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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출간] "박해전의 생각"이 "안철수의 생각"을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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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9-29 06:02 조회4,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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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는 통일대통령을 원한다"고 강조해 온 사람일보 박해전 회장은 최근 "박해전의 생각"을 출판한
이래 얼마되지 않아 또다시 2판을 출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박해전의 생각" 2판은 안철수
대선출마선언에 대한 비판적 내용을 담고 있어 유권자들의 관심을 한층 더 모으고 있다. 사람일보
29일자 보도내용을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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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출간] "박해전의 생각"이 "안철수의 생각"을 생각하다





안철수 대선출마선언 비판한 대화 에세이 <박해전의 생각> 2판 출간



*글: 이소리(시인)



“안철수 원장의 대선 출마선언문에도 6.15 10.4선언의 이행과 야권단일후보 방안을 찾을 수 없습니다... ‘분단 극복은 우리 민족의 과제이며, 6.15·10.4 선언의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힌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수락 연설문에 비해 가벼운 느낌을 줍니다.” -21쪽

시인 박해전 사람일보 회장이 <박해전의 생각>(사람일보) 2판을 펴냈다. 그는 이 책에 실은 대화 ‘역사는 통일대통령을 부른다’에서 “공개서한 ‘<안철수의 생각>을 생각한다’를 통해 안 원장에게 대선후보로 출마하려면 6.15 10.4 선언 완수를 위한 거국내각과 야권단일후보 경선을 핵심 공약으로 공표할 것을 촉구한 저자로서 아쉬움을 느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책은 <안철수의 생각>에는 대선후보라면 반드시 밝혀야 할 핵심이 빠져 있으며, <박해전의 생각>에 대한 답이 나와야 <안철수의 생각>이 지닌 가치와 대선후보 자격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고 주문하고 있다. 박해전은 이 책에서 “독자들이 이 책의 관점에서 <안철수의 생각>을 검토하고 대선후보들을 평가하면 고맙겠다”고 적었다.


<##IMAGE##> <박해전의 생각> 2판 1부 ‘역사는 통일대통령을 부른다’에는 책을 내게 된 까닭과 글쓴이가 생각하는 <안철수의 생각>과 대선후보, 6.15 10.4 시대정신과 우리 민족의 미래상, 우리 사회의 현안들에 대한 이야기, 중국 상하이에서 충칭까지 김구 임시정부 사적지를 답사한 여행기, 평양문화유적 방문기, 글쓴이가 겪은 5공 고문조작 국가범죄 ‘아람회사건’을 밝히는 글을 싣고 있다.

2부 ‘온 겨레가 행복한 희망의 나라’에는 어린이 건강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에세이와 노무현 대통령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는 글,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쓴 글을 모았다. 3부 ‘6.15 10.4 아리랑’에는 김대중 노무현 추모시를 비롯해 평화통일을 바라는 시 5편을 싣고 있다.

25일(화) 저녁 6시 종로 3가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만난 박해전은 “될수록 빠른 시일 안에 안 원장이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무소속을 아우르는 야권단일후보 경선과 이를 토대로 한 거국내각을 공약한다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한국 정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이 책에 실린 안철수 원장과 대선후보들에게 드리는 공개서한 ‘우리가 바라는 대통령’에서도 “안 원장과 대선후보들의 답변을 국민들과 함께 듣고 싶다”고 적었다.

정치기술자가 아니라 김구,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계승해야


“지난 대선에서 경험한 것처럼 야권단일후보를 세우지 못하면 ‘선거혁명’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인권상황은 과거 독재정권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크게 악화되었고 양심수들이 늘고 있습니다. 저자가 국가보안법 폐지와 국가인권위원회 위상 제고 방안을 <안철수의 생각>에 담았다면 좋았을 것입니다.” -15쪽

박해전은 대선후보들에게 보내는 공개서한 ‘우리가 바라는 대통령’에서 안 원장을 향해 “대선후보가 자신의 역할 모델로 외국 대통령을 꼽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외세에 의한 식민과 분단체제에서 고통 받은 우리 정치문제를 외국 대통령(특히 미국 대통령)을 수입하여 해결할 수 없다”고 거칠게 꼬집었다.

그는 “민족 분단을 막고 통일정부를 세우기 위하여 목숨을 바친 김구 선생, 6.15 10.4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을 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이들이야말로 대선후보들의 사표가 되는 정치인”이라며 “국민들은 대중의 인기에만 영합하려는 정치 기술자가 아니라 김구 선생, 김대중과 노무현 대통령을 계승하여 승리하는 대선후보를 바라고 있다”고 적었다.

그는 6.15 10.4 시대정신과 2013년 체제에 대해서도 “우리 민족이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을 이루어 모두 사람답게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길을 연 역사적인 6.15 10.4선언은 우리 민족의 가장 숭고한 시대정신이며, 21세기 대전환의 이정표”라며 “우리 사회는 이런 시대정신에 따라 지난 한 세기 우리 민족을 고통에 몰아넣은 식민과 분단체제를 극복 청산하고 6.15 10.4 자주통일 평화번영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썼다.

그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민생 문제 해결과 관련 “일자리 문제를 비롯한 민생경제의 해법은 남북의 인적 물적 자원을 공동 개발해 민족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고, 남북이 서로 지혜와 힘을 모아 온 겨레가 행복한 희망의 나라를 이루는 통일의 길에 놓여 있다”며 “이런 통일을 외면하면서 국민을 잘 살게 해주겠다고 속이는 빈말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고 되짚었다.

장준하 ‘타살 의혹’에 대해서도 “박정희 유신독재에 맞섰던 장 선생 의문사를 비롯한 수많은 미완의 과거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과거사청산법과 ‘반인륜적 국가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배제 특별법’ 제정을 대선후보들이 공약해야 한다”며 “대선후보들이 앞장서서 장 선생 타살 의혹 진상을 규명하고, 우리 사회의 친일파 청산, 유신독재와 5공 잔재 청산, 고문조작 국가범죄 청산 과제를 완결해야 한다”고 방점을 찍었다.

다문화정책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다”며 “대선후보들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단군민족의 후손답게 문화제국주의에 편승한 잘못된 다문화정책을 폐기하고, 우수한 단일민족문화를 계승 발전시킴으로써 민족성과 자긍심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철수의 생각>에 매질과 사랑을 보내다


“우리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릴 수 없다.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평화와 통일에 한 표를 던지는 결단을 보일 것이다. 당선 가능한 유력한 평화 통일 후보에게 몰표를 주는 지혜를 발휘해 한국 정치에 새 희망을 안겨줄 것을 기대한다.” -202쪽

시인 박해전 사람일보 회장이 펴낸 <박해전의 생각>은 <안철수의 생각>과 여러 대선후보들에게 매질과 사랑을 함께 보내는 책이다. 이번 대선에서 제대로 된 통일대통령을 뽑아야 “삼천리 금수강산에 풍년이 들고 인정미 넘치는 미풍양속이 살아날 것”이기 때문이다. “참되고 값진 삶이 존경받고, 온 겨레가 오순도순 모두가 행복하게 잘사는 사람 사는 세상”이 우뚝 설 수 있기 때문이다.

강대석 전 대구효성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는 서평 ‘통일대통령을 부르는 <박해전의 생각>’에서 “<안철수의 생각>에 대한 비판적이면서도 애정이 담긴 충고를 담고 있는 <박해전의 생각> 저자의 열정은 개인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커다란 애국심에서 나왔다”며 “<박해전의 생각>은 조국의 미래를 좌우하게 될 연말의 대선에서뿐만 아니라 갈 길을 모르고 우왕좌왕하고 있는 우리의 정치판도에서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적었다.

그는 “우리가 쓰는 글들이 통일 후에 남북의 민중들이 다 같이 수긍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가를 깊이 성찰해야 하며,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하나의 귀감이 될 수 있다”며 “우리 모두가 모여앉아 허심탄회하게 민족의 문제를 토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어 통일을 실현하는 하나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썼다.

박해전은 지난 9월 12일 <박해전의 생각> 1판 출판기념회를 지난 9월 12일 국내외 여러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었다. <박해전의 생각> 2판 출판기념회는 해외동포들 초청을 받아 오는 10월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27일 프랑스 파리, 11월 3일 미국 뉴욕, 11월 1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박해전의 생각> 사랑방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시인 박해전 사람일보 회장은 충남금산에서 태어나 <한겨레신문> 창간에 참여해 여론매체부 차장을 지냈고,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1980년 5월 광주학살 책임자 심판을 촉구하다가 ‘아람회사건’ 주동자로 고문 조작되어 옥고를 치르고, ‘반국가단체’ 사슬에 묶여 고통을 겪었다. 2009년 5월에는 서울고등법원 형사 재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아 5.18민주유공자로서 5공 내란반란정권을 단죄하고 고문조작 국가범죄 청산의 디딤돌을 놓았다.

펴낸 책으로는 제1회 민족언론상 수상 박해전 기자 시평 <희망의 나라>, 참여정부 청와대 출입기자 시평 <노무현 대통령>, <언론을 바로세우는 사람들>(공저), 노무현 추모시집 <고마워요 미안해요 일어나요>(공저), 김대중 추모시집 <님이여, 우리들 모두가 하나되게 하소서>(공저) 등이 있다.

<이소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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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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