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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식선생:<분단안보 대신 민족안보 치중하라!>(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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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12-13 00:22 조회78,2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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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의 박기식 선생은 요즘 어떻게 지내실까? 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은 이번 보스턴을 방문하면서 그를 만났다. 그는 한때 정보원으로 활동하다가 그만두고 전향하여 재미동포 통일운동 진영에서 수십년 활동하여 온 원로인 박기식 선생의 근황을 전하면서  "지금은 한국정부가 분단안보에 열을 올릴 때가 아니라 민족안보에 치중할 때"라고 강조하는 박기식선생과 짧은 대담시간을 가졌다. 대담내용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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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단안보 대신 민족안보를 강조하는 박기식선생
 


관련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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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hDpVNf5vfQ



https://youtu.be/icE0Q8-vUhE






 

보스턴 박기식선생:

<분단안보 대신 민족안보 치중하라!>



[보스턴=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한때 정보원으로 활동하다가 그만두고 전향하여 재미동포 통일운동 진영에서 수십년 활동하여 온 원로인 박기식 선생은 요즘의 정세를 진단하면서 "지금은 한국정부가 분단안보에 열을 올릴 때가 아니라 민족안보에 치중할 때"라고 이미 2009년 1월 민족통신과 대담할때 그의 통일관, 가치관을 강조하였던 내용을 이번에 또다시 반복하는 한편 자신이 일했던 중앙정보부의 후신인 국정원 적폐를 청산하여 한국이 진정한 민주화를 이뤄야 하고, 나아가서 민족화해협력으로 통일조국을 이룩하는 것이 가장 절박한 시기라고 힘주어 말한다.


렘지 림박사와 함께 기자는 박기식선생이 마련한 오찬에 참석하여 오랜만에 또다시 친교시간을 가졌다박기식선쟁을 만날때마다 느끼는 것은 언제나 정열적인 애국심을 발산한다한국의 적폐청산에서 국정원의 적폐청산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자신이 정보원의 출신이면서도 국정원이 하는 비리와 비행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이번에도 북녘여성들 12명이 박근혜정권 시기에 중국에서 한국으로 납치되어 들어간지 1년이 넘도록 아직도 생사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이북의 가족들이 그렇게 호소하며 애원해 왔는데 아직도 외면하고 있는 한국의 정부측에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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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년째 가족품으로 호소하는 김련희여성



박기식선생은 문재인정부가 촛불민심으로 당선된 정치세력인데 어찌하여 이명박정권때 일어난 일, 박근혜정권 시시에 일어난 일에 대해 과감하게 처리하지 못하는지 답답하기 짝이없다고 질타한다.

  

그는 이어 김련희여성의 경우도 부러커와 국정원의 꾀임에 의해 수년전 한국에 들어오는 첫날부터 6년째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달라!”고 피눈물로 호소해 왔는데 이 여성도 그의 가족품으로 돌려보내줘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며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박기식 선생은 역시 열렬한 애국자이다. 90세를 바라보는 연세인데도 불구하고 그의 애국적 정열은 대단히 뜨겁다그리고 부인 정성구여사도 1956년에 결혼하였으니깐 어언 60여년이 되는데 두분의 관계는 언제나 다정하게 보인다

 

요즘에는 박기식 선생은 화,토 일주일에 3일동안 투석때문에 병원을 출입하고 있다그리고 월요일과 금요일은 부인께서 병원치료를 받고 있어 일주일 내내 바쁘다그는 그러면서도 틈만 있으면 조국반도 정세를 알아보기 위해 신문방송인터네트 등을 뒤지며 시사 움직임을 점검하는데도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한편 통일운동권 후배들을 격려하는데도 적지 않은 시간을 소요하고 있다.


그는 특히 한국에서 교원생활을 할때 제자였던 박한식박사(아트란타 죠지아 거주)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 미국 교육계에서 공헌한 학자로서 활동하여 은사로서 자부심을 갖게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지난 미수연(88세 잔치)때 몸이 아파서 참석하지 못해 애석해 하면서 축하금으로 2천달러나 보내주어 너무나 감사했다고 밝히면서 비정한 시대에 이러한 제자가 있다는데 대하여 말할 수 없는 감사를 느낀다고 말한다.


<사람은 변하는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명제가 떠오른다.한때 정보원 생활을 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박기식선생이 재미동포사회 통일운동진영의 원로로서 통일운동 일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그리고 고령에도 불구하고 앞장서서 애국운동의 모범을 보이고 있어 해내외 동포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백세잔치에는 국내외 동포들이 그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계기가 될 것을 기원하며, 기자는 "또다시 만나자"고 약속하고 아쉬운 작별인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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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박기식선생 부부, 렘지 림박사, 노길남 민족통신 편집인


[대담]통일운동 어른으로 전환한 정보원 출신 박기식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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