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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펼쳐진 촛불바다:(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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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8-11 11:52 조회3,8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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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소리'가 보도한 내용을 전재:

촛불이 광장을 흘러 넘쳤다. 무엇도 촛불의 행렬을 막지 못했다. 경찰은 차벽을 설치했지만 촛불은 차벽을 넘어 대한문 앞에서도 빛났다.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 규탄 여론은 답답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정조사로 인해 더욱 타오르고 있다.28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진상 및 축소·은폐 의혹 규명을 위한 시민사회 시국회의'(시국회의) 주최로 10일 오후 7시께 서울 시청광장을 비롯 전국에서 '제6차 범국민10만 촛불대회'를 개최했다. 사회자는 "전국에서 10만의 촛불이 켜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서울광장에 1만6천명이 모였다고 주장했다.

[종합]서울광장을 넘쳐 흐른 촛불의 물결,

 “김무성·권영세 국정조사 나와라”

야당·시민사회단체 적극 결합···14일 대규모 촛불집회 예고

정혜규 최지현 예소영 기자
입력 2013-08-10 18:53:55l수정 2013-08-10 22:40:27
시청광장에 모인 10만 국정원 촛불
10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양지웅 기자


[종합:오후 10시] 서울광장을 넘쳐 흐른 촛불의 물결, “김무성·권영세 국정조사 나와라”

촛불이 광장을 흘러 넘쳤다. 무엇도 촛불의 행렬을 막지 못했다. 경찰은 차벽을 설치했지만 촛불은 차벽을 넘어 대한문 앞에서도 빛났다.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 규탄 여론은 답답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정조사로 인해 더욱 타오르고 있다.

28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진상 및 축소·은폐 의혹 규명을 위한 시민사회 시국회의'(시국회의) 주최로 10일 오후 7시께 서울 시청광장을 비롯 전국에서 '제6차 범국민10만 촛불대회'를 개최했다. 사회자는 "전국에서 10만의 촛불이 켜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서울광장에 1만6천명이 모였다고 주장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참가자 수는 늘어나 시청광장이 발디딜 틈 없이 꽉 찼고, 시민들은 광장 밖 차도까지 넘어서는 진풍경을 보였다. 광장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건너편 대한문 일대에서 지켜보는 시민들도 다수 있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 증인채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권에 대해 비판 여론이 거세지면서, 촛불의 증가속도도 커지고 있다.

국정원 촛불대회 '국민의 요구는 민주주의'
10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민주주의'라 적힌 대형 플랜카드를 든 채 구호를 외치고 있다.ⓒ양지웅 기자


이날 촛불집회에는 장외 투쟁을 이끌고 있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정청래, 신경민 의원, 정동영 상임고문,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이상규, 김재연 의원,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 정치인들과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한국청년연대 윤희숙 대표 등 시민사회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 목소리로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더불어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을 물었다. 또 국정원 여직원 댓글에 대한 경찰 수사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의 증인채택을 요구하는 야권의 목소리에도 힘을 실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처음으로 직접 발언에 나서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전 원내대표는 "국정원 개혁의 첫 관문인 국정원 국정조사에서 원세훈(전 국정원장)·김용판(전 서울경찰청장) 조차도 세우지 않으려 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 스스로 자기가 관련있다고 자백한 김무성·권영세는 권력 뒤에 숨어 나오지 않으려고 한다"고 지적하며 "시민의 힘으로 뚫어내자"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김무성·권영세를 출석시키기 위해 무고한 강기정이 증인 자청하고, 우원식과 홍영표가 증인에 나서겠다고 준비하고 있다"며 새 '협상카드'를 꺼내들었다. 그는 "이 정도 됐으면 김무성·권영세는 반드시 나와야하는 거 아니겠느냐"고 압박했다.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이 사건의 핵심은 박근혜 캠프가 조직적으로 국정원과 경찰 수뇌부를 동원해 불법으로 정권을 차지한 것"이라며 "집권세력은 김 의원, 권 대사 등을 증인으로 세우지 않기 위해 온갖 방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또 "우리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개인비리를 잡거나, 국정원이 셀프개혁 잘하는지 지켜보려고 이 자리에 모인 것이 아니"라며 "부정선거에 항거했던 4.19 정신을 회복해 박근혜 대통령이 이 사태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구세력이 댓글로 정권을 쟁취할 수 있었던 것은 민주주의를 열망해온 사람들을 종북으로 몰아붙이고 딱지를 붙였기 때문"이라며 "지금까지 정권을 유지해온 분열공장에 맞서 그 어떤 공작도 통하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것만이 수구세력의 위협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국정원 규탄 진격의 촛불
10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국정원 규탄 피켓과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철수 기자
국정원의 정치개입으로 피해를 본 시민단체 간부들도 나서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상기시켰다.

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은 "국정원장 지시, 강조 사항에 환경운동이 수차례 등장했다"며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좌파 세력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고 국정원이 주장했는데, 지금 이 시기에 국정원의 정치개입을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염 총장은 또 "국정원과 보수언론은 환경운동이 북한에 동조하는 종북운동이라고 지정했다"면서 "국정원이 어제는 종북 조작을 했다면 내일은 백색 테러를 할 수 있다. 우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국정원 사태를 해결하고 민주주의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전국언론노조 강성남 위원장은 무대에 올라 국정원 촛불집회를 제대로 보도하지 못하고 있는 언론 현주소에 대해 자성했다. 강 위원장은 먼저 "국정원의 민주주의 침탈사건 공범으로 대한민국 언론이 있다"며 "정권과 사측의 통제를 제대로 막지 못해 이 지경이 됐다"고 사과했다. 이어 "국민의 목소리를 보도하지 못하는 부끄러운 심정으로 시국선언을 했다"며 "민주 시민에게 얼굴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머리가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투쟁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도 무대에 "행동하는 양심과 80만 노동자들이 함께하겠다"며 "쓰러진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길에 민주노총이 함께 하겠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통일행진단의 율동과 영화 '레미제라블' OST 중 하나인 'Do you hear the people sing' 합창 등이 이어져 분위기가 달궈진 촛불집회는 밤 9시 반께 끝났다.

'시국회의'는 국정조사 첫 청문회가 예정된 14일 저녁 7시 같은 장소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당일 청문회에서는 '핵심증인'으로 꼽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출석이 예정돼있지만, 이들이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주최 측 관계자는 "애국시민들의 참여로 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며 참가를 호소했다.

국정원 규탄 피켓과 촛불을 든 시민들
10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국정원 규탄 촛불을 밝히고 있다.ⓒ김철수 기자
국정원 규탄 촛불 밝힌 시민들
10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국정원 규탄 촛불을 밝히고 있다.ⓒ김철수 기자
국정원 규탄 촛불 든 국민들
10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양지웅 기자


[3신:오후 9시40분]촛불집회에 전국 10만 운집... “박근혜, 불법 책임지나 지켜볼 것” 경고

시간이 지날수록 참가자가 늘어 오후 9시 현재 10만(주최측 추산, 경찰추산 1만6천)여명의 시민이 촛불집회에 참가했다. 시청광장에 다수 인파가 몰리면서 미처 광장으로 진입하지 못한 시민들은 대한문, 플라자호텔에서 선 채로 지켜보기도 했다. 구 서울시청 벽면까지도 인파로 가득했는데,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의 증인 채택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여권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무대에는 국정원의 정치개입으로 피해를 본 시민단체 간부들도 대거 참여했다.환경운동연합 염형철 사무총장은 "국정원장 지시, 강조 사항에 환경단체들이 수차례 등장했다"며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좌파 세력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다고 국정원이 주장했는데, 기회가 왔을 때 국정원의 정치개입을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염 사무총장은 "국정원과 보수언론은 환경운동이 북한에 동조하는 종북운동이라고 지정했다"며 "국정원이 어제는 종북 조작을 했다면 내일은 백색 테러를 할 수 있다. 우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국정원 사태를 해결하고 민주주의를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언론노조 강성남 위원장은 무대에 올라 국정원 촛불집회를 제대로 보도하지 못하고 있는 언론 현주소에 대해 자성했다. 강 위원장은 먼저 "국정원의 민주주의 침탈사건 공범으로 대한민국 언론이 있다"며 "정권과 사측의 통제를 제대로 막지 못해 이 지경이 됐다"고 사과했다.

강 위원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보도하지 못하는 부끄러운 심정으로 시국선언을 했다"며 "민주 시민에게 얼굴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머리가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투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도 무대에 올라 "행동하는 양심과 80만 노동자들이 함께하겠다"며 "쓰러진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길에 민주노총이 함께했다"고 말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촛불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사과와 국정원 사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안양시 안양2동에서 온 박기의(80)‧김내희(77) 부부는 "상황이 이 지경에 될 때까지 사과 한 마디 없는 박근혜 대통령 때문에 이 자리에 나왔다"며 "박 대통령이 국정원에게 어떤 도움도 받지 않았다면 새누리당의 불량스러운 태도와 국정원‧경찰의 선거 조작 행태에대해 왜 한마디도 못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박빈이(41)씨는 "투표라는 당연한 권리를 정부가 조직적으로 침해한 것에 대해 우리 부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이끌고 이곳에 모였을 것"이라며 "비가 와 이곳에 오지 못할까봐 걱정했는데, 지금 날씨를 보니 '하늘도 촛불 시민의 편'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4조각으로 나눠진 대형 천(30m*30m)이 시민들 한 가운데 모이면서 '민주주의' 글자를 완성하는 퍼포먼스로 이날 집회는 막을 내렸다. 14일에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경찰청장이 국정조사 증인으로 예정돼 있지만 이들이 증인으로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참가자들은 "14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서 다시 만나자"고 다짐하면서 자리를 떠났다.

국정원 규탄하는 범국민 촛불대회
10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양지웅 기자
국정원 촛불대회 '김무성, 권영세 국정조사'
10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김무성과 권영세의 국정조사 증인 채택을 촉구하고 있다.ⓒ양지웅 기자


[2신:오후 8시50분] 서울광장 넘긴 촛불... "원세훈, 김용판, 김무성, 권영세 안나오면 쳐들어간다"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 참가자가 시간이 지날수록 늘고 있다. 시청광장이 발디딜 틈 없이 꽉 차면서 시민들이 광장 밖 차도까지 넘어선 상태다. 서울광장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광장 건너편 대한문 일대에서 광장을 지켜보는 시민들도 다수 있었다.

무대에 오른 야당의 대표들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선개입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촉구했다. 또 여권이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 증인 출석을 막고 있다며 국정조사에 협조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경찰청장조차 증인으로 나오지 않으려 하고 있고, 자기 스스로 관련 있다고 자백한 김무성 의원과 권영세 대사도 권력의 뒤에 숨어 나오지 않으고 있다"며 "민주당 강기정 의원은 무고하지만 김 의원과 권 대사를 출석시키기 위해 스스로 증인을 자처했다. 김 의원, 권 대사 등도 증인으로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청와대가 공안검찰과 군 출신으로 가득 채워졌는데 이대로 가다간 정치는 실종되고 과거 통치만 남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며 "이명박, 원세훈 시절의 국정원보다 박근혜, 남재준 국정원이 더 무서워질 수 있는데, 우리 국민들이 나서서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사건의 핵심은 박근혜 캠프가 조직적으로 국정원, 경찰 동원해 불법선거 저지른 것"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이 사건의 핵심은 박근혜 캠프가 조직적으로 국정원과 경찰 수뇌부를 동원해 불법으로 정권을 차지한 것"이라며 "집권세력은 김 의원, 권 대사 등을 증인으로 세우지 않기 위해 온갖 방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개인비리를 잡거나, 국정원이 셀프개혁 잘하는지 지켜보려고 이 자리에 모인 것이 아니"라며 "부정선거에 항거했던 4.19 정신을 회복해 박근혜 대통령이 이 사태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구세력이 댓글로 정권을 쟁취할 수 있었던 것은 민주주의를 열망해온 사람들을 종북으로 몰아붙이고 딱지를 붙였기 때문"이라며 "지금까지 정권을 유지해온 분열공장에 맞서 그 어떤 공작도 통하지 않는 것을 보여주는 것만이 수구세력의 위협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문에서 광장쪽으로 건너가는 횡단보도에 차벽으로 막혀있어 참가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기도 했다. 또 전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향해 " 선거 결과를 바꾸자는 것은 아니니 너무 쫄지 말라"고 했을 때는 "내려가", "똑바로 해라" 등의 시민들의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1신:오후 7시 25분]국정원 규탄 6차 범국민 촛불대회 시작... 50,000여명 참여

 
50,000여명(주최측 추산, 경찰 추산 6,500명)의 시민들이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을 규탄하며 촛불을 들었다.

288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진상 및 축소·은폐 의혹 규명을 위한 시민사회 시국회의'(시국회의)는 10일 오후 7시께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제6차 범국민 촛불대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개입에 대해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은 더이상 국정조사를 방해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장외 투쟁을 이끌고 있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정청래, 신경민 의원,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이상규, 김재연 의원,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의 정치인들과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한국청년연대 윤희숙 대표 등 시민사회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김무성 권영세 없으면 김-세', '원세훈 김용판 안나오면 쳐들어간다' 등의 손피켓을 들었다. '촛불 들어봐 느낌 아니까', '잠깐만요! 그네언니 댓글 좀 달고 가실게요' 등 자체 제작한 피켓을 들고온 참가자도 많았으며 유모차를 끌고 나온 가족단위 참가자 등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앞서 열린 민주당의 국민 보고대회 참가자 대부분도 자리를 뜨지 않았다.

이날 집회는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 한국진보연대 박석운 대표, 표창원 교수 등의 발언과 가수 이지상‧이정렬‧손병휘, 한대련 대행진단 등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서울 외에도 부산 서면 태화백화점, 대전역 서광장, 대구 한일극장 앞, 울산 대공원 동문 앞 등지에서도 함께 열린다.

경찰은 이날 촛불집회에 대비해 70개 중대 6000여명의 병력을 투입했다.

힘차게 국정원 규탄 촛불을 든 시민
10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국정원 규탄 피켓과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철수 기자
국정원 규탄에 나선 어린이
10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 참석한 어린이가 촛불과 태극기를 들고 있다.ⓒ김철수 기자
촛불 집회 스케치하는 화가
10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 참석한 시민화가가 국정원 규탄 촛불들을 스케치하고 있다.ⓒ김철수 기자
민주주의 지키기 위한 작은 시작
10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국정원 규탄 촛불을 밝히고 있다.ⓒ김철수 기자
국정원 규탄에 나선 어린이의 피켓 시위
10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국정원 규탄 피켓을 들고 있다.ⓒ김철수 기자
국정원 규탄 10만 촛불 대회
10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국정원 규탄 피켓과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철수 기자
시청광장 가득 채운 국정원 규탄 촛불
10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양지웅 기자
원세훈 김용판 국정조사 나와라
10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국정원 규탄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철수 기자
국정원 국정조사 김무성 권영세 출석하라
10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국정원 규탄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철수 기자
밝혀진 6차 국정원 규탄 촛불
10일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규탄 제6차 범국민 10만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국정원 규탄 피켓과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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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촛불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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