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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일 목사]<이명박정권은 평화통일도 포기했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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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8-11-07 17:04 조회2,9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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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거주 이미일 목사는 최근 민족통신이 특집기획으로 다뤘던 기획논단<평화통일 문제>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담은 옥고를 민족통신에 보내주었다. 그는 특히 남녘의 이명박 대통령이 보여준 대북정책 자세에 대하여 가슴
아프다고 지적하면서 "자기 나라의 이익을 따라 움직이는 미국에 붙어 공염불 같은 동맹, 혈맹이나 외고 있으면서
이용만 당하는 것과 제국 주의자들은 반대하지만 민족 이기주의가 판치는 세계 속에서 우리 민족이 살아갈 유일한
길인 평화통일을 이루고 <민족공조>로 세계 무대에 신흥 강국(세계 질서를 바로 잡아가는)으로 나서는 것과 어느
것이 조국을 사랑하는 자의 결정인가?"를 묻고 있다. 그의 기고문을 여기에 게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이명박 정권은 평화 통일도 포기했나?>를 읽고...



*글:이미일 목사(뉴욕거주 감리교 목사)


<##IMAGE##> 먼저 민족통신의 편집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일곱차례회에 걸쳐 기획특집 기사를 연재하여 주어 내 자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많은 독자들에게도 좋은 알 거리를 제공해 주고,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다방면에서 이명박 정부를 평가하며 전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그 중 <평화통일>에 관한 기사를 읽고 난 소감을 피력하려고 한다. 필자 정동현 선생은 이명박 정부의 출발 초기 은근히 가졌던 기대감에 역시 절망하였음을 밝히면서 이명박 정부는 평화 통일에는 일체의 관심이 없음을 발견했다고 토로했다.

사실 평화 통일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로 나왔을 때부터 이미 그는 평화통일과는 거리가 먼 사람임을 알고 있었다. 실제 그는 집권 하자 통일부를 폐지 하려고 한 것부터 시작하여 몇 달이 지나지 않아서 전직 두 대통령들을 좌파로 몰고 평화 통일을 향해 큰 행보를 했으며, 역사에 길이 남을 10년을 <잃어 버린 시간>이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나는 지난 10년 동안 60년의 역사가 흐르도록 해결하지 못한 평화 통일의 문을 활짝 열어 주었기에 너무나 <값진 10년>이라고 보았다.

사실 우리 민족이 주변 강대국들 사이에서 살아 남을 길은 오로지 <평화통일>을 바탕으로 한 <민족공조>의 길 밖에 없다고 본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평화통일의 이정표요 구체적 길라잡이인 6.15공동선언과 10.4 공동선언을 헌신짝 만큼도 여기지 않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평화통일만이 살길>인 우리 민족에게는 말할 수 없는 비극이라고 가슴 아프게 생각하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민족끼리> 손잡고 주변 강대국의 이기심을 짓뭉개고 세계 무대에 당당히 나서서 이남을 가지고 장난치는 제국주의, 자본의 노예들에게 철퇴를 내리고 그자들이 우리 민족에게 구걸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될 평화 통일을 왜 외면 하는지 정말 통한할 일이다. 왜 동족을 내리치고 비방하고 적대시 하면서 자기들의 이익에 따라 이용하는 무리들(제국주의 일본과 미국)에게 끌려 다니며, 그리고 앞장서서 그들의 종 노릇을 하고 있는지 아무리 생각하여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모든 주권을 빼앗기고 미국의 노름에 따라 움직이는 어릿광대와 같은 정부 만들기를 자청하고 다니며(미국에서는 쓸모 없는 구식 무기 구입과 광우병에 걸일 수 있는 쇠고기 수입), 민족의 존엄과 자주를 지키며 평화 통일을 위해 일하는 일꾼들과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 하여 일어난 엄마들이 쇠고기 수입 반대를 하는 것은 모성애를 지닌 엄마들의 당연한 일이며, 단체 급식을 먹는 자신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학생들이 쇠고기 수입 반대를 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고 주장인데 그들에게 친북 좌파의 그물을 뒤집어 씌우고 연행과 회유와 협박을 가하고 있다. 민족의 통일과 평화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좌파 운운할 수 있는가?.

또한 이명박은 이남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공약을 내걸고 대통령이 됐으나 오히려 그가 말하는 대로 잃어버린 10년의 두 대통령이 일구어 놓은 경제까지도 무너뜨리는 주제에 무슨 <개혁 개방 3000>을 말하며 이북 경제를 살리겠다는 것인가를 묻고싶다.

왜 미국의 대북 압살 정책에 동조 하면서 민족 사이에 갈등을 심화 시키어 국민들이 전쟁의 공포와 불안에 싸이게 하는가? 이 일에는 조,중,동과 같은 수구언론들도 크게 한몫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진정 민족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심각하게 생각하여 보길 바란다. 자기 나라의 이익을 따라 움직이는 미국에 붙어 공염불 같은 동맹, 혈맹이나 외고 있으면서 이용만 당하는 것과 제국 주의자들은 반대하지만 민족 이기주의가 판치는 세계 속에서 우리 민족이 살아갈 유일한 길인 평화통일을 이루고 민족 공조로 세계 무대에 신흥 강국(세계 질서를 바로 잡아가는)으로 나서는 것과 어느 것이 조국을 사랑하는 자의 결정인가?.

*필자는 감리교 목사로 국내에서 도시빈민교회에서 5년가량 시무하다가 도미하여 13년째 뉴욕에서 거주해 온 재미동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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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논단>이명박 정권의 실체를 벗긴다--여기를 짤각하여 열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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