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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전농, 진보정당 건설관계 원탁회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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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2-07 23:01 조회185,0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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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진보정당 건설과

진보적 정권교체 위한 원탁회의 제안
편집국
기사입력: 2017/02/07 [11:39]  최종편집: ⓒ 자주시보


6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김영호 의장 명의의 제안문을 통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과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한 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를 제안했다원탁회의는 2월 16(오후 2시 수운회관 중앙대교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농은 민중항쟁과 촛불민심을 이어받아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흩어진 진보진영들을 큰 그릇 속에 담아야 하며민중을 대변하는 대통령 후보를 세워 진보적 정권교체로 달려가야 한다는 것이 전농의 의지라며 원탁회의에 함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전농은 자체 사업계획을 통해 진보정당의 건설과 운영은 제 세력의 이념과 운영방식을 최대한 인정하고 보장하는 연합방식으로 시작한다며 건설의 기본동력을 형성하기 위해 대중적 추진위원(20만명 목표)을 모집하고동시에 제 세력의 공평한 지위에 기초한 정치회의체인 원탁회의를 확장해 나간다고 밝혔다.

 

전농은 민중진영의 후보와 관련해 진보정당 건설과 동시에 후보 논의를 시작하여 진보진영의 후보를 선출한다며 건설된 진보정당으로 출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되 추진 정도에 기초해서 판단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또한 진보정당 건설논의에 참여하지 않는 제 세력과도 민중후보 단일화 논의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농은 1월 20일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진보진영의 대통합에 기초한 노동자농민빈민여성청년 등이 주체가 되는 대중적 진보정당을 건설하고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긴 정치방침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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