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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국의 씨엔엔(CNN) 방송의 반북모략극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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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5-11-29 02:32 조회1,4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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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1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CNN이 미국의 심리모략전에 돌격대로 나서고있다.

CNN은 우리의 자주적이며 공명정대한 법시행조치가 심히 외곡된 동화상록화물을 사실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그대로 방영하였다.


록화물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우리 법의 인민성과 민주주의적원칙을 부정하고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기 위한 허위날조로 일관되여있다.


지난 시기 다른 언론매체들도 주저한것을 아무 거리낌없이 방영한것을 보면 CNN이 어용나팔수,정치시녀로 전락되였음을 잘 알수 있다.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난관에 직면할 때마다 매문기관을 동원하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미국은 지난해에도 《워싱톤 포스트》를 내세워 이른바 《탈북자증언》에 의한 《독가스인체실험》설을 류포시키였다.


우리 제도에 대한 체질적거부감으로부터 우리를 각방으로 헐뜯어온 미국은 《선핵포기》를 통한 무장해제가 승산이 없게 되자 각종 심리모략극연출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미행정부의 추동에 의해 CNN이 방영한 록화물 역시 《체제전복》을 실현하기 위한 비렬한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의 산물일뿐이다.


《인권》과 《마약》,《인신매매》와 《위조화페》등 별의별 모략사건들을 련이어 고안해내고있는 미국에서 이런 록화물이 방영되였다고 하여 별로 놀라운것은 없다.


그러나 우리는 세계 최대의 독자적인 보도기관으로 자처하는 CNN이 리윤추구를 위하여 너절하게 놀아대고있는데 대하여서는 그들이 좋든 싫든 말을 하지 않을수 없다.


지난 시기 세계 TV시청률에서 많은 몫을 차지하고있던 CNN의 인기는 날로 떨어지고있다. 여기에 당황한 CNN이 이번에 저들의 몸값을 올리려고 유치한 놀음을 벌리였다.


그러나 이로 하여 CNN은 국제무대에서 언론기관의 생명인 객관성과 공정성,독자성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게를 잡으려다 게도 구럭도 다 놓친 셈이다.


록화물이 방영되자마자 우리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있는 사람들속에서는 등장한 《배우》들의 말씨와 옷차림 그리고 현지 촬영장소의 배경만 보아도 그것이 조선의 현실과 너무도 맞지 않는 조작극이라는것을 알수 있다는 반영들이 나오고있다.


CNN은 우리 나라를 방문할 때마다 서방언론계의 공정성과 객관성의 결여를 타매하면서 우리에 대한 보도독점권을 요구해왔다.


CNN의 요구에 따라 우리는 취재단이 우리 나라를 여러차례 방문하도록 하였으며 가능한껏 취재조건을 보장하여주었다.


그런데 최근에 보도의 광범성의 원칙에서 미국의 다른 보도기관들에도 문을 열어놓고있는데 대한 질투감때문인지 아니면 당국의 침을 맞은 탓인지 혹은 유엔에서의 반공화국《인권결의안》채택놀음을 계기로 인기를 높여보려는 어리석은 타산에서인지 그 배경이 어떻든 CNN은 제손으로 제무덤을 팠다.


CNN이 현 미행정부에 굴복하여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한것은 매문으로 저들의 너절한 생을 부지하고 돈벌이를 해보려는 추악성의 발로이다.


언론륜리의 초보도 지키지 못할뿐더러 보도의 생명인 객관성과 공정성마저 저버리지 않으면 안되게 된 CNN의 처지가 참으로 가련하기 그지없다.


우리는 이번 기회에 국제사회계가 왜서 CNN을 편견적이며 독선적인 어용보도기관으로 락인하면서 신뢰하지 않고있는가에 대하여잘 알게 되였다.


국가의 법시행조치와 관련하여 부언한다면 《자유와 민주주의》교리가 세계 최대의 인권유린국가인 미국의 실정에는 맞는지 모르겠지만 우리에게는 우리 인민자신이 자유롭게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지켜주며 인민대중에게 참다운 인권을 보장해주는 우리 식의 법과 질서가 있으며 민주주의가 있다.


우리는 세계 여러 나라들에 사형제도가 있는것처럼 우리에게도 자기의 주권과 제도, 인민의 생명재산을 침해하는 중범죄를 징벌하는 사형과 같은 처벌제도가 있다는데 대하여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미국이 지난 세기와 현세기에 세계각지에서 감행한 그런 살인적인 처형방법은 없다. 세계가 한결같이 규탄하고있는바와 같이 전기의자에 의한 고문 및 살인과 같은 가장 악독한 고문과 처형방법을 적용하고있는 나라는 미국뿐이다.


우리는 미국이 우리의 자주적인 법시행조치를 우리의 신성하고 존엄높은 체제를 전복하기 위한 저들의 정치적목적에 악용한다고 하여 적대세력에게까지 자비를 베풀지는 않을것이다.


제반 사실은 적들이 《주권국가인정》이요,《관계정상화》요 하는것이 한갖 얼림수에 불과하며 그들의 《제도전복》야망이 절대로 변하지 않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이 가증될수록 최고수뇌부를 중심으로 하는 우리의 일심단결을 천백배로 강화해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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