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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방위원회 정책국, 9가지 공개질문 통해 이명박정부에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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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2-02 13:02 조회3,1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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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국방위원회 정책국 남조선당국에 보내는 공개질문장 발표(속보)


   (평양 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새해정초부터 남조선당국이 북남대화재개와 관계개선에 대하여 떠들어대며 접촉마당에 하루빨리 나와 달라고 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일 남조선당국에 보내는 공개질문장을 발표하였다.

  정책국은 공개질문장에서 일단 남조선당국이 제입으로 북남대화재개와 관계개선을 바란다고 광고한 이상 다음과 같은 공개질문에 명백히 대답할것을 촉구하였다.
  1.우리 민족의 대국상앞에 저지른 대역죄를 뼈저리게 통감하고 사죄할 결심이 되여있는가.
  2.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전면리행할 의지를 내외에 공식 표명하겠는가.
  3.《천안》호사건과 연평도포격전을 걸고 우리를 더이상 헐뜯지 않겠다는것을 세계앞에 공언할수 있는가.
  4.우리를 과녁으로 삼고 벌리는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전면중지할 정책적결단을 내리겠는가.
  5.조선반도의 비핵화에 대한 그릇된 견해를 버리고 비핵화를 위한 실천에 발을 잠글 결심이 되여있는가.
  6.악랄한 반공화국심리모략전에 계속 매달릴 작정인가.
  7.북남협력과 교류를 진정으로 민족의 평화번영과 공리공영을 도모하는 방향에서 재개하고 활성화할 용의가 있는가.
  8.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꿀데 대한 우리의 원칙적인 요구에 호응해나설수 있는가.
  9. 《보안법》을 비롯한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악법들을 즉시 철페할 결단을 내릴수 있는가.
  질문장은 리명박역적패당이 저들의 처지를 똑바로 알고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하여 함부로 떠들지 말아야 하며 저들이 대화의 상대가 되는가를 스스로 돌이켜보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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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명박역적패당은 우리의 대화상대가 될수 있는가를 스스로 돌이켜보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공개질문장


새해정초부터 남조선괴뢰들이 북남대화재개와 관계개선에 대하여 요란하게 떠들어대고있다.
요즘에는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있으니 우리더러 접촉마당에 하루빨리 나와 달라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지어 《기회의 창》을 놓치지 말라느니,응답할 때가 되였다느니 하면서 제법 희떠운 소리까지 줴치고있다.

그러면서도 뒤에서는 《원칙론의 근간은 허물수 없다.》며 우리를 겨냥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일정을 모의하고 형형색색의 반공화국대결음모를 꾸미는데 여념이 없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역적패당의 이러한 음모가 북남관계개선이 선행되고 핵포기와 관련한 그 누구의 《진정성》이 먼저 확인되여야 한다는 미국상전의 부추김밑에 연출되고있는것이다.

벌어지고있는 사태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일단 리명박역적패당이 제입으로 북남대화재개와 관계개선을 바란다고 광고한 이상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사를 담은 아래의 공개질문에 명백히 대답할것을 엄숙히 촉구한다.

1. 우리 민족의 대국상앞에 저지른 대역죄를 뼈저리게 통감하고 사죄할 결심이 되여있는가.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난해 12월 민족이 당한 대국상앞에 저지른 리명박역적패당의 죄악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그때 역적패당은 온 겨레와 인류가 전대미문의 비애에 잠겨 피눈물을 쏟으며 상실의 아픔을 함께 나눌 때 유독 앞장에 서서 우리의 아픈 가슴에 못을 박고 쓰린 상처에 칼질을 하는 란동을 부리였다.

우리가 남조선당국과는 영원히 상종하지 않겠다는 원칙적립장을 천명한것도 구경은 역적패당의 천인공노할 악행때문이였다.
그런데 저지른 죄행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최근에는 또다시 우리 군대와 인민이 흘린 슬픔과 비애의 눈물을 모독우롱하고 감히 대국상의 진실까지 무엄하게 날조하여 반공화국모략선전광기를 부리는 참을수 없는 2중대역죄를 쌓고있다.
그래 우리가 사람가죽을 쓰고는 도저히 할수 없는 못된짓만 골라가며 해대는 불한당들,아무런 지적자각도 초보적인 륜리도덕도 없는 패륜아들과 마주앉아야 하겠는가.
민족적인 대화와 접촉은 인간 대 인간으로 될 때 비로소 겨레가 바라는 결실을 얻을수 있다.
남조선당국이 굳이 우리와의 대화와 접촉을 재개하고 북남관계개선을 바란다면 무엇보다먼저 만고역적 리명박역도와 그 패당들을 민족의 이름으로 심판하여야 할것이며 련이어 저지른 대역죄를 인정하고 뼈를 깎는 심정으로 사죄하여야 하며 다시는 우리 최고존엄을 건드리고 신성한 우리 제도와 일심단결을 흔들어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지 않겠다는 확답부터 하여야 한다.

2.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전면리행할 의지를 내외에 공식 표명하겠는가.
력사적인 두 선언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우리 민족의 걸출한 령도자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남기신 애국,애족,애민의 유산이며 불멸의 조국통일강령이다.
두 선언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애국과 매국,통일과 분렬을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
두 선언의 진리성을 부정하면서 민족적화해와 평화번영을 안아온 선언의 민족사적성과를 하루아침에 말아먹은것도 다름아닌 리명박역적패당이다.
지금 이 시각도 리명박역도는 청와대의 안방에 들어앉아 동족대결각본인 《원칙론》을 외워대며 《비핵,개방,3 000》을 실현할 흉계만을 꾸며대고있다.
묻건대 과연 우리가 민족이 바라는 일은 골라가며 방해하고 북남관계를 수습할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면서 통일의 길에 장애만 조성하고있는 반역의 무리들과 마주앉아야 하겠는가.
진정한 대화와 접촉은 민족공동의 전취물인 력사적인 두 선언을 리행하는 길에 있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대화와 관계개선을 바란다면 두 선언을 부정하고 파기하려고 달려든 리명박역적패당을 매장해버려야 하며 동족대결의 산물인 《원칙론》과 《비핵,개방,3 000》따위의 정책아닌 정책을 흔적도 없이 묻어버리며 그 어떤 경우에도 두 선언을 전면리행할것이라는 의지를 내외에 천명하여야 한다.

3. 《천안》호사건과 연평도포격전을 걸고 우리를 더 이상 헐뜯지 않겠다는것을 세계앞에 공언할수 있는가.
북남관계가 오늘의 이 지경에 이른것은 리명박역적패당이 《천안》호사건을 우리와 억지로 련계시키고 연평도포격전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키면서 반공화국대결에 나선것과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이미 여러차례에 걸친 국방위원회 검열단의 진상공개장으로 역적패당이 알아들으리만큼 진상을 밝힌바 있다.
날이 갈수록 남조선각계에서뿐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주변대국들도 《천안》호사건의 《북관련설》을 리명박역적패당의 날조극으로 락인하고있다.지어 남조선을 잘 안다고 하는 서울주재 전 미국대사였던 도날드 그레그도 공식석상에서 역적패당의 《북관련설》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하지만 리명박역적패당만은 아직까지도 진실을 날조하여 동족을 헐뜯는데 《천안》호사건을 악용하고있다.
연평도포격전 역시 우리 군대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고수를 목적으로 우리측 령해에 선불질을 해대여 일어난 사건이다.
잘못하여 얻어맞았으면 거기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으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적패당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우리 군대의 자위적조치를 그 무슨 《군사적도발》로 매도하고있다.
요즘에는 두 사건에 대한 저들의 억지가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알아차렸는지 앞으로 대화가 재개되면 거기에서 문제의 사건들을 론의할것이라고 김빠진 소리를 내고있다.
그래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런 날조극의 능수,철면피한 악한들과 마주앉아야 하겠는가.
남조선당국자들이 대화와 접촉을 그처럼 바란다면 《천안》호사건의 《북관련설》을 내돌리며 반공화국소동을 벌리고 우리의 자위적조치를 《군사적도발》로 매도하여온 지금까지의 죄행에 대하여 민족앞에 사죄하며 날조극을 꾸민 당사자들을 처벌하고 더 이상 남을 함부로 걸고드는 악습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것을 세계앞에 공언하여야 한다.

4. 우리를 과녁으로 삼고 벌리는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전면중지할 정책적결단을 내리겠는가.
리명박역적패당이 미제와 공모하여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서 벌리는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은 례외없이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공갈하고 압살하기 위한 침략전쟁행위이다.
전쟁과 대화는 량립될수 없다.
속에 칼을 품고 달려드는 원쑤와 마주앉아 평화를 론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진정으로 대화를 바라고 관계를 개선할 용의가 있다면 상대를 해칠 칼을 버리고 분위기부터 먼저 조성하여야 한다.
지난날 우리가 대화와 접촉이 아무리 소중하여도 일단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전쟁연습이 터지면 그것을 중단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군한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요즘 리명박역적패당은 《대화》타령을 늘어놓으면서도 괴뢰군부호전광들을 미국에 보내여 2월말부터 벌릴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일정을 모의하고 그 누구의 《군사적도발》에 대비하여 작성한 작전계획에 서명하는 량면극을 연출하고있다.
앞에서는 대화의 손을 내밀고 뒤에서는 동족을 해칠 칼을 갈고있는것이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민족이 당한 대국상으로 아픈 가슴을 그대로 안고있는 우리의 애도기간을 골라 동족을 노린 침략전쟁연습을 강행하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이다.
가리고있는 대화의 연막,관계개선의 베일이 너무나도 얇지 않는가.
남조선당국은 평화와 전쟁,대화와 대결의 기로에서 어디로 갈것인가 하는 립장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
진정으로 대화를 바란다면 사대와 외세의존에서 벗어나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연습부터 전면중지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

5.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대한 그릇된 견해를 버리고 비핵화를 위한 실천에 발을 잠글 결심이 되여있는가.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말그대로 북남조선의 전지역을 포괄하는 비핵화이다.
원래 조선반도의 핵문제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다.》는 미국의 은페된 핵정책에 따라 남조선땅에 핵무기를 끌어들인 괴뢰당국과 미국에 의하여 발단되였다.
따라서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대하여 론할때 우리가 괴뢰당국과 미국에 할 말이 더 많다.
문제는 리명박역적패당이 적반하장격으로 《북핵페기》에 대하여 상전과 함께 맞장구를 치며 외세의 핵위협에 맞서기 위해 마련한 동족의 핵억제력을 거세하려고 분수없이 놀아대고있는것이다.
명백히 하건대 우리의 핵억제력은 동족을 해치기 위한 억제력이 아니라 미국의 핵위협에서 동족을 지키기 위한 정의의 억제력,자위적인 억제력이다.
력사는 핵은 핵으로,미싸일은 미싸일로 맞서지 않는다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킬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핵위협이 없다면 우리에게는 단 한개의 핵무기도 필요없게 될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역적패당은 미국이 하라는대로 《북핵페기》의 첫번째나팔수가 되여 동시행동원칙의 의미도 모르고 그 누구의 《진정성》에 대하여 불어대면서 오히려 미국의 《확장된 핵억제력》을 남조선에 끌어들이는 망동을 부리고있다.
우리가 이처럼 사대와 굴종,외세의존이 체질화되여 미국의 핵으로 동족을 위협하는 역적패당과 마주앉아야 하겠는가.
남조선당국은 대화에 대하여 떠들기에 앞서 마땅히 바른 자세를 가지고 조선반도의 핵문제에 대한 상식부터 제대로 배워야 하며 상전의 핵우산에서 벗어나 제 할바나 똑똑히 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북핵페기》에 대해 주제넘게 떠들것이 아니라 제가 할 남핵페기에 먼저 달라붙겠다는 약속이나 민족앞에 똑바로 하여야 한다.

6. 악랄한 반공화국심리모략전에 계속 매달릴 작정인가.
심리모략전은 사실상 전쟁행위이다.
악랄한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이 거듭되면 될수록 첨예한 북남관계는 폭발에로 치닫게 되여있다.
이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립장은 이미 여러번 천명되였다.
그러나 리명박역적패당은 우리의 인내와 준비된 대응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있다.
우리 민족이 대국상을 당한 때부터 인간쓰레기들은 물론 괴뢰군부의 전문요원들까지 총동원하여 우리 최고존엄을 건드리고 우리 제도를 헐뜯는 각양각색의 심리모략전에 더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지어 그것을 통하여 그 무슨 《급변사태》를 유도하고 《체제전복》을 이루어보려는 어리석은 꿈까지 꾸고있다.
이러한 역적패당이 어찌 우리의 대화상대로 될수 있겠는가.
대화와 관계개선을 진정으로 바란다면 모든 심리모략전을 중지하고 이에 가담한 자들을 처벌하며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리행의 길에서 이룩된 모든 북남군사적합의들을 철저히 지켜야 할것이다.
리명박역적패당이 지금처럼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을 《민간소행》으로,《국민정서》로 둔갑시켜 비호하고 조장시켜나간다면 북남관계는 더욱더 험악해질것이며 임의의 시각에 우리 혁명무력의 분노가 심리모략전의 본거지들을 재가루로 만드는 불바다전으로 이어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7. 북남협력과 교류를 진정으로 민족의 평화번영과 공리공영을 도모하는 방향에서 재개하고 활성화할 용의가 있는가.
북남협력과 교류는 민족의 공리공영을 위한 전민족적인 사업이다.
북남협력과 교류에 민족적화해와 단합,평화번영과 통일에로 가는 길이 있다.
그래서 시작한 개성공업지구의 협력이고 금강산관광이였다.
그러나 리명박역도는 집권4년간 개성공업지구의 협력은 《북만을 위한 길》이라고 제동을 걸었고 금강산관광은 제 잘못으로 죽은 그 누구의 사건을 구실로 중단해버리는 망동을 부렸다.
마치 북남협력교류가 있어 우리 군대가 덕을 보고 그것으로 우리의 핵억제력이 마련된것처럼 소란을 피운것이 바로 리명박역적패당이다.
사건의 진상규명이요,재발방지대책이요,신변안전보장이요 하는 리명박역적패당의 떠벌임은 구경은 협력과 교류를 차단하려는 한갖 구실에 지나지 않았다.
괴뢰들과의 협력과 교류가 없이도 지금껏 살아왔고 앞으로 더 잘 살아나갈 우리 군대와 인민이며 강한 핵억제력을 보유한 당당한 군사대국이 다름아닌 우리 공화국이다.
교류와 협력의 진가도 제대로 가늠하지 못하는 무지의 리명박역도가 그래 우리의 대화상대로 될수 있단 말인가.
결코 몇줌 안되는 아이들의 《영양식품》에 놀아날 우리가 아니다.
남조선당국은 대화에 대하여 론하기전에 교류와 협력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짓밟은 죄행을 반성하고 진정으로 민족의 평화번영과 공리공영을 도모하는 방향에서 교류와 협력을 재개하고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여야 한다.

8. 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꿀데 대한 우리의 원칙적인 요구에 호응해나설수 있는가.
지금 우리 나라의 정세는 평화도 전쟁도 아닌 불안정한 상태에서 이미 전쟁국면으로 기울어진지 오래다.
이러한 정세의 흐름은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반세기가 지났지만 랭전의 유물인 정전체제가 그대로 지속되고 교전관계가 그대로 남아있는것과 관련되여있다.
여기에는 입으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하여 외우면서 행동으로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영구강점에 기초하여 북침전쟁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려온 미국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상전의 옷자락을 붙잡고 북침전쟁국면을 몰아온 리명박역적패당에게는 더 큰 책임이 있다.
요즘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중시한다는 미국의 군사전략이 공개되기 바쁘게 미제침략군의 영구강점을 포함한 미국의 변함없는 《군사적지원과 안전담보》를 받아내려고 동분서주하고있는것이 바로 리명박역적패당이다.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체제수립을 목적으로 우리가 이미 시작한 조미최고위급군부접촉을 각방으로 방해하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리명박역도이다.
온 민족이 반전평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내외호전세력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과 무력증강,전쟁연습소동 등을 짓부시는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는 때에 오직 리명박역도만은 이러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고있다.
리명박역적패당이 진정으로 대화를 바란다면 무엇보다도 조선반도평화보장의 기본장애인 미제침략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는데 앞장서야 하며 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려는 우리의 정당한 립장에 무조건 호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여야 한다.

9. 《보안법》을 비롯한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악법들을 즉시 철페할 결단을 내릴수 있는가.
《보안법》은 남녘인민들의 자주적지향을 억누르고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는 악법중의 악법이다.
지금 리명박역도는 없어져야 할 이 악법에 걸어 제 나라,제 땅을 오고가고 동족과 서로 만나는 사람들을 범죄시하고있다.

민족의 어버이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시한 의로운 사람들까지 이 악법에 따라 처형하고있다.
《보안법》과 같은 악법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북과 남이 마주앉아 대화도 할수 없고 실제적인 관계개선도 이룩할수 없으며 민족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성사시킬수 없게 되여있다.
문제는 리명박역도가 이 모든 악법들을 없애야 한다는 민심의 지향과 요구에 귀를 막고있는것이다.
《보안법》은 유신독재체제의 산물이며 랭전의 종식과 함께 벌써 밑뿌리채 없애버렸어야 할 독초이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대화를 바란다면 이런 악법들을 유지하려는 리명박역적패당을 청산하고 악법자체를 흔적도 없이 철페하겠다는것을 민족앞에 다짐하여야 한다.

리명박역적패당은 저들의 처지를 똑바로 알고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에 대하여 함부로 떠들지 말아야 하며 저들이 대화의 상대가 되는가를 스스로 돌이켜보아야 한다.

남조선각계에서는 이미 올해를 현 괴뢰당국을 《결산하는 해》로 규정하고 리명박역도와 그 패당모두가 권력의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거나 《자연사》하게 하여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하면서 《엄정한 심판으로 철저히 결산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역적패당의 《낡은 정치판-낡은 체제》를 청산하고 그 우에 《새로운 정치판-새로운 체제》를 세워야 한다는것이 남조선각계의 요구이며 리명박역도가 없는 《민족화해정부를 출범시켜야 한다.》는것이 남조선의 민심이다.

제집이나 다름없다던 《한나라당》에서도 《명박은 나가라.》하고 인터네트에는 역도의 추악한 동상을 까버리는 동영상까지 실리고있는 형편이다.

시대의 흐름과 민심의 지향에 역행하여온 역적패당은 이미 숨쉬는 송장으로 전락된지 오래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북침전쟁책동을 일삼는것으로 하여 버림받은 리명박역적패당따위를 상대할 우리 군대와 인민이 아니다.

우리 천만군민은 앞으로도 민족자주,민족우선의 립장에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내외호전광들의 전쟁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조국통일의 년대로 빛내여나갈것이다.

주체101(2012)년 2월 2일
평 양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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