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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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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헌 한총련 조통위원장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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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6-03 00:00 조회1,2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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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하면 이용헌이라는 이름이 떠오르도록"

9기 한총련 이용헌 조통위원장 인터뷰

이번 한총련 조국통일위원회의 총적기치에 대해 설명한다면 한마디로 조국을 통일하자는 것이다. 이것은 한반도가 통일 되기 전까지는 변함이 없을 225351_520419.jpg
것이다. 그리고 지난해 남북이 합의한 남북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올해의 조국통일위원회의 총적기치라고 할 수 있다.

이번 9기 한총련에서 올해 통일강령을 남북공동선언으로 바꾸면서 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는데 주력한다는 의미도 있는 것 같은데, 올해 한총련에서 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투쟁은 무엇인가?

모든 투쟁이 공동선언 이행하기 위한 투쟁이다. 우리가 국가보안법 철폐투쟁이나 노동자투쟁에 나가는 것도 공동선언을 이행하기 위한 투쟁이 될 수 있다. 한총련은 자주, 민주, 통일을 강령으로 지금 시기에 필요한 투쟁을 하는 것이 공동선언을 위한 투쟁이라고 할 수 있다.

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맞이하면서 각 단체들의 민간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한총련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올해의 자주교류사업에 대한 계획과 방법은?

특별히 자주교류사업이라고 이름을 걸지 않아도 남북이 합의한 공동선언으로 남북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 자주교류사업은 굉장히 광범위하고 다방면적인 사업이다. 한총련 출범식의 통일관이라는 박람회를 진행하는 곳에 가보면 이북의 평양시를 모형으로 제작해 놓은 것도 자주교류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의상학과에서 이북 대학에서 요즘 유행하고 있는 옷을 만들어 보내는 것들이나 요리학과에서 남북의 요리를 서로 만들어 보는 것도 하나의 자주교류사업이다. 이처럼 자주교류사업은 각 학과의 특성을 살려 진행할 것이다. 그리고 `615청년학생토론회`를 책임있게 성사해내는 것을 우선으로 삼고 있다.

전대기련에서 자체 설문조사한 바로 대학생들 중 30%가량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답방하는 것에 동참한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이와 관련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과 2차 남북정상회담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한총련 자체조사에서 80%이상의 대학생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답방에 대해 찬성한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은 많은 학생들 내에 통일의 분위기가 무르익은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한총련은 이러한 사업들을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국민적으로 일궈나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지금은 구체적인 대안보다 답방환영위원회같은 것을 설치해 김정일위원장을 답방할 수 있도록 여론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민간차원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면 질수록 2차 남북정상회담도 더욱더 빨리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다.

6·15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어떠한 내용으로 풀어나갈 것인가?
많은 단체들이 통일행사를 위해 연대하고 있다. 6·15남북공동선언 1주년을 전국민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내용으로 진행하기 위해 한총련은 광범위한 연대단체인 통일연대에 성실히 복무하고 있다. 그리고 실질적인 만남을 위해 활발한 자주교류사업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한총련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결의를 밝힌다면?
조국통일위원회 위원장 한달째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가를 알 것 같다. 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통일의 문을 좀더 빨리 열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조국통일하면 이용헌이라는 이름이 떠오르도록 열심히 투쟁할 것이다. 이 방면에 전문가가 되고 싶다. 전대기련 공동기자단 k2unip@hitel.net

[출처:유뉴스 2001-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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