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북·미대화 이틀째…미 “진전 있었다” > 정치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정치

3차 북·미대화 이틀째…미 “진전 있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2-24 20:58 조회2,713회 댓글0건

본문


북한과 미국은 24일 영변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잠정 중단 등 비핵화 사전조치에 대해 다소 간의 의견 접근을 이루고 3차 고위급 대화를 마무리했다.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베이징 미국대사관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과 회담 직후 “(핵심쟁점에 대해) 다소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비확산과 인도주의적 사안, 비핵화등에 대해 진지하고 유용한 대화를 했다”면서 “논의된 내용을 워싱턴으로 가져가 우리가 현재 어느 지점에 있으며 어디로 갈 수 있을지를 평가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6자회담 재개의 돌파구가 마련된 것이냐는 물음에는 “너무 나아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북한의 (김정일 사망으로 인한) 정치적 변화 이후 비교적 이른 시일 내에 북한이 우리와 회담을 갖고 모든 의제를 어느정도 깊이있게 논의했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이며 큰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미국이 북한에 영양지원을 하고, 북한은 비핵화 사전조치를 취하는 큰 틀의 교환를 놓고 협의가 이뤄졌다. 양국은 세부사항에 대해 뉴욕채널을 통해 계속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23일에 이어 이틀째 열린 이날 회담 후 데이비스 대표는 중국 외교부 청사에서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만나 회담결과를 설명했다. 북측 협상대표인 김 부상도 세인트레지스호텔에서 우다웨이 대표와 저녁식사를 하며 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데이비스 대표는 25일 한국을 방문해 임성남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만나고, 26일에는 일본을 방문해 회담 결과를 설명한다.

손제민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