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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경제단체, 금년중 방북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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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1-08-01 00:00 조회1,1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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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방문을 수년간 추진해온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임필재)가 올해 중 북한을 방문할 전망이다.

경제인협회 고위간부는 2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아직 방북 일정과 인원 등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올해중 경협 시장조사단의 북한 방문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미 여러사람을 접촉, 다방면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간부는 "경협은 오래전부터 이 같은 계획을 갖고 있었으나 충분한 사전 준비와 뚜렷한 계획 부족으로 성사 시키지 못했다. 경협 깃발을 들고 북한에 가는 많큼 이번에는 전과 달리 너무 서두르지 않고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경제협력 가능성이 있는 분야를 확실하게 연구하는 등 사전 정비작업을 차분히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간부는 또 "아직 주유엔북한대표부를 직접 접촉하지는 않았으나 그쪽도 긍정적인 것으로 알고있고 이쪽의 준비가 완료되면 올해 중 방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렇지 않아도 최근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한 경제인과 오늘 그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 국수공장 운영 사업 관련, 지난 4∼10일 뉴욕, 시카고, 중국 심양 교계 관계자들 3명과 함께 평양을 방문하고 돌아온 조병태 전 경제인협회 회장은 경협 북한방문 알선에 대한 질문에 "그쪽 경제인들에게 그렇게 예기는 하고 왔지만 민간함 문제이기 때문에 언급하기가 곤란하다"고 말했다.

조 전회장은 전세계 한인 경제, 무역인들의 단체인 해외한인무역협회(OKTA) 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만일 그가 북측과 협의, 경협방북에 적극 나설 경우 지난 10여년간 북한방문을 추진해온 경협의 계획이 올해안으로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뉴욕미주한국 7-2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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