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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남북회담:철도,도로공동사업 등 7개항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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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10-15 13:10 조회1,6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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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

 

                                                                              

리선권조평통위원장02.jpg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이 10월 15일 판문점에서 진행되었다.

 

남과 북은 9월 평양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실천방안들을 진지하게 협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남과 북은 남북장성급군사회담을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하여 판문점 군사분야 이행합의서에 따라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기 위한 문제와 남북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운영문제를 토의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11월말~12월 초에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월 초부터 착수하고 동․서해선 도로 공동조사 일정은 문서교환의 방법으로 확정하기로 하였다. 동․서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 일정은 조사가 진행되는 데에 따라 연장하거나 필요한 경우 추가 조사 일정을 협의하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소나무 재선충 방제, 양묘장 현대화와 자연 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남북산림협력 분과회담을 10월 22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전염성 질병의 유입 및 확산방지를 위한 남북보건의료 분과회담을 10월 하순경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2020 하계올림픽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적극 진출하며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북체육회담을 10월 말경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

 

6. 남과 북은 금강산 지역 이산가족 면회소의 복구와 화상상봉, 영상편지 교환을 위한 실무적 문제들을 문서교환 방식으로 협의한데 따라 남북적십자회담을 11월 중에 금강산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이산가족 면회소 시설 개보수 공사 착수에 필요한 문제도 협의하기로 하였다.

 

7. 남과 북은 북측 예술단의 남측 지역 공연과 관련 실무적 문제들을 빠른 시일내에 협의, 추진하기로 하였다. 

 

2018년  10월  15일
판문점

 

 
 
 
 
판문점 남북고위급회담서 북 리선권 단장 밝은 전망예상
 
리선권 북측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15일 "평화번영과 민족의 통일을 위한 문제가 앞으로 그 어떤 곡절도 없이, 그 어떤 세력 그 어떤 힘도 가로막지 못하겠구나, 가없이 푸른 하늘을 통해서 제가 그걸 느꼈다"고 말하면서 지난달 평양정상회담 당시 남북 정상이 백두산을 함께 올랐을 때 좋았던 날씨를 떠올리며 이번 모임도 잘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연합뉴스가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이 보도자료를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리선권조평통위원장.jpg
[사진]리선권 북조평통 위원장


南조명균·北리선권 고위급회담 시작…평양공동선언 이행 논의 / 연합뉴스 (Yonhapnews) 


北리선권 "평화번영 어떤 세력도 못 막아…회담 잘 될 것"

남북고위급회담 모두발언


(판문점·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 이정진 기자 =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은 15일 "평화번영과 민족의 통일을 위한 문제가 앞으로 그 어떤 곡절도 없이, 그 어떤 세력 그 어떤 힘도 가로막지 못하겠구나, 가없이 푸른 하늘을 통해서 제가 그걸 느꼈다"고 말했다.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인 리 위원장은 이날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고위급회담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달 평양정상회담 당시 남북 정상이 백두산을 함께 올랐을 때 좋았던 날씨를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연합뉴스

남북고위급회담, 발언하는 리선권
(판문점=연합뉴스)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수석대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2018.10.15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리 위원장은 10·4공동선언차 방북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만난지 9일이 됐다며 "옛날 같으면 빛 속도에 못지않을 정도로 짧았다고 볼 수 있겠는데 현재 평화번영과 통일을 바라는 민족의 강렬한 열망에 비춰볼 때 9일은 짧지 않았다는 것, 그렇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9월 평양공동선언이 나왔는데, 일상사처럼 이제는 회담이 느껴진다"면서도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드는 민족 앞에 유익한 회담과 접촉이 되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리 위원장은 "중요하게는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안들을 우리가 협의 확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이 고위급회담을 지켜보는 온겨레, 또 세계 인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알려주자"라고 말했다.

그는 "철저하게 뜻과 실천을 합치는 회담"이라며 "마음과 힘을 합쳐서 북남관계의 전반적인 관계개선을 밀고 나갈 뿐만 아니라 9월 평양공동선언을 이행하는 과정이 곧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이룩하는 그런 직접적 계기로 되게 하자는데 목적을 둔 것"이라며 "오늘 회담이 잘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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