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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진보정치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운명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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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2-02-22 12:03 조회2,3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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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진보정치는 노동자와 함께하는 운명공동체”




▲ 김재연 진보당 대통령 후보는 22일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과 정책협약을 맺었다. [사진제공-진보당]

김재연 진보당 대통령 후보는 22일 노동자 단체와 정책협약을 진행하면서 노동중심 행보를 이어나갔다.

먼저 김재연 후보는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에서 더불어사는희망연대노동조합(이하 희망연대노조)과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만재 희망연대노조 공동위원장은 “진보당 정책공약집에 우리가 제안한 내용이 대폭 반영되어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면서 “노동조합은 진보정당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연대를 이어가길 바라며, 이번 선거에서 꼭 성과를 내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김재연 후보는 “이미 재벌에 의해 방송·통신 영역은 장악되어 있고 워낙 빠르게 산업전환이 이뤄지며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매우 위태로워졌다”라면서 “지난 IMF 때처럼 각자도생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만큼, 노동자가 노동조합의 힘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보당은 이번 대선에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키우겠다는 사명으로 출마했다”라면서 “희망연대노조가 앞으로 많은 노동자를 대변해주며 싸우는 길에 진보당이 함께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진보당과 희망연대노조는 ‘미디어기본권 보장과 미디어-플랫폼자본 공적 책임 부여’, ‘유료방송 지역성·공익성 강화’, ‘방송·통신 노동시장 규제와 노동기본권 보장’, ‘콜센터 상담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등 방송·통신·콜센터 공공성 강화와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을 협약했다.

▲ 건설산업연맹과 정책협약을 한 김재연 진보당 대통령 후보. [사진제공-진보당]

이어 김재연 후보는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건설산업연맹)과 정책협약을 맺었다.

장옥기 건설산업연맹 위원장은 “지난 30년 넘는 기간 투쟁을 통해 건설노동자들의 삶을 바꿔왔다. 진보정당이 분열이 아닌 힘을 합쳐서 노동자 민중의 삶을 바꿔야 한다. 이번 대선을 통해 진보정당과 노동이 단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재연 후보는 “지난 통합진보당 시절 국회의원이 되고 가장 먼저 대표 발의한 법안이 건설노동자의 ‘추가 노동 수당 비과세’를 요구하는 법안이었지만 통과되지 못했다”라면서 “진정한 진보정치는 현장의 목소리를 ‘대리’하는 ‘민원 해결’을 넘어, 노동자와 ‘운명공동체’로 함께 싸워 이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와 진보당은 단 한 명의 노동자도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다짐했다.

진보당과 건설산업연맹은 ‘투명하고 정의로운 건설산업’, ‘안전한 건설현장’, ‘존중받는 건설노동자’, ‘건설노동자 살맛 나는 건설현장’, ‘기후위기에서 정의롭게 전환하는 건설산업’ 등의 내용으로 총 32개의 정책을 협약했다.

한편 김재연 후보는 오후에는 서비스연맹 대의원대회에 참석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회를 준비한다.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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