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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5]남북정상,평양서 두차례 회합갖고 19일 결과발표:::남북철도 도로연결 금년내 완결,금강산과 개성공단 사업 재개,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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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09-19 11:04 조회6,3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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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민족통신 종합] 평양 백화원 초대소에서 남북정상들이 18일 로동당 청사에서 양측 배석자들(남측:정의용 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원장, 북측:김영철 당중앙위 부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상회담을 했고, 이어서  19일 오전 이어서 백화원에서 배석자들 없이 양측 정상이 70분가량 단독으로  제2차 정상회담을 갖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남북정상,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문 서명하는 동영상

 

https://youtu.be/5Kk5La-f7oY

 


남북정상이 <9월평양공동선언> 합의문에 서명하고 이어서 양측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로광철 인민군무력부장이 군사합의서에 각각 서명하고 교환했다.


 


 


9월 평양공동선언 전문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8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였다.

 

양 정상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후 남북 당국간 긴밀한 대화와 소통, 다방면적 민간교류와 협력이 진행되고,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이 취해지는 등 훌륭한 성과들이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양 정상은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남북관계를 민족적 화해와 협력, 확고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현재의 남북관계 발전을 통일로 이어갈 것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여망을 정책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정상은 판문점선언을 철저히 이행하여 남북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로 진전시켜 나가기 위한 제반 문제들과 실천적 대책들을 허심탄회하고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이번 평양정상회담이 중요한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다음과 같이 선언하였다. 

 

1.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이번 평양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판문점선언 군사분야 이행합의서」를 평양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하고 이를 철저히 준수하고 성실히 이행하며, 한반도를 항구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기 위한 실천적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가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조속히 가동하여 군사분야 합의서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우발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한 상시적 소통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상호호혜와 공리공영의 바탕위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증대시키고,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해나가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금년내 동, 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갖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조건이 마련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고, 서해경제공동특구 및 동해관광공동특구를 조성하는 문제를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자연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을 위한 남북 환경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현재 진행 중인 산림분야 협력의 실천적 성과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전염성 질병의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조치를 비롯한 방역 및 보건ㆍ의료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이산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인도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금강산 지역의 이산가족 상설면회소를 빠른 시일내 개소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면회소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적십자 회담을 통해 이산가족의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우리 민족의 기개를 내외에 과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① 남과 북은 문화 및 예술분야의 교류를 더욱 증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10월 중에 평양예술단의 서울공연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② 남과 북은 2020년 하계올림픽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적극 진출하며,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공동개최를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③ 남과 북은 10.4 선언 11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한 행사들을 의의있게 개최하며, 3.1운동 100주년을 남북이 공동으로 기념하기로 하고, 그를 위한 실무적인 방안을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한반도를 핵무기와 핵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진전을 조속히 이루어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였다.

 

  ①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우선 영구적으로 폐기하기로 하였다.

 

  ② 북측은 미국이 6.12 북미공동성명의 정신에 따라 상응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와 같은 추가적인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용의가 있음을 표명하였다.

 

③ 남과 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해나가는 과정에서 함께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6.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로 서울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2018년 9월 19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합의서 서명후 기자회견 

 


남북정상회담2018평양기자회견.jpg

 

이어서 양측 정상은 기자회견에 들어갔다. 먼저 김정은 국무위워장은 먼저 발언했다. 그는 양측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지원하여 준 해내외 동포들에게 감사하는 말을 하자 참석자들은 박수로 환영했다. 그는 이어 "가까운 시일내에 서울을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히자 또다시 참석자들은 박수로 응수했다. 
 
 

다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했다. 한반도를 돌이킬 수 없는 평화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전제하고 남과 북은 처음으로 비핵화 방안에 합의했다고 설명하면서 영면핵시설도 폐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발표하면서 이번 회담의 성과를 지적했다. 또한 앞으로 남과북은 올해안에 철도문제를 실천할 것이며 금강산서 이산가족 상봉, 2032년 올림픽대회 공동준비, 10월에는 북의 공연단이 서울에 오고, 김위원장은 올해안에 서울을 방문할 계획을 서로 합의했다고 설명하자 참석자들은 박수로 응수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남북관계가 흔들림없이 이어 나갈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친 양측 대표들은 옥류관으로 이동하기 위해 건물 밖으로 나갔다.    

 



남북정상9월평양선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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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함박웃음001.jpg
[사진]판문점 선언시기에 기념촬영한 자료


 

[평양공동선언] 문대통령

 '9월 평양공동선언' 기자회견 전문

(평양·서울=연합뉴스) 평양공동취재단 김연정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오전 남북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9월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전문이다.

[평양정상회담] 박수치는 남북정상
[평양정상회담] 박수치는 남북정상(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 평양 방문 이틀째인 19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 대형모니터에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회담 결과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나오고 있다. 2018.9.19
xyz@yna.co.kr

『북녘 동포 여러분, 남녘 국민, 해외 동포 여러분. 전쟁 없는 한반도가 시작됐다.

남북은 오늘 한반도 전 지역에서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위협을 없애기로 합의했다. 남북 군사공동위원회를 가동해 군사 분야의 합의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상시적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1953년 정전협정으로 포성이 멈췄으나 65년 전쟁은 우리 삶에서 계속됐다. 죽어야 할 이유가 없는 젊은 목숨이 사라졌고 이웃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이 생겼다. 한반도를 항구적 평화지대로 만들어 감으로써 우리는 우리 삶을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전쟁의 위협과 이념의 대결이 만들어온 특권과 부패, 반인권으로부터 벗어나 우리 사회를 온전히 국민의 나라로 복원할 수 있게 됐다. 나는 오늘 이 말씀을 드릴 수 있어 참으로 가슴 벅차다.

남북은 처음으로 비핵화 방안도 합의했다.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북측은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유관국 전문가의 참여하에 영구적으로 폐쇄하기로 했다. 또한, 미국의 상응조치에 따라 영변 핵시설의 영구폐기와 같은 추가 조치도 취해나가기로 했다. 우리 겨레 모두에게 아주 기쁘고 고마운 일이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멀지 않았다. 남북은 앞으로도 미국 등 국제사회와 비핵화의 최종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 역할도 막중해졌다. 국민의 신뢰와 지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북녘 동포, 남녘 국민 여러분. 지난 판문점선언 후 한반도와 그 주변에는 역사적 사변이라 해도 좋을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사상 최초로 북미 정상이 마주 앉아 회담을 하고 합의를 내놓았다. 북측은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을 일체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지켰다. 한미 양국도 대규모 연합훈련을 중단했다. 개성에는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설치됐다. 상시적으로 우리 문제를 논의할 새로운 남북 시대가 열렸다.

너무나 꿈같은 일이지만, 우리 눈앞에서 분명히 이행되는 일들이다.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우리 겨레의 마음은 단 한 순간도 멈춘 적 없다. 빠르게 보이지만 결코 빠른 게 아니다. 이런 일들은 오랫동안 바라고 오래도록 준비한 끝에 오늘 우리 앞에 펼쳐지고 있다. 하나로 모인 8천만 겨레의 마음이 평화의 길을 열어냈다.

우리는 우리가 만든 이 길을 완전한 비핵화를 완성해가며 내실 있게 실천해야 할 것이다. 김 위원장과 나는 오늘 평양에서 북과 남의 교류 협력을 더욱 증진하기로 하고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만들기로 했다.

남북은 올해 안에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의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가질 거다. 환경이 조성되는 대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사업의 정상화도 이뤄질 것이다. 한반도 환경에 대한 협력과 전염성 질병의 유입, 확산을 막는 보건의료 분야 협력은 즉시 추진될 수 있을 거다.

금강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복구와 서신왕래, 화상상봉은 우선적으로 실현해 나갈 거다.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 유치에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도 시작하기로 했다. 10월이 되면 평양예술단이 서울에 온다. '가을이 왔다' 공연으로 남북 사이가 더 가까워질 것이다.

나는 김 위원장에게 서울 방문을 요청했고, 김 위원장은 가까운 시일 안에 서울을 방문하기로 했다. 여기서 '가까운 시일 안'이라는 말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올해 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은 최초의 북측 최고지도자의 방문이 될 것이며,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다. 북녘 동포, 남녘 국민 여러분, 동포 여러분. 김 위원장은 오늘 한반도 비핵화의 길을 명확히 보여줬고, 핵무기도 핵위협도 전쟁도 없는 한반도에 뜻을 같이했다. 온겨레와 세계 열망에 부응했다. 김 위원장의 결단과 실행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

남북관계는 흔들림 없이 이어져 갈 것이다. 이제 평양회담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간 대화가 빠르게 재개되길 기대한다. 북미 양국은 끊임없이 친서를 교환하며 서로 신뢰를 거듭 확인했다. 양국 간 정상회담이 조속히 이뤄지고, 양국이 서로 합의할 수 있는 지점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 노력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지난 봄 한반도에는 평화와 번영의 씨앗이 뿌려졌다. 오늘 가을 평양에서 평화와 번영의 열매가 열리고 있다. 감사하다. 』


 


 


 



 

[속보4]평양정상회담-김정숙-리설주 내조활동 관심집중:

삼지연 관현악단 공연도 남북정상부부 함께 감상하며 친교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policy&wr_id=11567

 

[속보-1~3]문재인 대통령 평양도착후 김정은위원장과 가도행진/

평양시민들 <조국통일>외치며 남북정상 뜨겁게 환영~

http://minjok.com/bbs/board.php?bo_table=policy&wr_id=11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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