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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공중훈련 전격 연기/미 당국-북을 향해 상응 반응보여줄 것 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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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11-18 00:34 조회1,8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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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양국 국방장관은 조선의 단호한 자세를 의식한 나머지 당초 계획했던 <한미 공중연합훈련>을 전격 연기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서울에서 갖고 조선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조선측의 대응은 어떻게 나올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자주시보와 통일뉴스 보도자료를 함께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한미국방장관-연합공중훈련연기발표.jpg




 
<자주시보 보도자료>


한미, 공중연합훈련 전격 연기
김영란 기자 
기사입력: 2019/11/17 [17:45]  최종편집: ⓒ 자주시보

 

오는 12월에 실시할 예정이었던 한미 연합공중훈련이 전격 연기되었다.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차 태국 방콕을 방문 중인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은 17(현지 시각양자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훈련 연기 방침을 밝혔다.

 

에스퍼 장관은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미 국방부 간 긴밀한 협의와 신중한 검토를 거쳐 저와 정경두 장관은 이번 달 계획된 연합공중훈련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에스퍼 장관은 이어 이 결정은 외교적 노력과 평화를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의의 조치라고 강조했다.


 





 
<통일뉴스 보도자료>



한국과 미국이 이달 예정됐던 한미연합공중훈련을 연기했다. 북미대화를 지원한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측은 북한에 상응하는 성의를 촉구했다.


1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을 계기로 만난 정경두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한미연합공중훈련 연기를 공식 발표했다.


만남 직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한.미 국방부 간 긴밀한 협의와 신중한 검토를 거쳐 이번 달 계획된 연합공중훈련을 연기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외교적 노력과 평화를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선의의 조치”라고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정경두 장관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에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외교적 수단이 최적의 방법”이라며 “한미 양국군은 한반도 내 항구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인 노력을 계속해서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훈련 연기 결정은 지난 15일 서울에서 열린 제51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나온 훈련 조정 시사 발언에 이은 것이다.


앞서 14일 북한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이 에스퍼 장관의 훈련 조정 발언에 “유의”하며 “미국이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에서 빠지든가 아니면 연습자체를 완전히 중단하겠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싶다”고 밝힌 담화에 대한 호응이다.


에스퍼 장관은 “북한 역시 연습과 훈련 그리고 (미사일)시험을 행하는 결정에 있어 이에 상응하는 성의를 보여주기 바란다”며 “우리는 북한이 조건이나 주저함이 없이 협상 테이블로 다시 돌아오기를 촉구한다”고 훈련 연기 조치에 따른 공을 북한에 넘겼다.


그리고 “북한이 비핵화 합의에 응하기 위한 문을 열어두기 위해 연습을 조정하는 우리의 의도가 자칫 우리의 공동목표와 이익 그리고 가치를 증진하고 수호하기 위한 공약이 약화되는 것으로 잘못 인식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 연기 결정은 북미대화 재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7일 북한 외무성은 대변인 담화를 발표, 유엔 3위원회의 북한인권결의 통과를 비난하며, “앞으로 조미대화가 열린다고 해도 우리와의 관계개선을 위해 미국이 적대시정책을 철회하는 문제가 대화의제에 오른다면 몰라도 그전에 핵문제가 논의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17일 청와대 관계자는 “계속적으로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실질적 진전이 있도록 한미간에도 긴밀한 협의들이 진행되어 왔다”며 “지금으로서는 북미 대화를 위한 실무협상들이 조속히 재개가 되어서 북한의 비핵화 또는 한반도의 평화프로세스를 향한 실질적인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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