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5]식민지노예정권 끝장내자(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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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11-09 05:04 조회11,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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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럽지역 동포단체들은 최근 박근혜의 유럽방문을 반대하며 "박근혜는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닙니다"라는 구호를 들고 촛불집회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5일 범민련유럽지역본부, 재도이칠란드동포협력회, 한민족유럽연대는 연이어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족통신 편집인 노길남 박사는 8일 다섯번째 연재 "식민지노예정권 끝장내자"를 통해 "남녘의 식민지노예 정권이 날이 갈수록 엉망진창"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식민지노예들에게 그 어떤 미래를 기대한다는 것은 해가 서쪽에서 뜨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식민지노예의 미래는 오로지 어두움, 그 자체이다. 하여 식민지노예정권을 끝장내는데 각계 각층의 민중들이 힘을 합쳐 투쟁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의 연재글 (5)를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연재-5]식민지노예정권 끝장내자

*글:노길남 민족통신 편집인

남녘의 식민지노예 정권이 날이 갈수록 엉망진창이다. 정작 해체되어야 할 반민주, 반민족, 반통일 세력은 국정원과 이것을 싸고 도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인데 이런 것들이 오히려 적반하장격으로 애국세력들을 탄압하면서 비민주적인 만행을 자행하고 있어 역사가 뒷걸음질 치고 있는 형편이다.

지금 세계는 21세기 문명시대를 달리고 있는데 남녘 땅, 한국에서는 세계역사에서 유례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양심의 자유,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세계 보편적 가치에 속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남녘의 사회정의 세력들은 모진 탄압속에 신음하고 있다.

주한미군이 한국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철수를 주장해도 죄가 되는 나라, 남과 북이 서로간의 사상과 이념, 체제를 인정한 조건에서 통일을 이루자는 이른바 연방제를 외처도 그것이 북조선에서 주장한 것이기 때문에 죄가 되는 나라, 남북화해협력을 이뤄 조국의 평화통일을 외처도 그것이 ‘종북’이라며 탄압받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이다.

게다가 부정선거로 정권을 탈취한 가짜 대통령이 진짜 수뇌처럼 행세를 하며 사회정의를 짓밟고, 애국노조를 탄압하며, 애국야당들을 괴롭히고, 자주언론들을 억압하고 있는 곳이 남녘 땅, 한국의 현주소로 나타나고 있다.

끊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 촛불시위가 보수족벌언론들의 지면에는 오르내리지 않고 있는 어두운 사회, 진보정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정당을 폐쇄시키려고 발버둥치는 사회, 지난 시기 남북정상들이 서로 만나 주고받은 대화들까지 트집잡아 소란을 불러 일으키는 사회, 민족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을 외치면 빨갱이로 몰리는 그런 사회가 한국 땅이다. 그래서 날이 갈수록 촛불시위는 확대되고 있고, 민중들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박근혜와 그를 추종하는 새누리당 세력은 남북최고지도자들이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통해 제정한 6.15남북공동선언과 평화번영을 위해 맺어진 10.4선언까지도 노골적으로 거부하면서 남북관계를 전례없이 악화시키는 한편 우리민족을 분단으로 몰아온 미제국주의 세력과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우기는 뻔뻔한 일본 당국과 한통속이 되어 이른바 한-미-일 군사동맹을 강화하고, 동족인 북조선을 대상으로 조국반도에서 핵전쟁을 일으키려고 위험천만한 합동군사훈련을 자행하고 있으니 이를 어찌 정상적인 정치세력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더군다나 미제국주의 세력은 한국을 비롯하여 독일, 프랑스 등 세계35개국 지도자들의 손전화까지 도청하면서 기본적인 인권을 유린하여 세계의 규탄을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한국정부 당국자들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면서도 자기 국민들에 대한 탄압은 멈추지 않고 있다.

특히 미제국주의 세력이 한국에 대해 도청해 왔다는 사실이 세상에 밝혀 진것은 이미 박정희 군사독재정권 시대였다. 그 아버지의 그 딸인 박근혜는 이러한 미당국에 대해서는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이 가짜 대통령의 모습이다.

그래서 유럽동포들은 최근 박근혜의 유럽방문 중 촛불시위를 전개하면서 “박근혜는 남한의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닙니다”라는 구호를 들고 나와 유럽언론들의 보도에 등장하기도 했다.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니라면 불법적으로 대통령이 되었다는 뜻이다. 국정원을 비롯하여 군부가 개입하여 부정선거가 되었다는 것은 만천하가 주지하게 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모르는척 하며 해외를 돌아다녔다.

박근혜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일까?

그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한국이 미국의 식민지노예 신분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 같은 군사주권만 미국에 장악된 것이 아니라, 정치, 경제, 교육,외교, 문화 등 사회전체가 마치도 미국의 51번째 주로 전락한 꼴이 되었다. 그래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양키들의 개가되어 뼈속깊이 친미사대주의 노예가 되어 날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진보당 의원들이 너도 나도 삭발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 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