미인 반도(peninsula)의 의미가 아니라 섬이 되다 만 반쪽 섬이라는 반도(半島)의 의미로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사람을 비하하기 위해 제멋대로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나쁜 의미로 사용해왔다그래서 일본은 완전히 섬이 된 나라라서 내지인이라 불렀고 우리나라는 섬이 아직 안된 나라덜된 나라미개인의 나라반도인이라 칭한 것이다그래서 당시 변절하고 나라를 팔아먹었던 지식인들친일매국노들 중심으로 스스로 반도인이라 불렀다. 

그래서 나는 반도인이다라 스스로 말하거나 반도인이라 불러주면 황송해하는 부류는 일본강점기를 찬양하고 일왕을 찬양하는 골수 친일매국노들뿐이다그래서 주한일본대사관들은 반도인에 해당하는 기업인 정치인 등 주변 사람들에게 700여 장의 초청장을 보냈으며 이에 절반이 참석했다고 한다. 

반도인으로 초청되어 참석한 자들을 보니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박보균 <중앙일보대기자 등 언론계·기업 인사들이 연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언론 보도로는 그 외 반도인으로 참석할 수많은 정치인이 있었으나 최근 한일관계의 경색으로 인해 국민의 눈이 무서워 숨죽여 참석하지 못했을 뿐이라 한다. 

이 같은 일왕 생일잔치는 서울뿐만 아니라 부산제주도 등 주한일본대사관과 주한일본총영사관이 있는 곳이라면 생일잔치를 연다고 한다. 

그래서 매년 서울에 700명이 넘는 골수 반도인과 부산과 제주도에는 또 몇백 명의 반도인들이 초청되어 생일잔치를 연다고 볼 수 있다한일관계가 경색되어 있는 시점에서 주한일본대사관에서 반도인들에게 초청장을 보낸다는 것은 골수에 해당되는 인물이라고 판단할 수 있으며 받지 못한 반도인들까지 합치면 어마어마한 숫자라고 볼 수 있다. 

올해 열린 일왕 생일잔치에 참석자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지만과거 2010년도에 생일잔치에 참석한 인물을 보면 이명박의 형 이상득을 비롯해 고건·남덕우 전 총리와 이만섭 전 국회의장새누리당 박종근 의원 김태환 의원 그리고 해병대 장교이상우 전 한림대 총장화환을 보낸 기업인으로는 호텔롯데 대표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구본무 LG회장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등 대거 500명이 넘는 반도인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이러한 생일잔치를 서울 한복판에서 사죄와 반성 없이 거리낌 없이 여는 것도 문제지만 이에 참석하는 반도인들이 더 큰 문제다반도인들이 여전히 우리나라 땅에서 정부기업군대언론교육문화 등 사회전반의 요직을 차지하고 있으며 민족의 정기를 흐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다른 장소가 아닌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일본 직원들과 일본인들이 모여서 우리나라의 눈치를 보면서 그것도 과거사에 대해 사죄와 반성하는 마음을 가지고 일왕 생일잔치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그런데 실상은 서울 한복판에서 호텔을 빌려 성대하게 하고 있으며 이러한 생일잔치에 너도나도 참석하고 싶은 반도인들이 많다는 것이 문제다롯데호텔도 문제다국민의 정서를 고려한다면 당연히 장소제공을 하지 말아야 하는데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장소를 제공했다는 것은 스스로 반도인이라 인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 민족은 예나 지금이나 반도인이길 거부해왔으며 일본의 만행을 한시라도 잊은 적이 없다그런데 북녘땅에는 완전히 소멸한 반도인들이 아직도 남녘땅에는 반도인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도리어 사회 전반의 요직을 차지하고 있으니 개탄스러울 뿐이다. 

이러한 반도인들이 오늘날에 와서는 국정원과 정부군대선관위를 동원해 부정선거를 조작하였으며 대통령 자리를 강탈해갔다우리는 반도인들이 차지한 대통령 자리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우리 민족은 반도인들이 차지한 대통령 자리를 되찾고 반도인들의 죄를 물을 것이다그래서 민족의 이름으로 나라를 망치는 친일매국노인 반도인들이 대통령 자리를 내놓고 민족과 역사 앞에 석고대죄할 때까지 싸워나갈 것이다.

 

2013년 12월 6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대변인



 오마이뉴스 인터네트 언론보도:


낙하산 논란을 빚고 있는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일왕 생일 축하연에 참석했다. 일본 정치인들의 망언으로 한일관계가 최악인 상황에서 '천황(天皇, 일왕) 탄생일 축하 소연'이라는 이름의 행사에 참석한 이유가 주목된다. 

주한일본대사관은 5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일왕 생일 축하연을 성대히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주재 외교관들을 비롯해 한국 외교부 직원, 정부·공공기관 인사들도 참석했다.

김석기 사장 "일본에 8년간 살아서 인연 있다"

김석기 사장은 오후 7시 넘어서 연회장에 도착했다. 한국공항공사의 알파벳 약자(KAC)가 새겨진 배지를 단 그는 일본 대사관 직원 안내에 따라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대사 부부와 인사를 나눴다, 다른 일본인 인사들과도 일본어로 대화를 주고받았다. "축하드립니다(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라고 고개 숙여 인사할 때도 있었다. 

김 사장은 "일본에 8년간 살아서 인연이 있다"고 참석 이유를 설명했다. "일왕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를 바라보는 국민감정은 나쁘지 않을까"라고 묻자, "다른 건 묻지 말아 달라"며 미소 지었다. 그는 경찰청 도쿄주재관, 주오사카 총영사를 지낸 바 있다. 

이명박 정부 때 경찰 요직을 두루 거쳐 'MB맨'으로 분류되는 김 사장은 '용산참사' 때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서 철거민 강경진압을 진두지휘해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를 공항공사 사장으로 임명한 것을 두고 거센 반발이 일고 있는 이유다. 게다가 공항공사와 관련해 실무적 전문성도 전혀 없는 인물이 사장으로 뽑히자 '낙하산'이라는 비난까지 쏟아지고 있다.

매년 12월 열리는 일왕 생일 축하연은 몇 년 전 정치인들의 참석으로 논란의 대상이 됐다. 2010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참석한 데 이어 대기업들이 축하 화환을 보내 물의를 빚었다. 

과거 논란 때문일까. 아키히토(明仁)의 79세 생일을 축하하는 이날 축하연에는 현직 정치인들이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기업들이 보낸 축하화환도 없었다.

국내 인사들도 축하연 참석... "송년회같은 행사일 뿐"

기사 관련 사진
▲  5일 오후 일왕 생일 축하연에서 축사 중인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
ⓒ 이주영

관련사진보기


기사 관련 사진
▲ 보안검색대 설치된 '일왕 생일 축하연' 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일왕 생일 축하연이 열리는 가운데 행사장 입구에 보안 검색대가 설치되어 있다.
ⓒ 권우성

관련사진보기


보안도 삼엄했다. 경호원 10여 명이 수시로 로비를 돌아다니며 주변을 살폈다. 크리스탈 볼룸에서 무슨 행사가 열리는지를 소개하는 '안내문'조차 없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 도착한 참석자들은 저마다 흰색 초대장을 들고 자연스레 연회장으로 들어갔다. 간혹 이리저리 살피는 사람이 있으면 경호원이 다가가 "크리스탈 볼룸에 오셨어요?", "일본 대사관 행사에 오셨어요?"라고 물었다. 행사의 공식 명칭인 '천황탄생일 축하소연'이란 표현은 어디에서도 들리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커다란 가방과 외투를 호텔 보관소에 맡기고 개인 검색대를 통과한 뒤에야 연회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주최 쪽은 초대장을 제출한 참석자들 가슴에 붉은 장미꽃 또는 하얀 장미꽃을 달아줬다. 

참석자들은 벳쇼 대사 부부와 인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다. 연회장 입구에는 일장기와 태극기가 나란히 걸렸다. 중앙에는 후지산이 그려진 대형 걸개그림이 자리했다. 단상 양 옆으로는 뷔페 음식이 마련됐다. 호텔 직원들은 호텔 곳곳을 돌아다니며 와인과 오렌지주스를 건넸다.

축하연 시작 시간인 오후 6시가 되자, 연회장은 정장 차림으로 참석한 500여 명으로 북적였다. 참석자들이 모인 곳곳에서는 일본어가 빈번히 들려왔다. 기모노 차림의 일본 여성, '육군사관학교' 생도복 차림의 젊은 일본인 남성, 정복·예복을 입고 참석한 일본 대사관 무관들도 눈에 띄었다.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한 일본 남성은 "확실히 역사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한국인 참석 비율이 적은 것 같다"고 말했다. 

물론 일왕 생일 축하연에 참석한 국내 인사들도 있었다.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등 언론계·기업 인사들이 연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후 7시30분께 잠깐 들려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수 년째 축하연에 초대를 받아 참석해왔다는 한 시민·사회단체 인사는 "일본 사람들에게는 일왕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일지 몰라도, 한국인들에게는 단순히 송년회 같은 행사"라며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일왕 생일을 축하한다는 게 껄끄럽지 않냐"고 묻자 "그렇다고 초대받았는데 안 올 순 없지 않냐"면서 "한일관계가 나빠지지 않으려면 '천황(일왕)'이란 부분을 예민하게 받아들여선 안 된다"고 답했다.

벳쇼 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아베 총리는 한국이 일본과 기본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중요한 나라라고 말했다"며 "일한(한일)관계가 어려운 면도 있지만 대화를 거듭해 우호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