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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전쟁위기를 몰아온 장본인은 미국과 남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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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5-01 21:44 조회4,1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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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국통일연구원은 1일 백서를 통해  "지금 미국과 괴뢰패당은 두달동안 그처럼 극악하게 벌려온 《키 리졸브》, 《독수리》북침전쟁연습이 끝난것처럼 새삼스럽게도 《훈련종료보도자료》니 뭐니 하는것을 내돌리며 정세가 완화국면에 들어서는듯이 떠들지만 그것은 저들의 도발적정체를 덮어버리고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광대극에 지나지 않는다." 며 장문의 백서를 발표했다. 그 원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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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긴장격화와 핵전쟁위기를 몰아온 장본인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다

--조국통일연구원 백서--


지금 조선반도는 위험천만한 핵전쟁의 기로에 있다.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터지면 세계적인 열핵전쟁으로 번져져 우리 민족은 물론 전 인류에게 참혹한 재난을 들씌우게 될것이다.
    최악의 현 사태를 몰아온 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도발》이니, 《위협》이니 하면서 그 책임을 우리 공화국에 전가하려 하고있다.
    그러나 오늘의 밝은 세상에서 그따위 모략소동으로 극악무도한 도발자, 침략자의 정체를 가리워보려는것은 우리 인민과 조선민족,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 대한 우롱이고 모욕이다.
    조국통일연구원은 조선반도의 긴장격화와 핵전쟁위기를 몰아온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책동을 낱낱이 발가놓기 위하여 이 백서를 낸다.
    
    우리 위성발사에 대한 도발은 현 위기사태의 시발점
    
    조선반도는 지금까지 언제한번 정세가 조용한 때가 없었다.
    돌이켜보면 1950년대 조선전쟁으로부터 1960년대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 1970년대 판문점사건과 그후 서해무장충돌사건, 연평도포격사건 등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초긴장국면에로 몰아넣고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군사적대결사건들이 수없이 일어났다.
    그것이 모두 미국과 그 주구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도발에 의한것이라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최근 조미핵대결전 역시 그 시발점을 뗀것도 미국과 그 전쟁하수인인 괴뢰역적패당이고 정세를 최극단에로 치닫게 한 장본인도 다름아닌 그들이다.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적대세력들은 지난해 말에 진행된 우리의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걸고 횡포무도한 유엔《제재결의》를 조작하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는 극악한 도발을 감행하였다.
    2012년 12월 12일 우리는 실용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운반로케트 《은하-3》으로 성과적으로 쏴올렸다.
    그 이름도 뜻깊은 우리 위성은 온 겨레와 세계의 경탄속에 9시 49분 46초 평안북도 철산군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되여 창공으로 힘차게 날아올라 9분 27초만인 9시 59분 13초에 자기 궤도에 정확히 진입하였다.
    그것은 반만년 민족사의 특대 경사로서 온 겨레에게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우주정복의 꿈을 실현하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위성발사는 국제법적으로 공인된 보편적권리이며 당당한 주권행사이다.
    우주조약에는 《우주는 어떠한 차별도 없이 동등한 기초우에서 국제법에 부합되게 모든 국가들에 의하여 자유롭게 개발 및 리용되여야 한다.》고 되여있다.
    우리는 평화적인 우주과학연구와 위성발사분야에서의 국제적인 신뢰를 증진시키고 협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2009년 3월 《우주공간으로 쏘아올린 물체들의 등록과 관련한 협약》을 비롯한 국제우주조약들에 가입하였으며 철저히 국제법에 준하여 평화적위성발사를 진행하였다.
    우리는 《광명성-3》호 2호기 발사를 앞두고 사전에 해당 국제기구와 나라들에 발사예정시간과 방향, 추진체락하지점과 궤도자리길 등을 통보해주어 위성발사의 평화적성격과 투명성을 최대로 보장하였다.
    미국의 북아메리카항공우주방위사령부는 우리가 위성을 발사한지 3시간만에 《조선의 위성이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였다고 인정하였으며 《위성도 로케트도 그 잔해도 미국의 안전에 위협으로 되지 않았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우리의 위성에 위성목록고유번호 《39026》, 국제식별부호 《2012-072A》라는것까지 달아 그 존재를 공식 인정하였다.
    로씨야를 비롯한 유럽지역 나라들과 남조선에서도 우주궤도를 정확히 돌면서 밝은 빛을 뿌리는 우리의 《광명성-3》호 2호기위성을 관측하고 촬영까지 하여 세상에 공개하였다.
    하지만 미국 백악관과 국방성우두머리들, 괴뢰패당은 설사 위성을 발사하였다고 하더라도 《탄도미싸일기술을 리용》한것이므로 《국제사회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고 《유엔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생억지를 쓰며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었다.
    뿐만아니라 《강력한 대응》과 《고강도제재》를 운운하며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위성발사권리를 《불법》, 《비법》으로 몰아대면서 유엔에 끌고가 천부당만부당한 《제재결의》를 조작하기 위한 책동에 매달렸다.
    리명박역적패당은 《광명성-3》호 2호기 발사를 《미싸일발사》라고 떠들어대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성원국들을 찾아다니며 《제재결의》조작에 협력해줄것을 간청하다 못해 제나름의 그 무슨 《제재방안》이라는것을 만들어 내돌리며 그것을 반영해줄것을 애걸하는 추태를 부렸다.
    그런가하면 도적고양이처럼 공해상에 떨어진 우리 운반로케트 《은하-3》의 잔해물을 비법적으로 건져놓고 《미싸일발사의 증거물》이라고 떠들어댔으며 그 무슨 《독자적제재》니 뭐니 하고 악을 썼다.
    미국과 괴뢰들의 발악적책동으로 2013년 1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는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를 문제시하고 우리 공화국에 《제재》를 가하는 《결의》 2087호가 조작되였다.
    인류가 우주에 위성을 쏴올리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여러 나라들에서 9 000여차례의 위성발사가 진행되였지만 그것이 《도발》로 매도되여 유엔에 상정되고 《제재결의》까지 조작된것은 력사상 처음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작한 유엔《결의》 2087호의 내용을 보면 악랄하기 그지없다.
    우리가 다른 나라와 정상적인 금융거래도 할수 없을뿐아니라 우리와 금융거래를 가지는 나라들도 《제재》하게 되여있으며 대량살상무기개발에 사용될 《우려》가 있는 모든 민수용품목의 대조선수출입을 통제하도록 되여있다.
    심지어 우리가 인공위성발사와 핵시험 및 미싸일시험을 계속하는 경우 자동적으로 유엔이 추가《결의》를 조작해낼수 있도록 《방아쇠》조항이라는것까지 포함되였다.
    이 세상에 인공위성을 쏴올리고 이렇듯 가혹한 《제재》를 당한 나라가 그 어디에 있는가.
    우리의 위성발사에 대해 그처럼 입이 아프게 떠들던 미국과 추종국가들은 일본과 남조선에서 발사된 위성에 대해서는 벙어리가 된듯 일체 함구무언하였다.
    문제의 탄도미싸일기술리용으로 말하면 그 기술로 무려 1 900여개의 위성을 쏘아올린 미국과 167개의 위성을 쏘아올린 일본이 응당 범죄시되여야 하며 로씨야의 탄도미싸일기술을 제공받아 《나로》호를 발사한 괴뢰들도 제재대상이 되여야 한다.
    오죽하면 남조선과 서방언론들까지 《같은 방식의 위성발사인데 북이 하면 미싸일발사로 되고 다른 나라가 하면 위성발사로 된다는것은 납득할수 없다.》, 《무엇을 하는가가 문제인것이 아니라 누가 하는가가 문제라는식의 강도적론리》라고 하였겠는가.
    결국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를 걸고 날강도적인 유엔《제재결의》를 조작하여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악랄하게 침해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포악무도한 적대행위에 대처하여 우리는 공화국의 최고리익과 합법적권리를 지키기 위해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
    이것이 조선반도정세가 걷잡을수 없는 파국의 악순환의 길에 들어서게 된 현 사태의 시발점이다.
    이에 대해 과연 누가 부정할수 있겠는가.
    
    우리의 자위적핵시험에 대한 극악한 도전
    
    우리는 이미 경고한대로 제3차 지하핵시험으로 미국과 괴뢰패당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도발책동에 단호히 대답하였다.
    원래 우리는 이미 지구상 그 어디의 침략기지이든 정밀타격하여 일거에 소멸할수 있는 강위력한 핵억제력을 충분히 마련하여놓았으므로 핵시험을 꼭 해야 할 필요도 계획도 없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해주신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에 의거하여 이제는 인민들이 더는 허리띠를 조이지 않고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누릴수 있도록 경제건설에 힘을 집중하려는것이 우리의 목표였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도발적인 유엔《제재결의》로 우리를 압박하였을뿐아니라 핵을 로골적으로 휘두르며 위협공갈을 해왔다.
    미국은 핵잠수함 《쌘프랜씨스코》호와 이지스순양함 《샤일로우》호를 비롯한 최신핵전쟁수단을 남조선에 긴급 파견하여 우리에게 핵협박을 가하였다.
    핵잠수함 《쌘프랜씨스코》호는 1990년대초 제1차 조미핵대결 당시 우리의 녕변핵시설을 타격할 목적으로 조선반도수역에 기여들었던 악명높은 전적을 가지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미국과 한짝이 되여 《북핵관련시설과 무기는 우선적으로 타격해야 할 핵심전략표적이다.》, 《북핵을 제거하려면 선제타격하여야 한다.》고 줴쳐대면서 핵공격기도를 더욱 부추겼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우리는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응조치의 일환으로 2013년 2월 12일 3차 지하핵시험을 단행하였다.
    3차 핵시험은 소형화, 경량화, 다종화된 강위력한 우리의 핵무력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여 적들을 전률케 하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은 악에 받쳐 《조선반도지역안정을 훼손하는 심각한 도발행위》니, 《세계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니 뭐니 하고 고아대면서 우리에 대한 추가적인 유엔 《제재결의》조작에 광분하였다.
    미국은 저들의 거수기를 발동하여 끝끝내 2013년 3월 우리를 반대하는 《제재결의》 2094호라는것을 조작하였다.
    그것은 이미전의 유엔《결의》 2087호를 한층 도발적으로 심화시킨것으로서 우리의 하늘과 땅, 바다를 완전히 봉쇄하고 공화국을 고립, 질식시키는 내용으로 일관된 악독하기 그지없는 협박문서이고 사실상의 전쟁통고장이였다.
    우리 공화국과 련결된 모든 통로들을 엄격히 통제하고 검색검문을 강화하며 공화국을 출입하는 임의의 선박을 강제로 수색하고 다른 나라의 항구에 입항하지 못하게 할뿐아니라 우리 비행기의 리착륙과 령공통과도 받아들일수 없게 하였다.
    이와 함께 핵 및 탄도미싸일개발에 쓰일수 있는 자금이 흘러들수 있다는 구실밑에 우리가 해외에 은행지점이나 출장사무소를 개설할수 없도록 하고 다른 나라가 우리와의 정상적인 금융거래와 협력을 할수 없게 하였으며 지어 우리 외교일군들에 대해서도 상시적으로 감시하고 검열하도록 해놓았다.
    《제재결의》 2094호는 이러한 조항들에 강제적성격을 부여하여 《제재》에 가담하지 않는 나라들을 처벌하도록 하였을뿐아니라 우리가 추가로 인공위성을 발사하거나 핵시험을 하는 경우 《중대한 조치》를 취한다는 최후통첩조항까지 박아놓았다.
    참으로 유엔이 생겨 한 자주독립국가에 대해 이처럼 흉악무도하고 날강도적인 《제재결의》를 조작한것은 지금까지 있어본적이 없다.
    그것은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발이며 정의와 진리에 대한 용납 못할 우롱이다.
    핵무기를 맨 처음 만들어내여 무려 1 000여차례의 핵시험을 진행하였고 인류에게 실제적인 핵참화를 들씌운 특대형핵범죄자 미국이 핵시험을 단 3번 진행한 우리에 대해 유엔까지 동원하여 《제재》니 뭐니 하는것이야말로 얼마나 강도적심보인가.
    미국 주도하의 범죄적인 유엔《결의》 2094호 조작은 사실상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면적인 선전포고이다.
    미국의 부추김에 의해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유엔이 결국 평화와 안전을 위협당하는 나라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진것이다.
    이러한 비정상적이고 불법무법의 흉악무도한 결정을 우리 군대와 인민이 격분에 차서 반대배격해나선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조선반도정세는 이를 계기로 더욱 치렬한 반미반침략전면핵대결전으로 치닫게 되였다.
    
    광란적인 북침핵전쟁연습으로 인한 최악의 위기사태
    
    미국과 괴뢰패당의 광란적인 북침핵전쟁연습책동은 현 사태를 극도로 악화시킨 또 하나의 요인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유엔《제재》책동과 때를 같이하여 지난 3월부터 남조선에서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였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그 규모로 보나 위험성과 도발적성격으로 보나 가장 무모한 북침핵불장난이고 극악한 핵시험전쟁이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는 남조선강점 미군과 해외주둔 미군 1만 3 500여명, 괴뢰군 21만여명과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단마르크, 영국, 오스트랄리아, 꼴롬비아, 카나다 등 추종국가의 병력들까지 동원되였다.
    뿐만아니라 전략폭격기 《B-52》, 스텔스폭격기 《B-2A》, 스텔스전투기 《F-22》, 핵잠수함 《샤이엔》호를 비롯한 미국의 최신핵전쟁장비들이 대대적으로 투입되였다.
    핵무기를 탑재하는 전략폭격기 《B-52》와 스텔스폭격기 《B-2A》는 유고슬라비아전쟁, 이라크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등 미제가 도발한 침략전쟁마다에서 악명을 떨쳤다.
    리륙후 30분이내에 우리의 핵시설을 《선제타격》할수 있다고 하는 스텔스전투기 《F-22》는 미국이 《최강》을 자처하고있다.
    이런 공중핵장비들이 조선반도 군사분계선일대까지 장거리비행하여 우리를 겨냥한 핵공격훈련을 공공연히 벌리였다.
    바다에서는 요격미싸일을 탑재한 이지스구축함 《죤 에스. 맥케인》호와 《디케이터》호, 탄도미싸일탐지용 이동식해상레이다 《SBX-1》이 급파되고 2개의 핵항공모함집단이 조선반도가까운 수역에 기동전개되였다.
    핵잠수함과 유도탄순양함 및 구축함들로 구성된 항공모함전투집단은 그 자체만으로도 옹근 하나의 핵전쟁을 치를수 있다.
    이 지구상 그 어느 지역에서도 아직 이처럼 방대한 최신핵전쟁장비들이 집결되여 특정국가를 겨냥한 핵공격연습을 벌린적이 없다.
    실로 남조선은 내외신들이 보도한것처럼 미국의 최신핵전쟁무기《전시장》으로 되였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서는 우리 공화국을 기습공격하여 타고앉는것을 목적으로 한 극히 위험한 《작전계획 5027》과 《작전계획 5029》를 실전에 옮기기 위한 훈련들이 진행되였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전쟁연습의 기본 초점이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과 지휘부에 대한 정밀타격에 두었다는것을 숨기지 않았다.
    지어는 우리 최고존엄의 상징을 해치기 위한 극악무도한 계획을 작성하고 모의훈련까지 감행하였다.
    미국방성대변인과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 괴뢰군부깡패들은 이번 훈련이 《핵공격능력을 과시하기 위한것》이라느니, 《북의 전략적거점들을 선제타격하고 북이 대응하면 대응원점과 지원세력, 지휘세력까지 타격하기 위한것》이라느니, 《국지전은 물론 전면전을 가상한것》이라느니 하고 공공연히 떠벌이였다.
    한편 괴뢰패당과 미국은 《공동국지도발대비계획》에 도장을 찍음으로써 북남사이의 군사적분쟁에 대한 미군개입을 기정사실화하였으며 국지전 및 전면전계획, 서해 5개 섬에서의 각종 도발계획을 짜놓고 실동훈련을 벌리면서 그것을 요란하게 광고하였다.
    미군부와 괴뢰군우두머리들은 《우리는 최악의 씨나리오를 가정하고 그러한 상황에 대비하고있다.》, 《훈련상황에서 바로 응징단계에로 전환할수 있다.》, 《보복응징규모에는 제한이 없다.》고 폭언하였는가 하면 나중에는 《북정권을 지구상에서 소멸》할것이라는 망언도 서슴지 않았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이러한 광란적인 북침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우리의 천만군민이 정의의 반미핵대결전과 조국통일대전에 산악같이 일떠선것은 천백번 당연한것이다.
    위대한 백두산천출명장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성된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최고사령부 작전회의를 소집하시고 적들이 감히 무모한 불질을 한다면 조선인민군 전략로케트군을 비롯한 최정예의 강력한 핵타격수단으로 침략의 아성인 미국본토와 하와이, 괌도 등 태평양작전전구안의 미제침략군기지들과 남조선주둔 미군기지들을 무서운 핵불벼락으로 초토화해버릴 작전계획을 비준하시고 그와 관련한 만단의 준비를 갖출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아안은 우리 천만군민은 무진막강한 군력과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전쟁광신자들에게 진짜 핵전쟁맛, 진짜 불벼락맛이 어떤것인지를 몸서리치게 보여줄 멸적의 의지와 추상같은 기상을 과시하였다.
    모든 사실들은 조선반도에서 긴장격화의 주범, 핵전쟁위기사태를 몰아온 도발자는 다름아닌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라는것을 고발해주고있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우리의 위성발사와 핵시험을 문제시하면서 반공화국《제재》소동과 북침핵전쟁책동에 그처럼 광분하고있는것은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동족대결정책의 산물로서 저들의 침략적야망을 기어이 실현하며 우리의 핵억제력을 무장해제시키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노력을 방해하여 내부를 흔들어 우리를 집어삼키자는데 그 흉심이 있다.
    미국과 괴뢰패당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날로 정교하고 위력해지고있는 우리의 핵무력과 철통같은 일심단결에 전률하면서 핵무기를 틀어쥔 우리 공화국이 경제적부흥을 이룩하면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끝장이라는데로부터 최후발악하고있는것이다.
    오늘의 정세는 우리가 핵무기를 보유한것이 천만번 옳았으며 특히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을 전략적로선으로 채택하고 그것을 법화한것이 참으로 정당하다는것을 만천하에 립증해주고있다.
    지금 미국과 괴뢰패당은 두달동안 그처럼 극악하게 벌려온 《키 리졸브》, 《독수리》북침전쟁연습이 끝난것처럼 새삼스럽게도 《훈련종료보도자료》니 뭐니 하는것을 내돌리며 정세가 완화국면에 들어서는듯이 떠들지만 그것은 저들의 도발적정체를 덮어버리고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광대극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와 미국사이의 첨예한 핵대결전과 조국통일성전의 기본성격과 구도, 타격목표에서 달라진것이란 아무것도 없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하고있다.
    만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침략적흉심을 버리지 않고 끝끝내 조선반도에서 북침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린다면 우리의 영용한 혁명무력과 인민은 다지고 다져온 선군위력과 쌓이고 쌓인 적개심을 총폭발시켜 침략의 전초기지들과 본거지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 도발자, 침략자들에게 가장 비참한 파멸을 안기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이룩하고야말것이다.
    
주체102(2013)년 5월 1일
    평 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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