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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민족의식 고취한 제17회 ‘한사상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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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2-10 05:53 조회12,07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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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정체성 혼돈(Identity crisis) 시대에 자기 민족에 대한 소중한 역사를 귀중히 여기며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행사가 금년에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어 이곳 동포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이번 17 한사상 대회 어느때 보다 참석자들의 지대한 주목을 받았다. 8 오전9시부터 오후530분까지 장장 8시간 진행된 행사에는 진보개혁 인사들을 비롯하여 중도, 보수계 인사들  250여명의 각계 동포들이 운집하여 국내외 학자들의 민족의식 고취하는 강좌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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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민족의식 고취한 17 한사상 대회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노길남 편집인]정체성 혼돈(Identity crisis) 시대에 자기 민족에 대한 소중한 역사를 귀중히 여기며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행사가 금년에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어 이곳 동포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17 한사상 대회 어느때 보다 참석자들의 지대한 주목을 받았다. 8 오전9시부터 오후530분까지 장장 8시간 진행된 행사에는 진보개혁 인사들을 비롯하여 중도, 보수계 인사들  250여명의 각계 동포들이 운집하여 국내외 학자들의 민족의식 고취하는 강좌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우스 베일러대학(박준환 이사장) 한사상연구소(소장:김상일 박사, 한신대 교수))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오전에는 박준환 이사장의 나와 환단고기 이어 김상일 박사의 대회개최 의의와 강사소개’, 김철수 교수(중원대) 한국 신교문화와 일본열도’, 이형구 교수( 한국학대학원, 선문대 석좌교수) 발해연안 문명-한국 고대문화의 기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시간이 있었고, 오후에 이어진 행사에서는 김설희 선생(건축사) 한국전통  건축공간에 나타난 한의 비결정성강의, 김재범 선생(마한선원원장) 천부경의 종교사회 사회사상적 배경 대한 강의,  그리고 김철수-이형구 교수의 고대사 요점강의에 이어 마지막으로 김상일 교수의 사회로 종합질의 시간과 토론이 진행됐다.
 
김철수 교수(중원대학교)강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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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의 주강사들 발표자로 이곳을 방문한 김철수 교수(중원대학교) 일본불교대학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했고, ‘일본고대사와 한민족’, ‘일본고신도와 한민족’, ‘격동의 시대 19세기 조선의 생활모습’, ‘소도와 신사등의 도서를 출판한바 있는 학자로서 그는 이날 발표를 통해 한민족의 올곧은 정신문화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각종 외래사상에 밀려 자리를 잃어버린 한민족 고유의 사상과 정신문화를 회복해야 한다 강조하면서 <신교 문화와 신사 문화>에서 우리 나라의 , 3신의 가르침은 일본인의 정신적 구심점이 신궁, 신사에 영향을 주어 일본 천황가의 뿌리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하면 일본을 이해하는 굵고 튼튼한 뿌리, 일본문화의 전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신도역시 동방 한민족의 천제문화가 일본열도로 전해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뿐만 아니라 고조선의 단군왕검 치세기에는 일본 큐슈지역이 한민족으로 가득찼고, 백제때에는 수많은 백제인들이 각각의 지식과 기술을 지니고 도래하여 야마토 문화를 일구고 불교문화를 이식하여 것이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고천원에서 뿌리의 나라, 어머니의 나라인 코리아반도를 그리워했던 스사노오노미코도, 신라의 소시모리에서 이즈모로 배를 타고 건너간 스사노오 신화, 그리고 연오랑, 세오녀 설화, 단군조선부터 백제 때까지 걸쳐 일본열도로 물릴듯이 몰려든 코리아민족에 대한 역사기록들은 모두 코리아반도와 일본열도가 문화 고속도로로 연결되어 있었음을 보여주는 내용들이라고 분석했다.
 
이형구 석좌교수(선문대학교, 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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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형구 석좌교수는 국립대만대학교에서 고고학과 역사학을 전공한 학자로서 대만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자로서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역사연구소 교수와 자료조사실장을 역임했고, 중국 북경대학 고고학과 객좌교수(1994)로도 활동한바 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발해연안 문명-코리아 고대문화의 기원(Civilization of The Bohai Coastal)’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하면서 우리는 동북아시아의 고대문화가 시베리아(Siberia)에서 전래된 것이 아니라 발해연안에서 기원하였음을 알게되었다 그의 연구생활 40여년을 통해 결론지었다.
그는 이들 동북아시아의 민족(동이)들은 주거지를 규율적으로 배치한 집단 마을(Settlement Village) 형성하고 살면서 농경생활을 하였고, 농경생활과 매두 밀접한 관계가 있는 (Dragon) 숭상하였으며, 또한 (Jade) 애용하고 인간의 주검을 매장하는 풍습으로 보아 인간의 영혼이 영생불멸하기를 기원하는 영생신앙을 숭상하고 있었음을 알게되었다 풀이했다.
그는 이어 발해 연안에서는 갑골점복(Scapulomancy) 발생하여 고대 인류의 명운과 인류생활상을 예견하고 고대정치에 중요한 결정을 짓는 풍습이 오래도록 숭상해 오면서 고대동방 종교처럼 믿어 왔다. 갑골문화는 계속 발전하여 마침내 동방문명의 거대한 업적으로 남기게 된다. 그것은 바로 동방고대문자인 갑골문화의 탄생이다. 중국인의 전유물인 것처럼 알고 있는 한문의 원형인 갑골문은 우리 동이족에 의하여 창조되었다고 하는 사실을 고고학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동안 우리는 우리민족의 활동영역을 코리아반도에 국한해서 인식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민족의 활동무대가 발해연안이라고 하는 사실이 고고학적으로 증명되고 있으므로 우리의 역사도 무대를 바탕으로 성장발전해 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우리의 역사를 새롭게 이해해야 이라고 강조했다.
이형구 박사는 마지막으로 중국 역사학계는 현재의 지정학적(Geopolitical)ㅇ니 이점을 이용하여 엄연한 우리나라의 역사인 고구려사와 발해사를 그들의 역사에 포함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조선의 역사까지도 이른바 동북공정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신중화주의의 중국사의 틀숙에 집어 넣으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역사는 에전의 전통시대, 사대주의처럼 중국사의 입장에서 쓰이는 것도 아니고, 일본의 강점시대에서와 같이 일본사의 일부로 쓰여서도 안된다 지적하고 우리의 역사는 우리의 입장에서 우리역사로 쓰여져만 하는 것이다. 다만 얼마나 사실에 접근하느냐가 물제일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계속 사실을 찾아가기 위해서 더욱 정진해 나가야 한다. 그것이 바로 실사구시학(Study of seeking the Truth from the facts)’이다라는 말로 끝맺음했다.
 
김상일 박사(한사상연구소소장, 한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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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8시간 행사를 마치고 민족통신 기자와 가진 김상일 교수와의 대담을 통해 그는 오늘 행사에서 발표자들의 내용도 좋았지만 많은 동포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시고 장장 8시간 행사에 누구도 지루함 없이 우리민족의 발자취에 대해 경청해 주신데 대해 감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역 진보개혁 인사들 뿐만 아니라 보수계 인사들도 다수 참석하여 전체가 하나된 기분으로 행사를 마친데 대하여 공동주최한 한사람으로 고마운 마음을 갖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곳 로스엔젤레스 지난 1994 1  한사상 대회 개최한 이래 금년이 17회가 되지만 실제로는 20회의 한사상 대회를 개최된바 있다.
김상일 박사는 한상대회가 시작하기 전인 지난 1983 이곳에 한사상연구소를 설립하여 동안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한사상 동포대중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 왔다. 요즘에는 매주 토요일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크렌셔 블러바드에 위치한 민족학교강당(900 S. Crenshaw Bl., L.A. CA)에서 역사강의를 해왔다.  요즘의 강의 주제는 <우주변화 원리와 한사상> 대한 강의로서 (1)우주변화 원리와 기독교, (2)우주변화 원리와 천부경, (3)우주변화 원리와 환단고기에 대한 강좌가 진행중인데 강사진들은 김상일 박사를 포함하여 김재범, 김철호, 김설희 선생 초청강사들이라고 한다.
 
*문의 연락처: 213-308-8139
이메일 주소: kimsy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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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샌디애고님의 댓글

샌디애고 작성일

김상일 박사님이 우리민족사를 강의하신지가 어언 30년이 넘었군요.
메마른 이역땅에서 우리민족의 얼을 위해 노력하신 보람이 있군요.
많은 사람들이 모인 모습을 보니 흐뭇합니다.

james park님의 댓글

james park 작성일

this is a good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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