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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 시론]”박근혜는 불법대통령”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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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1-23 17:13 조회9,32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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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 독일거주 동포는 23일 시론을 통해 "국정원 불법선거 개입 건수가 121만개로 드러나 검찰이 공소장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불거진 검찰 고위층의 압력에 특별수사팀 검사들이 집단사직경고로 고위층의 압력을 물리치고 원세훈의 공소장 변경을 이뤄냈다는 기사가 국내외에 들불처럼 타 번져가는 가운데 22일 오후 7 <천주교전주교구정의구현사제단>이 군산수송성당에서 <불법선거 규탄과 대통령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알리는 보도를 읽었다"고 밝히면서  "박근혜, 그녀 스스로 <불법대통령>이었음을 사죄하게 하리라는 믿음을 확신한다"고 말한다. 그의 글 전ㅁ문을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시론]박근혜는 불법대통령
 
 
                                               *글:리준식(재독동포)
 
 
국정원 불법선거 개입 건수가 121만개로 드러나 검찰이 공소장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또다시 불거진 검찰 고위층의 압력에 특별수사팀 검사들이 집단사직경고로 고위층의 압력을 물리치고 원세훈의 공소장 변경을 이뤄냈다는 기사가 국내외에 들불처럼 타 번져가는 가운데 오늘(22) 오후 7 <천주교전주교구정의구현사제단>이 군산수송성당에서 <불법선거 규탄과 대통령사과를 촉구하는 시국미사>를 알리는 포스터의 글을 인터넷에서 읽는다.
 
“정의로써 소송을 제기하는 이가 없고 진실로써 재판하는 이가 없다.
헛된 것을 믿고 거짓을 이야기 하며 재앙을 잉태하여 악을 낳는 자들뿐이다.(이사 69.4)  
 
정의구현사제단은 시국미사에서 대통령에게 3가지를 묻고 있다.   
 
하나: 국민의 정당하고 건전한 비판은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 제1조와 민주주의 원리에 입각한 것임에도 모른 척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국민은 대통령이라 해서 비판을 면죄 받을 특권을 준적이 없다.
: 국민의 저항과 비판을 탓하기에 앞서 자신의 지도 역량과 국민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고 거취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3가지를 다시 한 번 대통령에게 간곡히 촉구하고 있다.
 
하나: 대통령은 국가기관의 불법대선개입의 총책임을 지고 국민 앞에 사과 하라.
: 대통령은 정의롭고 공정한 진상규명을 통해서 책임자를 처벌하라.
: 이 모든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으므로 사퇴를 표명하라.
 
이에 대해 청와대 대변인은 “국민의 역풍”을 맞을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는가 하면, 새누리당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 퇴진 요구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강한 불쾌감과 함께 야당(민주당)과의 연류 의혹을 부추기고 있다.
 
사태의 심각성을 이정도로 밖에 파악하지 못하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모습에서, “손으로 막을 수 있는걸 이젠 가래로도 못 막게 됐다.”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아프게 쏟아져 내린다.
 
지금 국내외 안팎의 민심은 진실을 말하고 있다.
 
“박정희는 군사구테타!
“박근혜는 선거구테타!
“이게 나라냐?
“박통무죄 반박유죄”
“도끼질정권”
“창조독재”
“유신부활”
“사필귀정”
 
광복 68년을 맞는 나라에서 과거완료형이 아니라 친일매국노의 딸을 뼛속까지 친일친미로 기생해온 사대매국노들이 조직, 계획적으로 불법, 부정의한 수단을 총동원해 대통령 자리에 앉히기 위해 저지른 헌정파괴, 헌법유린이 현재 진행형인 상황에서 더 이상은 그 무슨 변명도, 그 어떤 말장난도 필요 없을 것 같다.
 
나치 파쇼독재에 맞서 싸우다 순교한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와 ‘마틴 니묄러’ 목사 두 분의 신앙고백 양심의 종소리가 울리는 땅에 사는 것에 감사하면서 정의구현사제단의 <시국선언>을 종교의 정치개입으로 몰아가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에 동조하는 극우세력들과 친일친미사대매국에 운명을 함께 해온 극우보수대형교회 앞에 진리와 정의로 참사랑의 삶을 산 진실하고 영원한 목자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
 
디트리히 본회퍼(Dietrich Bonheoffer/Vom Brief)
 
“그리스도인이 되는 건 종교적 행위를 잘해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미친 버스 운전사의 버스에 치어 죽은 사람들의 장례를 치러주고 기도를 올리는 게 아니라 사람을 죽인 그 미친 운전사를 버스에서 끌어 내리는 것이다.
 
마틴 니묄러(Martin Niemoeller)
“그들이 나를 잡아 갈 때(Als sie mich holten)"
 
나치가 공산주의를 잡아갈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에
그들이 사민당원들을 감금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민당원이 아니었기에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잡아갈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당원이 아니었기에
그들이 유대인들을 잡아갈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기에
그들이 나를 잡아갈 때/ 나를 위해 항의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국내 288여 시민사회단체들과 헌법 제1호를 스스로 지키기 위한 수천 만 시민들에 이어 정의와 양심의 최후 언덕인 종교계(카톨릭, 개신교, 불교)는 물론, 우리 해외동포들도 지구촌 정의와 양심들의 심장에 불붙이는 정의로 운 촛불의 노래가 어둠을 환히 밝히고 시대를 깨워 거꾸로 가는 반통일, 반역사, 반민주의 시계를 되돌려 박근혜, 그녀 스스로 <불법대통령>이었음을 사죄하게 하리라는 믿음을 확신하게 한다.
 
 *관련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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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다물흙님의 댓글

다물흙 작성일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불법 주차를 해도 벌금의 딱지를 붙히는 세상에 사는데
대한민국은 대통령이 불법으로 이뤄져 가짜가 청와대에 앉아 진짜처럼 행사하고 있는것
세상 웃음거리가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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