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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기풍교수 대담-1]김정은 대장의 조국통일, 북미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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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1-06 20:47 조회4,5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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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민보 이창기 기자] 지난 해 12월 30일 북의 대국상을 치른 직후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은
북의 김철주 사범대 정기풍 교수와의 대담을 갖고 김정은 대장(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은 어떤 인물이며
김정은 시대의 북의 미래상에 대해 들어보았다. 그 대담 녹음 파일을 본지에서도 제공받아 분석해 본 결과
한반도 정세와 북미대결전을 분석 전망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판단하여 세 차례에 나누어 소개 요약하여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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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정기풍교수 대담-1]

김정은“조국통일, 더는 미룰수없다”결심




[지난 해 12월 30일 북의 대국상을 치른 직후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은 북의 김철주 사범대 정기풍 교수와의 대담을 갖고 김정은 대장(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은 어떤 인물이며 김정은 시대의 북의 미래상에 대해 들어보았다.그 대담 녹음 파일을 본지에서도 제공받아 분석해 본 결과 한반도 정세와 북미대결전을 분석 전망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판단하여 세 차례에 나누어 소개하면서 그 의미에 대해 분석한다.

가장 남측과 직결된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 부분을 첫 번째로 소개하고 다음으로 김정은 대장은 누구인지, 그 다음으로 이번 국상 기간에 다진 북녘 주민들의 의지와 향후 강성대국 건설 전망을 마지막으로 소개할 예정이다.어법에 어긋나는 극히 일부 문장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정기풍 교수의 표현을 살렸다. 내용을 들어보니 조사 하나에 의해서도 그 의미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는 내용 등 민감한 부분들이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기풍 교수는 김철주 사범대 철학부 강좌장이다. 이후 연재될 김정은 대장의 사상 이론적 업적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그의 전공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었다.]


노길남 특파원: 김정은 대장은 조국통일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는 해외동포뿐만 아니라 남측과 세계 각국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으니 좀 자세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IMAGE##>정기풍 교수: 이 문제에 대해서 원론적으로는 위대한 김정은 장군님께서도 어버이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조국통일 3대헌장, 북남공동선언의 정신들을 틀어쥐고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해서 일관하게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털어놓고 말해서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일 뿐만 아니라 경애하는 장군님의 유훈으로 되었습니다.

더는 이제 이거 미룰 수 없다. 우리 김정은 동지께서 이제는 더는 미룰 수 없다는 것을 확고한 결심으로 세웠습니다.

물론 우리는 일관하게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추구한다는 것은 변함없는 우리의 입장입니다.

통일문제에 대해 언급하게 된 김에 이야기한다면 이번에 남조선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면서 북남공동선언의 정신을 받들고 조국통일을 위해 힘써 노력할 것을 다짐했는데 이건 뭐 조국통일을 위해 크나큰 노고를 받쳐오신 우리 장군님의 조국통일영도 업적에 대한 전 민족적 경의의 표시인 동시에 조국통일을 더욱 더 다그쳐 나가려는 훌륭한 결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이런 때에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지만 이미 보도가 되어 알려졌기에 언급한다면 남조선 당국자들은 피눈물이 흐르는 애도기간에 정말 인간으로서는 천추에 용납 못할 몸쓸 짓을 또 했습니다. 장군님의 서거에 대한 부고가 나간 다음부터 우리는 남측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 스스로가 그래도 이런 기회에는 뭔가 깨달은 바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 마음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남조선 당국자들은 우리 인민이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용서할래야 용서할 수 없는 그런 짓을 또 감행했다고 그럽니다. 저는 정세전문가도 아니고 그런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또 그런데 마음 쓸 겨를도 없었습니다. 사실은 방금 전 대담을 해야겠기에 중앙통신사에 알아보니까, 정말 듣고 싶지 않은 그런 말을 듣게 된 것입니다. 내일쯤이면 아마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감정을 반영한 그런 성명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것은 다 용서할 수 있겠지만 민족의 대국상을 당하고 피눈물이 흐르는 그런 동족의 가슴에 더 아픈 상처를 내는 반인륜적인 그런 행위는 정말 용서 못 받을 것이라는 점을 정말 안타깝게 말씀드립니다.



노길남 특파원: 김정은 대장은 북미관계를 어떻게 풀어가려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나아가 북중관계, 북러관계 등 북의 대외관계 지향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합니다.


정기풍 교수: 북미관계 등 대외관계, 외교 문제도 우리는 일관하게 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경애하는 장군님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에 의해서 우리를 고립압살하려던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온갖 책동이 파탄되고 우리 선군위업에 대한 지지자 대열이 크게 늘어났으며 조선반도와 아세아의 평화가 안정하게 수호되어 왔습니다.

또 어버이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빛내신 조중, 조러관계를 비롯해서 친선적인 이웃나라들과의 관계는 경애하는 장군님 정력적인 대외활동에 의해서 새로운 높이에로 발전해왔습니다.


역시 이 문제도 우리의 위대한 김정은 동지의 영도 밑에 친선적인 이웃 나라들과에서도 더욱 훌륭하게 발전되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미관계도 역시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선군의 위력으로 미국 호전세력의 대조선 정책을 짓부시면서 조선과 미국 두 나라 인민의 자주적인 지향에 맞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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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보도자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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