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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 민간단체 공동행사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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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4-27 00:00 조회1,2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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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단체, 5.1절 기념행사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농민단체, 청년단체도 통일토론회 등 각종 행사를 준비




 미 부쉬행정부의 강경정책으로 말미암아 북남사이의 화해단합에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고 있는 속에서 북과 남의 민간단체들에 의한 접촉과 교류, 공동행사들이 활발하게 전개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금 북과 남의 로동단체들사이에서는 5.1절을 공동으로 기념하기 위한 실무협의가 추진되고 있으며 농민단체들사이에서도 단오행사 등을 공동으로 벌릴 움직임이 표면화되고 있다.

 또한 남조선의 청년단체들은 6월에 방북단을 무어 평양에서 통일토론회 등의 행사를 가질 계획을 세워 그 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 있다.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 발표 1주년이 가까와 지면서 활성화되고 있는 민간단체들에 의한 이와 같은 움직임은 외세가 몰아 온 역풍을 뚫고 화해단합을 촉진하려는 민간단체들의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서 온 겨레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20일과 21일에 걸쳐 북의 직총과 남의 민주로총 및 《한국로총》사이에서 5.1절기념 공동행사와 관련한 실무접촉이 금강산에서 있었다.

 북과 남의 로동단체들은 이미 올해 5.1절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가지기로 합의했었는바 량측 대표들은 구체적인 실무문제를 토의, 오는 30일에 수백명규모의 남측 로동자들이 금강산에 들어 가 북측 로동자들과 기념행사를 갖는데 합의를 이루었다고 전해 지고 있다.

 한편 북측의 농근맹과 남측의 전농은 6월에 벌릴 공동행사준비에 들어 갔다. 량 단체는 이미 오는 6월 15일 평양에서 통일대토론회를 가지며 조선전쟁발발 51주년이 되는 6월 25일에는 금강산에서 단오절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남측 전농은 이 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1천여명의 방북단을 무을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고 전해 지는바 공동행사를 위한 실무접촉이 얼마없이 금강산에서 진행된다.

 뿐더러 《전대협》동우회 등 10개 청년단체로 무어 진 《6.15공동선언리행을 위한 남북청년교류 추진위원회》도 6월에 방북단을 무어 평양에서 통일토론회, 력사유적지 답사, 문화행사, 축구대회, 민속놀이 등 공동행사를 열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17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져 이와 같은 계획을 공표, 그 실현을 위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조선신보 01 / 4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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