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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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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21-01-12 14:03 조회1,9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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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12일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결정서를 채택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 로동신문 13일자 보도된 관련된 기사를 묶어서 게재한다. [민족통신 편집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한 결론

김정은

친애하는 대표자동지들!

우리 당력사에서 여덟번째로 열린 본 대회는 혁명과 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당면투쟁계획과 당의 강화발전에서 나서는 중대한 문제들을 상정하고 진지한 토의를 하였습니다.

본 대회는 먼저 제7기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립체적으로, 세부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문제들을 심도있게 토의하였습니다.

보고와 토론, 부문별협의회들에서는 당과 국가, 군대사업으로부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내재하고있는 편향과 결함들이 구체적으로 신랄하게 비판총화되였으며 그를 극복하기 위한 엄숙한 결심과 의지들이 표명되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달성하여야 할 목표와 과업들을 놓고 그 수행방도를 찾기 위한 연구와 토의들이 활발히 진행되였으며 이 과정에 제기된 건설적인 의견들이 당대회결정서초안작성위원회에 종합되였습니다.

첫째 의정에 대한 토의를 통하여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이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보다 선명해졌으며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방략들이 더욱 확실해졌습니다.

우리 당이 지난 시기의 당대회들과는 달리 이번 대회에서 자기 사업을 긍정적인 면에서가 아니라 비판적인 견지에서 랭정하게 분석총화한것은 총결기간에 거둔 성과들에 못지 않는 큰 의의를 가집니다.

본 대회에서는 제7기 당중앙검사위원회 사업총화도 비판적으로 엄정히 진행하였으며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지난 시기의 낡은것, 현실과 맞지 않던 문제들을 당건설원리에 맞게 우리 식으로 바로잡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세웠습니다.

조선로동당규약을 당건설과 당사업의 원리, 현실발전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여 개정함으로써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기틀이 마련되였습니다.

본 대회가 제8기 당중앙위원회를 당과 혁명에 충실하고 실무능력이 높은 동지들로 꾸리고 당안에 새로운 규률감독체계를 수립한것은 우리 당이 혁명의 강력한 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됩니다.

대표자동지들!

본 대회에서 나는 전체 대표자동지들과 전당의 당원동지들의 두터운 신임에 의하여 조선로동당의 최고령도직책을 또다시 받아안았습니다.

모든 당원동지들이 존엄높은 조선로동당 총비서의 중책을 맡겨준데 대하여 나는 최대의 영광으로 받아안으면서도 송구스러움과 무거운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

나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을 대표하고 책임진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할것이며 위대한 우리 인민을 내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전체 대표자동지들의 전폭적인 지지찬동으로 선거된 제8기 당중앙위원회는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높은 기대와 신임에 부응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정확하고도 세련된 자기의 령도력을 발휘하며 시대가 부여한 임무를 충실히 완수할것입니다.

대표자동지들!

오늘 우리 혁명의 외부적환경은 의연 준엄하고 첨예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혁명사업은 순탄하게 이루어지지 않을것입니다.

그러나 최악의 조건과 시련속에서 남들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하는 위대한 승리를 쟁취한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이제 극복하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당과 혁명대오, 국가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지속적인 전진발전의 길에 속히 들어서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입니다.

다시말하여 우리의 내부적힘을 전면적으로 정리정돈하고 재편성하며 그에 토대하여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것이 본 대회를 통하여 재확인된 조선로동당의 혁명적의지입니다.

우리 혁명앞에 나선 중대한 력사적과제는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이민위천에는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한 원칙으로 하는 혁명적당풍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우리 당의 항구적인 요구가 반영되여있으며 일심단결과 자력갱생에는 우리 혁명의 생명선과 전진동력에 관한 사상리론적관점과 정책적요구가 함축되여있습니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향도력을 높일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고 우리 당이 군중속에 더 깊이 뿌리박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으며 우리가 유일하게 살아나가고 앞길을 개척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습니다.

나는 이번 당대회에서 그 어떤 요란한 구호를 내드는것보다도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는것으로써 당 제8차대회의 구호를 대신하자는것을 제기합니다.

전당이 새로운 로정을 시작할 비상한 각오와 자신감, 열정을 안고 당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향해 용감하게 나가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입니다.

우리가 직면하고있는 현 난국을 타개하고 인민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자면 제일 걸리고있는 경제문제부터 시급히 풀어야 합니다.

우선 경제전선의 주타격방향을 바로 정하고 여기에 힘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중심과업은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을 경제발전의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기간공업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강화하여 실제적인 경제활성화를 추동하며 농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향상시키고 경공업부문에서 원료의 국산화비중을 높여 인민생활을 한계단 올려세우는것입니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부터 정상궤도, 활성화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며 그에 토대하여 다른 부문들도 다같이 추켜세우는 방향으로 나가야 합니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발전을 앞세우는 원칙에서 국가적인 경제조직사업을 잘 조직해야 하겠습니다.

나라의 경제력을 타산없이 여기저기 분산시킬것이 아니라 철강재생산과 화학제품생산능력을 대폭 늘이는데 최대한 합리적으로 동원리용할수 있게 경제작전과 지휘를 강화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경제사업을 인민생활의 편파성없는 안정향상을 이룩해나가는데로 지향시켜야 합니다.

여기에서도 기본은 농업생산에 계속 힘을 넣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기본적으로 푸는것입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농업부문에서 더욱 분발하여 들고일어나고 국가적인 투자를 늘여 알곡생산목표를 무조건 수행하여야 합니다.

특히 앞으로 2~3년어간에 해마다 국가의무수매계획을 2019년도수준으로 정하고 반드시 달성하며 전망적으로 수매량을 늘여 인민들에게 식량공급을 정상적으로 할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경공업부문에서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중심고리로 틀어쥐고 소비품생산을 늘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와야 합니다.

경공업부문에 원료, 자재를 대주는 모든 부문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도록 국가적인 경제기술적대책을 강력히 세워야 합니다.

다음으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찾고 어김없이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당대회는 지난 총결기간의 교훈에 비추어 이번에는 객관적으로 엄정하게 따져보고 현실에 최대한 접근시켜 실현가능한 새로운 투쟁목표를 제시하였습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앞으로 조성될수 있는 조건과 환경들을 예견성있게 판단하면서 단계별, 년차별계획부터 잘 세워놓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해당 단위들에서 일단 계획을 세운 다음에는 그 집행을 위한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를 실현하여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하며 국가적으로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을 지표별로 엄격히 장악추진, 총화하는 강한 규률을 세워야 합니다.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성패는 경제관리를 어떻게 개선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중앙당 경제부서들과 내각, 국가계획위원회, 공장, 기업소를 비롯한 모든 부문이 합심하여 경제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마련하여야 합니다.

시범적으로 연구도입되고있는 방법들과 경영관리, 기업관리를 잘하고있는 단위들의 경험들을 결부시키는것을 비롯하여 우리 실정에 부합되면서도 최량화, 최적화의 효과를 볼수 있는 경제관리방법들을 연구완성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내밀어야 합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국가의 통일적인 지휘와 관리밑에 경제를 움직이는 체계와 질서를 복원하고 강화하는데 당적, 국가적힘을 넣어야 하겠습니다.

당대회이후에도 특수성을 운운하며 국가의 통일적지도에 저해를 주는 현상에 대해서는 그 어느 단위를 불문하고 강한 제재조치를 취하여야 합니다.

내각과 국가계획위원회에서는 인민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생산을 장성시키는 견지에서 부문들과 공장, 기업소들이 생산적련계와 협동을 원만히 실현할수 있게 경제조직과 지휘를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확고히 담보하여야 합니다.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이며 국가경제의 주되는 발전동력입니다.

과학기술부문에서는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달성하기 위한 중점과제, 연구과제들을 과녁으로 정하고 여기에 력량을 집중하여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한단계 올려세워야 하며 과학자, 기술자들과 생산자들사이의 창조적협조를 강화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부터 모가 나게 풀어나가야 합니다.

시,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추동하여 지방경제를 끌어올리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수 있는 토대를 닦아야 하겠습니다.

지금 농촌을 비롯한 시, 군인민들의 생활이 매우 어렵고 뒤떨어져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주목을 돌리자고 합니다.

국가적으로 해마다 모든 시, 군들에 세멘트 1만t씩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여야 합니다.

국가경제지도기관들에서는 시, 군이 자체의 경제적토대를 원만히 갖출수 있도록,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게 발전하도록 특혜조치도 취해주면서 정확한 지도와 방조를 따라세워야 하겠습니다.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고 국가적지원을 늘여 농촌진지를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농업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며 사회주의농촌을 문명하고 부유하게 전변시켜나가야 합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교육과 보건을 발전시키는데 국가적인 힘을 넣어 중앙이나 지방이나 할것없이 사회주의교육제도와 보건제도의 우월성이 실지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으로 강력한 교양과 규률을 앞세워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고있는 온갖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들과 세도, 관료주의, 부정부패, 세외부담행위와 온갖 범죄행위들을 견결히 억제하고 관리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국가방위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강화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하겠습니다.

핵전쟁억제력을 보다 강화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키우는데 모든것을 다해야 합니다.

인민군대를 최정예화, 강군화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여 그 어떤 형태의 위협과 불의적인 사태에도 국가방위의 주체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국방과학기술을 보다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며 군수생산목표와 과업들을 무조건 수행하여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우리 당의 력사적진군을 최강의 군사력으로 담보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더욱 높여야 합니다.

전당의 당조직들이 충성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꾸려지고 혁명적으로, 진취적으로 사업하며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 때 당과 혁명발전의 위대한 전성기가 열려지게 됩니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당내부사업에 주력하여 간부대렬과 당대렬을 정간화, 정예화하고 당생활지도를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함으로써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부단히 다져나가야 합니다.

우리 당이 일하는 당, 투쟁하는 당, 전투력있는 당으로 될수 있게 전당에 정연한 당사업체계를 세우며 참신한 당사업방법을 확립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이 들고일어나 새로운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관철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본때있게, 박력있게 벌리며 해당 단위 사업의 방향타역할을 잘해나가야 합니다.

경제실무에 빠져 행정대행을 하는것과 같은 현상들을 타파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당적방법,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정치적방법으로 풀어나가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삼아야 합니다.

특히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부서들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면밀하고 공세적으로 강화해야 하겠습니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최전방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의 운명이 달려있습니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모든 일군들은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당대회이후 장엄한 로정의 첫시작부터 잡도리를 완전히 새롭게 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누구나 인민의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하루하루를 떳떳이 량심적으로 총화지을수 있게 분발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며 사업에서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자기자신에게 부단히 요구성을 높이면서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합니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전체 당원들은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전후복구건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해제낀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을 이어받아 제일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마다에서 한몫 단단히 해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성스러운 투쟁목표와 과업을 빛나게 수행해나가는데서 새로 선거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전체 대표자동지들의 어깨에 지워진 임무가 제일 무겁습니다.

새로 선거된 제8기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언제나, 어디에서나 당원들과 인민들의 고귀한 믿음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당대회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여 충실한 사업결과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모든 대표자동지들은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자신들이 직접 토의결정한 당대회과업들이 드팀없이 실천되도록 하는데 혼심을 다 바치고 완강하게 투쟁하여야 합니다.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에 대하여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대표자동지들은 당대회사상과 정신을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심어주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불러일으켜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에서 뚜렷한 발전을 가져와야 할것입니다.

대표자동지들!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며 혁혁한 전진을 이루려면 보다 힘겨운 정면돌파전을 각오하여야 합니다.

이제 적대세력들은 더욱 미친듯이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으려 할것이며 세계는 우리 당의 정치선언과 투쟁강령이 어떻게 실현되여나가는가를 지켜볼것입니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모두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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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한 페회사

김정은

친애하는 대표자동지들!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행로에서 매우 관건적인 시기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전체 대표자동지들의 높은 열의에 의하여 상정된 모든 의정들을 충분히 토의결정하고 자기의 사업을 마치게 됩니다.

대회전기간 전체 대표자동지들은 최대의 당적자각과 책임성을 가지고 문제토의에 성실히 림하였으며 건설적인 의견들을 적극 제기하고 의사를 일치시키면서 일하는 당, 투쟁하는 당, 전진하는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전투적면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전당적으로 중요한 정치적인 모임들과 대회합들을 많이 가지였고 그때마다 당중앙의 정책사상을 접하는 참가자들의 열의가 매우 좋았지만 이번 당 제8차대회와 같이 만좌중이 문제토의에 심취되고 열중하는 이런 비상한 참가열의는 처음으로 대하게 됩니다.

전체 대표자들이 어느 누구라 할것없이 우리 혁명사업의 성패와 자기자신의 운명, 자식들의 운명과 결부시켜 고심하고 걱정하면서 토의되는 모든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진지하게 연구하였으며 긴장한 대회사업에 정열적으로 참가하였습니다.

나는 모든 대표자동지들이 대회를 지켜보는 우리의 수백만 당원동지들과 수천만 인민들의 기대어린 마음과 시선을 항상 자각하면서 혁명사업의 전진과 발전을 위하여 막중한 책임감을 함께 떠안고 가장 정확하고 가장 힘있는 우리의 투쟁방향과 전략전술을 확정함에 혼심을 기울인데 대하여 매우 감동되였고 여기에서 큰 힘을 얻었으며 이를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당 제8차대회가 확정한 혁명적인 로선과 당면투쟁계획들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우리 앞날에 대한 커다란 희망을 안겨주고 대중을 새로운 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킬것이며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혁명과 건설전반에 대한 령도력을 높이는데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오게 될것입니다.

대표자동지들!

이번 당 제8차대회를 통하여 겹쌓이는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치고 새로운 투쟁목표를 향하여 끊임없이 전진하고 비약하는 우리 당과 인민특유의 단결력과 혁명적열정이 다시한번 힘있게 분출되였습니다.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기 위하여 전당의 당원동지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자기의 일터와 초소를 굳건히 지키였고 전례없는 사업성과로써 이번 당대회에 대한 열렬한 지지와 기대를 표명하였습니다.

나는 당 제8차대회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고도의 긴장성을 견지하며 무한한 헌신성과 혁명성을 발휘한 전체 당원동지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에게 본 대회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대표자동지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 승리에 대한 자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기어이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부강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혁명가들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시위한 투쟁과 전진의 대회로 되였습니다.

대회는 예민한 국내외정세의 변화와 그것이 우리 혁명에 미치는 주객관적환경에 대하여 세밀하게 분석하고 지난 5년간의 사업을 정확히 총화하였으며 이에 따라 조성된 새로운 환경과 혁명정세에 립각하여 국가경제토대의 재정비와 발전 그리고 국가사회제도의 공고화를 위한 과학적이고 옳바른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함으로써 당과 국가전반사업의 전진방향을 명확히 밝혀주었습니다.

이는 분명 우리의 전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한것으로, 명백한 리정표를 세운것으로 되며 따라서 우리의 성스러운 위업을 힘있게 견인하는 계기점이 되였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당 제8차대회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도 매우 중대한 의의를 가집니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로상에서 또 하나의 위대한 공정을 거친 우리들은 우리 투쟁에 대한 자신심과 자부심으로 어느때보다도 충만되여있으며 우리들스스로가 걸머진 책임의 중대함을 다시한번 깊이 느끼고있습니다.

당대회결정은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며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인민앞에 한 서약인 동시에 위대한 우리 인민이 당중앙위원회에 준 지상의 명령입니다.

우리 당원들, 대표자동지들은 당대회결정을 이런 숭고한 관점으로 대하고 무겁고 영예롭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비롯하여 본 대회가 결정한 과업들을 어떻게 관철하는가 하는데 따라 사회주의위업의 전도가 좌우되게 됩니다.

우리는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우리는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전당적인 학습을 조직하여 대회가 확정한 투쟁과업과 임무를 철저히 접수하고 과감한 투쟁을 전개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단계에로 이행시켜야 합니다.

따라서 각급 당조직들은 당대회문헌과 결정으로 튼튼히 무장하기 위한 집중학습을 조직하고 그 관철을 위한 토의사업과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전술을 치밀하게 세우고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당원대중의 심장을 먼저 발동시켜 그들이 선구자적인 투쟁으로써 집단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에로 이끌어나가도록 하며 모든 단위, 온 나라가 당대회결정관철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합니다.

새로 개정한 당규약에 대한 전당적인 학습을 진행하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당사업과 당생활의 모든 공정과 계기들에서 당규약상규범을 준수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하겠습니다.

대표자동지들!

우리앞에는 의연히 무수한 시련과 난관이 도전해오고있으나 우리의 결심은 확고하고 미래는 락관적입니다.

우리 당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변함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부단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함에 전력을 다해나갈것입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백전백승의 기치로 높이 추켜든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건설을 정확하게 령도하고있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내고 줄기차게 전진하게 될것입니다.

모두다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갑시다.

나는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높은 전투력과 단결력, 비상한 애국적열의와 견인불발의 노력에 의하여 본 대회가 제시한 투쟁전략과 방침들이 빛나게 관철되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하면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페회를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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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채택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우리 당과 혁명앞에 나선 중대한 문제들에 대한 진지한 토의를 진행한데 기초하여 결정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를 전원일치로 채택하였다.

결정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회에서 하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가 총결기간 우리 당과 인민이 이룩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을 정확히 총화하였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획기적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앞으로 5년간의 투쟁방향과 방도들을 과학적으로 명시하였다고 평가하였다.

결정서에는 조성된 대내외형세하에서 우리 혁명의 귀중한 성과와 경험, 교훈에 토대하여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경제, 국방, 문화, 국가사회관리 등 모든 분야의 새로운 투쟁목표와 혁신적인 수행방도들이 반영되여있다.

대표자들의 부문별협의회들을 통하여 깊이 연구토의된 결정서는 과학성과 현실성, 동원성이 충분히 보장되고 전당의 조직적의사와 결심이 집대성된 지상의 실천강령으로 된다.

결정서는 본 대회가 일하는 대회, 투쟁하는 대회, 전진하는 대회의 성격에 맞게 지난 5년간 당 제7차대회결정관철에서 나타난 결함과 원인을 전면적으로, 립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분석총화하고 실천적인 극복방도들을 심도있게 토의한데 대하여 반영하였다.

결정서에는 전당적인 투쟁의 도수, 투쟁의 열도를 더욱 높여 나타난 결함들을 시정, 극복하고 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전진을 이룩해나갈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표명되였다.

결정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에서 제기하신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려는 전체 대표자들과 전당의 당원들의 혁명적지향과 결심이 반영된 앞으로 5년기간의 사회주의건설목표들을 전개하였다.

결정서의 채택은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75성상을 80년에로 억세게 잇는 결정적시각에 우리 국가와 인민을 강대하고 부유한 길로 인도하는 정확한 표대의 확정으로 되며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쟁취해나가려는 전당의 수백만 당원들의 혁명적의지의 발현으로 된다.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2020년대 첫해의 진군을 개시한 시기에 당 제8차대회가 채택한 결정서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단계의 력사적투쟁을 장엄한 창조와 변혁에로 견인하는 위력한 전투적기치로 될것이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서는 전당의 각급 조직들에 당내본으로 배포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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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깊이 새기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쟁취하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페막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열렬한 지지와 기대속에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토의를 성과적으로 마치고 1월 12일 페막되였다.

대회 8일회의는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실하고 당대회결정집행에 투신하며 우리 인민에게 무조건적으로 복무할 대표자들의 혁명적의지가 세차게 분출되는 속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주석단에 등단하시였다.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세련된 령도력으로 우리 당과 혁명의 앞길에 위대한 새 승리의 표대를 세워주시고 당대회를 전진과 혁신의 혁명적대회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전체 대표자들이 터치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대회장을 진감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 제8차대회와 관련한 강령적인 결론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력사에서 여덟번째로 열린 본 대회는 혁명과 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당면투쟁계획과 당의 강화발전에서 나서는 중대한 문제들을 상정하고 진지하게 토의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체 대표자들과 전당의 당원들이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최고령도직책을 또다시 맡겨준데 대하여 최대의 영광으로 받아안으면서도 송구스러움과 무거운 마음을 금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을 대표하고 책임진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며 위대한 우리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을 엄숙히 선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밝혀주시고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이 3가지 리념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며 혁혁한 전진을 이루려면 보다 힘겨운 정면돌파전을 각오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모두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결론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열광적인 환호와 박수로써 강령적인 결론에 대한 전적인 지지와 찬동을 표시하였다.

대회는 첫째 의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에 대한 결정서를 채택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대회는 결정서초안작성위원회가 부문별협의회들을 통하여 종합한 창발적이며 건설적인 의견들을 심의하고 본 대회 결정서에 반영하기로 하였다.

대표자들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부합되는 과학적이고 현실적이며 동원적인 목표와 과업들이 결정서에 반영된데 대하여 일치하게 인정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첫째 의정에 대한 결정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를 전원찬성으로 엄숙히 채택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페회사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를 통하여 겹쌓이는 도전과 시련속에서도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치고 새로운 투쟁목표를 향하여 끊임없이 전진하고 비약하는 우리 당과 인민특유의 단결력과 혁명적열정이 다시한번 힘있게 분출된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당대회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고도의 긴장성을 견지하고 무한한 헌신성과 혁명성을 발휘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대회결정은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우리 당의 전략전술이며 조선로동당이 혁명과 인민앞에 한 서약인 동시에 위대한 우리 인민이 당중앙위원회에 준 지상의 명령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원들, 대표자들이 당대회결정을 이런 숭고한 관점으로 대하고 무겁고 영예롭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높은 전투력과 단결력, 비상한 애국적열의와 견인불발의 노력에 의하여 대회가 제시한 투쟁전략과 방침들이 빛나게 관철되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페회를 선언하시였다.

《인터나쇼날》의 노래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대회가 끝나자 전체 참가자들은 존엄높은 우리 당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수반이시며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며 끓어넘치는 충성의 맹세와 억척의 의지를 담아 열광의 환호를 올리고 또 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회 전 기간 전당의 수백만 당원들과 수천만 인민들의 기대어린 마음과 시선을 항상 자각하면서 당앞에 나선 무거운 책임을 함께 떠안고 대회사업의 성과를 위해 혼심을 바쳐온 대표자들에게 뜨거운 답례를 보내시였다.

전체 대회참가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구마다에서 혁명의 불씨가 되고 전진의 기수, 선구자가 되여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해나갈 드높은 열의에 충만되여있었다.

우리 혁명발전의 관건적이고도 중대한 시기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현 단계에서 우리 당과 인민이 나아갈 정확한 전진방향과 과학적인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강력한 견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전당이 공고한 전일체를 이루고 부단히 창조하며 혁신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면모와 전투적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강화발전과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전투적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을 이룬 정치적사변으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력사적진군을 힘있게 추동한 투쟁과 전진의 대회로 우리 당과 조국청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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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서

제8기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선거된 제8기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1월 12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병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중대한 정치적사변으로 되는 당 제8차대회에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의 중임을 받아안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태양으로 영생하시는 주체의 최고성지를 찾은 참가자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을 찾으신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나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시며 진함을 모르는 필승의 힘과 투쟁의지를 안겨주시고 신념의 억센 기둥을 세워주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며 불세출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시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인민앞에 다진 엄숙한 서약, 인민이 주는 지상의 명령으로 심장에 새기고 총비서동지 따라 당과 조국,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책무를 다해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고야 말 불같은 결심을 다지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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