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지도위원회에서 올해 2007년 국내 10대 최우수선수들을 선정하였다.

경기종목별에서 유술, 력기, 권투 등 중경기종목이 60%를 차지하고있다. 다른 체육종목에 비한 이 부문의 뚜렷한 발전을 엿볼수 있게 하는 선정결과이다.

최우수선수의 남녀비률은 6:4이다. 지난해(3:7)보다 남자선수들이 다소 우세를 차지하고있다.

유술의 4중세계선수권보유자 계순희선수는 1996년에 처음으로 10대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이래 올해가 7번째로 된다.

녀자축구 리금숙선수, 녀자체조 홍수정선수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련속 선정되였다.

올해 선정된 2007년 국내 10대 최우수선수들은 다음과 같다.

1. 계순희(녀자, 조선체육대학 학생, 2007년 세계유술선수권대회 57㎏급 1등)
2. 차금철(남자, 4.25체육단 력기선수, 제76차 세계력기선수권대회 56㎏급 종합1등)
3. 김성국(남자, 평양시체육단 권투선수, 제24차 아시아권투선수권대회 60㎏급 1등, 2007년 세계권투선수권대회 60㎏급 3등)
4. 홍수정(녀자, 평양시체육단 체조선수, 2007년 세계체조선수권대회 조마 2등)
5. 김천만(남자, 4.25체육단 물에뛰여들기선수, 제4차 세계군대종합체육경기대회 10m고정판경기 1등)
6. 리금숙(녀자, 4.25체육단 축구선수, 제4차 세계군대종합체육경기대회 녀자축구 1등, 2008년 올림픽 조선녀자축구국가종합팀 주장, 아시아최우수선수)
7. 김현웅(남자, 4.25체육단 사격선수, 제11차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25m중심권총사격경기 1등)
8. 류명옥(녀자, 상업성체육단 프로권투선수, 세계녀자권투리사회 52㎏급 선수권보유)
9. 김철수(남자, 4.25체육단 유술선수, 2007년 아시아유술선수권대회 73㎏급 1등)
10.임용수(남자, 기관차체육단 력기선수, 제76차 세계력기선수권대회 62㎏급 2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