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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쩨고라 인터뷰] 한미합동군사연습과 조선의 핵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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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3-03-03 08:18 조회2,1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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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쩨고라 인터뷰] 한미합동군사연습과 조선의 핵대응

통일시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재 러시아 대사인 마쩨고라가 러시아투데이와 실시한 인터뷰 전문을 게재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마쩨고라 대사는 한미합동군사연습이 조선의 핵무력 법령이 규정한 5가지 실전대응 항목 모두에 들어맞게 될 것이라 경고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원문은 주 조선 러시아대사관이 제공한 조선어 번역문을 무수정 게재함)

출처: 러시아투데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로씨야대사 마쩨고라가 TV통로 "RT"의 질문에 한 대답


1.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에 대한 새로운 제재들을 여전히 분주하게 작성하고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대사로 사업하기가 어떠한지 좀 이야기해주겠습니까? 당신은 미국이 가하는 그 모든 제재들을 느끼고있습니까?



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대사로 사업하기는 어렵기도 하고 쉽기도 합니다.

사업하기 쉬운것은 우리가 로씨야와 로씨야인들을 매우 호의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이 살고있는 우호적인 나라에서 사업하기때문입니다. 여기서는 매우 안전합니다. 밤늦게까지 산보를 하여도 망나니나 마약중독자, 강도를 만날 위험성이 없습니다. 이 나라는 훌륭한 자연경치와 아득한 옛시기의 독특한 기념비들이 있는 매우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전쟁시기 그 기념비들이 미국의 폭격으로 재가루가 되였지만 재간있고 로동을 사랑하는 조선사람들은 제 손으로 원상그대로 사랑의 마음을 안고 복구하였습니다.

여기서 사업하기 어려운것은 조선의 정치체제, 즉 국가제도를 없애버릴 야망을 공공연히 떠벌이는 미국과 그 추종국들의 항시적이고 현실적인 위협이 이 나라에 가해지기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대사관은 매우 긴장하면서도 전쟁전야라고 할수있는 정세속에서 사업하고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상황은 수십년간 계속되고있습니다. 조선에는 미국의 정치군사적압력뿐 아니라 경제적압력도 항상 가해졌습니다.

최근에는 그 압력은 솔직히 전면적이고 야만적인 성격을 띠였습니다. 그것으로 하여 조선의 인민들이 고생하고있으며 외교관들의 생활에도 물론 영향을 미치고있습니다. 조선의 수출을 거의 완전히 금지하였으며 제재로 하여 외화를 벌어들이고 나라에 필요한 비료와 농약, 농기계들을 사들이지 못하게 되였습니다. 그로 하여 식료품이 부족되는 문제가 발생하고있습니다. 의료기구들과 재료 및 예비부속들, 실례로 렌트겐용 재료들을 조선에 납입하는것이 금지되여 있습니다. 지어 왁찐보관용 일반랭동설비도 조선에 납입하는것이 금지되여 있습니다.

일본사람들은 조선TV에서 조선소년단원들의 손목에 “SEIKO”자호의 어린이용시계가 채워져있는것을 보고 히스테리를 부렸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사업하는 우리 외교관들은 코로나비루스전염병시작후부터 악화된 완전한 상품부족의 조건에서 사는데 익숙되였으며 여기에 있는것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2. 당신이 보기에 대규모합동연습의 형태로 항시적인 군사도발을 벌리고있는 미국과 남조선의 목적은 무엇이라고 봅니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측에서 핵대응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까?



대답: 이 모든 도발책동에서 미국은 주요역할을 놀고있으며 남조선은 자기의 주인을 순순히 따라가기만 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체제와 국가제도를 없애버리는데서 미국의 기본목적은 물론 조선이 아니라 중국입니다. 조선의 지도부는 남조선에서 북에 대한 륙전대상륙과 최고사령부를 포함한 수뇌부소멸, 주요군사대상 및 수도파괴연습들이 진행되는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을수 없습니다. 조선은 나라와 자주권의 수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보는 조치들로 대응하고있습니다. 조선은 공화국의 핵강령은 전적으로 대조선핵위협을 꺼리낌없이 감행하던 미국의 “공로”라고 하고있습니다.

이제는 조선의 핵미싸일분야의 확실한 성과를 구실로 삼은 미국은 지역에서의 주둔군의 수를 늘이고 일본과 남조선과의 군사동맹을 조직하고있으며 여기에 나토를 끌어들이고있습니다. 미국의 조종하에 있는 이 모든 거대한 군사적잠재력은 2천 6백만의 조선이 아니라 중국을 목표로 하고있다는것을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로씨야도 목표로 되고있습니다.

조선의 있을수 있는 대응에 대하여 말한다면 나는 남조선과 미국, 그리고 일본에 다시한번 2022년 9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에서 채택된 핵무력정책과 관련한 법령을 연구해볼것을 완강히 권고하고싶습니다. 거기에는 조선의 핵잠재력이 실전에로 넘어갈수 있는 5가지의 경우가 밝혀져있습니다. 그러므로 합동군사연습은 기본적으로 이 모든 5가지항목에 들어맞게 될것입니다. 미국은 멀리에 있지만 곁에 있는 우리 남조선동료들은 이런 상황에서 더 심중해야 한다는것을 충고하고싶습니다.



3. 이전에 당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돈바쓰의 자주적공화국들간의 협조전망에 대하여 언급하였습니다. 실례로 그 공화국들이 로씨야구성으로 들어온 지금 우크라이나나치스트들에 의하여 파괴된 도시복구에 조선로동자들을 참가시킨다면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의 해당 결의들에 대한 로씨야의 위반으로 되지 않겠습니까?



대답: 돈바쓰출신으로서, 구체적으로 크라스니 리만출신인 나에게 있어서 현재 가장 절박한 문제는 나의 고향을 하루빨리 반데라무리들로부터 해방하는것입니다.



4. 당신이 보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앞으로도 우크라이나사변과 관련하여 로씨야지도부의 모든 조치를 지지할수 있습니까?



대답: 나는 이에 대하여 단 한순간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조선은 우크라이나에서의 우리의 위업이 정당하다고 여기고있으며 그 누구도 조선사람들이 립장을 바꾸도록 설복하고 매수하거나 강요할수 없습니다.

우크라이나위기는 매우 중요하지만 미국과 서방의 패권주의로부터 해방된 새롭고 정의로운 세계질서를 건설하기 위한 싸움이 벌어지고있는 전선지역들중 한 지역에 불과합니다. 이 전선의 전호들에서 우리는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 조선의 벗들과 함께 어깨겯고 서있을것입니다. 바로 얼마전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도부 한 성원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가 이에 대하여 언명하였습니다.



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지도부는 대규모계획실현을 포함한 로씨야와의 경제협조확대에 대하여 여러차례 관심을 표시하였습니다. 그 계획들은 조선을 통하여 로씨야의 탄화수소와 전기를 남조선으로 수송하는것과 씨비리횡단철길과 조선횡단철길련결입니다. 오늘날 이 계획들에 대하여 어떤 사업이 진행되고있으며 당신은 로조협조전망을 어떻게 보고있습니까?



대답: 당신이 언급한 대규모계획실현은 객관적으로 본다면 모든 계획참가국들에 있어서 매우 유익할것입니다. 로씨야와 조선은 지금이라도 그를 위한 사업에 착수할 준비가 되여있습니다. 그러나 조선반도에서의 미국의 목적과 과업을 위하여 남조선이 전민족의 리익을 그만 희생시키지 않는 이상 이전에도 없었지만 앞으로도 실현될수 없습니다. 남조선이 수송관과 송전선, 철도 및 차도로로 대륙과 이어진다면 그것은 남조선의 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그럴수 없습니다. 미국은 절대로 이것을 승낙하지 않을것입니다. 그것은 평온하고 부흥하며 모든 이웃들간의 선량한 관계를 이어나가는 조선반도가 그들의 리익에는 부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로조협조전망에 대하여 말한다면 나는 그 전망이 매우 락관적이라고 보고있으며 “코로나”에 의한 협조의 중지후 모든 쌍무협조를 될수록 빨리 발전시킬수 있도록 대사로서 나에게 달려있는 모든것을 다 하고있습니다.



6. 우리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관광업에 흥미를 가지고있습니다. 우리 두 나라공민들을 위한 무사증제도를 도입할 계획은 없습니까? 로씨야는 관광업분야에서 조선과 협조를 발전시킬 계획이 있습니까?



대답: 내가 이미 말한바와 같이 조선은 아름다운 자연경치와 각이한 풍경, 깨끗한 바다와 해수욕장들이 있는 나라입니다. 로씨야관광객이 여기에 오면 정말 흥미있어할것이라는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로씨야외무성은 이 협조방향이 우선적으로 실현될수 있도록 조선의 동료들과 적극적인 사업을 해나갈것입니다. 두 나라사이의 려행절차를 완화시키는것도 우리 회담의정 항목중 하나입니다.


출처 : 통일시대(http://www.tongil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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