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공연 관람한 재일조선학생 부모들<br>눈물속에 느낀 자식 자랑에 감회깊어 > 정치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정치

설맞이공연 관람한 재일조선학생 부모들<br>눈물속에 느낀 자식 자랑에 감회깊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1-24 23:33 조회3,367회 댓글0건

본문

【평양발=조선신보 정무헌기자】《전날의 관통련습을 보았을 때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정말로 이번
설맞이공연은 눈물없이는 못보는 무대였다.》23일에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된 설맞이공연을 관람한
오청향씨(40살)의 소감이다. 무용조로 이번 무대에 오른 송리애학생(도꾜조선중고급학교 중급부2학년)의
어머니다. 재일조선학생들의 부모들 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자식들의 공연을 맨 앞좌석에서
관람하였다.



출연직전에 떠오른것은 훈련의 나날
재일조선학생들, 기대에 보답한 무대


<##IMAGE##> 【평양발=조선신보 정무헌기자】김정일장군님께서 서거하신 후 처음으로 진행된 설맞이공연(23일). 재일조선학생들의 연목에 앞서 출연한 조국의 어린이들은 김정일장군님을 애타게 그리는 마음을 눈물속에서 토로하였다. 재일조선학생들의 가슴은 터질듯한 긴장감으로 부풀어올랐다.

《조국의 동무들이 울면서 출연하는 공연무대에 우리가 오른다고 생각하니 긴장감만이 앞섰다.》고 이번 예술단의 학생책임자를 맡은 강태성학생(아이찌조선중고급학교 중급부2학년)은 이야기하였다.

그런 학생들의 등을 내밀어주고 힘을 북돋아준것은 다름아닌 조국체류기간에 느낀 은정과 사랑이였다.

《오늘까지 열심히 하여온 훈련의 나날을 돌이켜보면서 우리들을 도와주신 조국의 선생님들, 생활을 돌봐주신 호텔의 어머니들과 언니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작품을 빛내이자는 마음으로 무대에 나섰다. 김정일장군님께서 서거하시여 조국의 인민들이 안은 슬픔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이였다. 우리들의 공연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싶었다.》

<##IMAGE##> 진사영학생(교또조선제1초급학교 6학년)은 무대에 나서기 직전의 심정을 이렇게 말하였다.

학생들은 훈련때보다 멋진 공연무대를 펼쳐 관람자들의 대절찬을 받았다.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이 도착한 후부터 일행의 조국체류기간을 록화물로 기록하고있는 조국의 한 관계자는 《학생들이 훌륭한 공연무대를 펼쳤다. 그들의 춤가락과 노래소리는 일본에서도 조선사람으로서 떳떳이 살아갈 결의에 넘쳐있었다. 조국인민들은 그들의 모습에서 얼마나 큰 힘을 얻었는지 모른다.》고 이야기하였다.

《우리를 정성껏 대해준 조국인민들의 마음, 그 고마움에 대하여 일본에 돌아가면 동무들에게 이야기하고싶다. 공연무대에 설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다.》(강태성학생)

설맞이공연 관람한 재일조선학생 부모들
눈물속에 느낀 자식 자랑에 감회깊어


【평양발=조선신보 정무헌기자】《전날의 관통련습을 보았을 때부터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정말로 이번 설맞이공연은 눈물없이는 못보는 무대였다.》

23일에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된 설맞이공연을 관람한 오청향씨(40살)의 소감이다. 무용조로 이번 무대에 오른 송리애학생(도꾜조선중고급학교 중급부2학년)의 어머니다.

재일조선학생들의 부모들 9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자식들의 공연을 맨 앞좌석에서 관람하였다.

<##IMAGE##> 오청향씨는 1988년의 새해를 맞으며 진행된 설맞이공연에 참가한바 있다. 김일성주석님을 모시고 진행된 설맞이공연에 출연한 그때 당시의 감동, 김정일장군님께서 서거하셨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비보에 접하면서도 김정은최고사령관을 모시고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오늘의 조국어린이들의 모습. 《그들이 장군님을 그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는 그 어떤 각색도 없다. 정말로 고귀한 눈물이다. 그런 조국의 어린이들과 같은 무대에서 춤추는 자기 딸이 자랑스러웠다.》

김정혜씨(49살)는 딸 진사영학생(교또조선제1초급학교 6학년)의 공연을 보기 위해 32년만에 조국땅을 밟았다. 그는 아이찌조선중고급학교 재학시절 학생대표단으로 조국을 방문하여 주석님의 접견을 받았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로 하여 딸의 모습도 분간할수가 없었다. 조국의 어린이들의 공연을 령도자에 대한 인민들의 고귀한 마음을 다시 느끼게 되였다.》

그가 학생시절에 숙박한것은 이번에 재일조선학생예술단이 침식한 평양호텔이였다. 《학생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정성껏 돌보아주는 조국의 사랑은 30년이 지난 오늘에도 조금도 변함이 없었다. 아이들을 위해 모든 은정을 베풀어주는 조국의 사랑이 너무도 고마왔다.》

<##IMAGE##> 자매간으로 이번 설맞이공연무대에 오른 김소나학생(히가시오사까조선중급학교 2학년)과 김미사학생(이꾸노조선초급학교 6학년)의 어머니 류옥금씨(40살)는 이제까지 일본에서 여러번 딸들의 공연을 관람하였으나 이번 무대처럼 감동된적은 없었다고 말한다.

《조국의 체류기간에 딸들이 정말로 성장하였다. 춤을 추는데 있어서도 그 작품에 담겨진 의미와 내용을 깊이있게 마음에 새기고있었으니 저절로 눈물이 나왔다. 힘든 훈련을 거쳐 출연한 공연이 성공리에 진행되여 달성감도 있었을것이다. 그들의 마음이 관람석까지 안겨오는 정말로 좋은 공연이였다.》

그에게 있어서 이번 설맞이공연은 가족의 보물로 되였고 자기자신의 일생의 추억으로도 되였다고 한다. 《딸들을 조국에 보내여 정말로 좋았다. 이 감동은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것이다.》

//////////////////////////////////


*관련 보도자료 보기



한국 정부가 자칭 <자유민주주의>라고 선전하면서도 알권리를 차단해 왔습니다. 남측 당국은 한국에 거주하는 독자들이 이 보도 자료들을 볼수 없도록 인터네트 열람을 봉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족통신>은 한국 독자들이 twitter 와 facebook을 통하여 이 자료들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주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www.facebook.com/kilnam.roh

혹은
www.twitter.com/#!/minjoktongshin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